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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조선시대 서당훈장이셨던 할아버지가 쓰신 천자문책(스압)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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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갈수록 깨끗해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친가지네요 ㅎㅎ
14.1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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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스로 글에서도 집안의 가보로만 여겨야 겠죠 하셨는데 여기가 진품명품도 아니고 왜 진위여부를 님이 따지시나요? 이상한 분이시네 훈훈하게 잘 보고 있는데 이 댓글때문에 기분 묘해지네요 다른의미로 시비인거 같은데 그냥 보시고 오오 하고 넘어가시면 되지 진위여부 학술적 가치 ㅋㅋㅋㅋ 크게 웃고 갑니다
14.11.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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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글쓴이가 진품명품에 내보고싶다고 말한거 때문에 학술적가치 얘기가 나온듯 한데요. 이 분이 딱히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물어뜯는군요;;
14.1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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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분이 진품명품 감정하러 올리신 것도 아닌데 먼가 2프로 부족하다니... 한석봉 타령이라니.. ㅎㅎ 데몬가이님께서 올리신 책에서 할아버지의 정성이 딱 느껴지는데요. 예전에는 거의 다 저렇게 필사본으로 책을 만들었죠. 자식들 손주들 글 가르치려면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단 말입니다. 안진경, 유공권 알면 뭐합니까?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데
14.1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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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진품명품 이야기를 꺼내서 친절하게 알려줬더니 제 3자 주제에 존나 끼어드는 새끼들 많네.. 어휴 누가 루리웹 아니랄까봐
14.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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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갈수록 깨끗해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친가지네요 ㅎㅎ
14.1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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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ㅎ 뒤쪽은 진짜 깨끗해요 ㅎㅎ | 14.11.12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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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뒤쪽으로 넘어갈수록 깨끗한데서 웃고갑니다.
14.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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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런 반응 아버지께 보여드려야 겠네요 .ㅎㅎ 재미있을듯 ㅎㅎ | 14.11.12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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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록도 나중엔 더 가치가 있겠지요.
14.1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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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 시선으로는 본적이 없었는데... 더 나중으로 간다면 아버지를 추억할수 있는 매개체가 될수도 있겟군요. | 14.11.12 17: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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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필사본 이예요. 학술적 가치는 없는 것이군요... | 14.11.12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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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물어보니 여러권 중에서 나름 제일 글씨가 이쁜? 녀석으로 골라서 가졌다고 하네요.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신건 확실합니다. 인쇄는 아니예요. | 14.11.12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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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까지는 어찌할순 없지요... 안믿으시면 그만이구요... 근데 한석봉의 대자천자문은 알고 있기에 검색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딱히 관심있는 것도 아니구요. | 14.11.12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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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퍼센트 부족하단건 뭔지 ㅋㅋㅋ 작성자 할아버님이 한석봉 따라잡으려고 저거 만드셨을까 에겅 예나 지금이나 그놈의 일등 따지는건 대단하네요. 학술적 가치? 웃고갑니다. | 14.11.14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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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스로 글에서도 집안의 가보로만 여겨야 겠죠 하셨는데 여기가 진품명품도 아니고 왜 진위여부를 님이 따지시나요? 이상한 분이시네 훈훈하게 잘 보고 있는데 이 댓글때문에 기분 묘해지네요 다른의미로 시비인거 같은데 그냥 보시고 오오 하고 넘어가시면 되지 진위여부 학술적 가치 ㅋㅋㅋㅋ 크게 웃고 갑니다 | 14.11.14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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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느낄 대상에 차가운 잣대를 가져다 측량하는건. 참... 못할짓이네요 | 14.11.14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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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분이 진품명품 감정하러 올리신 것도 아닌데 먼가 2프로 부족하다니... 한석봉 타령이라니.. ㅎㅎ 데몬가이님께서 올리신 책에서 할아버지의 정성이 딱 느껴지는데요. 예전에는 거의 다 저렇게 필사본으로 책을 만들었죠. 자식들 손주들 글 가르치려면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단 말입니다. 안진경, 유공권 알면 뭐합니까?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데 | 14.11.14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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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에 학술적 가치를 따지다니........ 이분 최소 초등학교만 졸업하신분 | 14.11.14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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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가치를 여기서 왜 따지나요.. 그냥 존경하는 할아버지가 오래전에 만드신 책이라 올리신건데;; | 14.11.14 1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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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글쓴이가 진품명품에 내보고싶다고 말한거 때문에 학술적가치 얘기가 나온듯 한데요. 이 분이 딱히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물어뜯는군요;; | 14.11.14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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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고 삼아 댓글 정보를 수용해주면 아무문제 없는데 참견쟁이 댓글들이 꼭 감정유발식 딴지를 걸어대면서 엉뚱한 인격모독자를 만들어내는게 항상 자주보는 패턴. 학술적 가치가 낮다고 판단한 개인의 의견조차도 무시하는 수준으로 댓글달아대는 인간들 스스로 자기 인성이나 제대로 관리해야됨. 비속어도 아니고 일방적인 주장이라 의도적으로 불쾌하게 만든건 하나도 없는데 표적수사하듯이 꼬투리 잡아선 마녀사냥식 여론몰이 해대는 짓을 뭐가 좋다고 계속하는건지... | 14.11.14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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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분명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들었다고 썻음에도 "누가 만든건지 모름" 이라고 해서 도발을 시전한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 14.11.14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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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쓴분이 글에 분명히 존경하는 할아버님과 아버지 얘기 마을 이야기까지 쓰시면서 큰 가치가 없어도 자신에게 소중하다 이런말 하셨는데 그걸 단번에 주작으로 몰잖아요 허참 저글이 안이상해요? 아무리 학술적 가치가 없어도 글쓴분한테는 소중한 물건일텐데 거기다 데고 진위를 모르네 증명을 할수없네. 글쓴분은 자신에게 소중하다고 말하는건데 자기혼자 품정 감정을 다 떨고 앉아있는데 | 14.11.14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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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문화적 가치가 있을까요?라고 써놨으니까 그렇지 | 14.11.14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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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진품명품 이야기를 꺼내서 친절하게 알려줬더니 제 3자 주제에 존나 끼어드는 새끼들 많네.. 어휴 누가 루리웹 아니랄까봐 | 14.11.14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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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 왜 욕이 많은지 모르겠다... 누가 설명 좀... | 14.11.14 1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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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이 욕먹는 이유 -> 훈훈해 보이는 감성 글에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자신의 지식을 개연성 없이 자랑하고 아는체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나쁘게 하였기 때문 | 14.11.14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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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조회수가 확 올랐네요;;; 언제 이렇게 된건지;; 하여간 위에 옹호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저는 솔찍하게 말씀드리면 약천옹 님이 남기신 글 살짝 기분이 나빳습니다. 저는 진품명품에 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그건 아버지가 낙서를 하지 않아서 깨끗했다면.. 이라는 사족을 달았죠. 그리고 또 문화적인 가치라고 했지 학술적 가치란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가치는 과거 조상님들이 살아옴과 동시에 쓰여지고 함께해온 물건들의 문화적 가치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학술적 가치와 엮어 우리나라의 최고 명필이자 최고 문화재중 하나인 한호의 대자 천자문을 거론한다는게 살짝 빠직하더군요. | 14.11.14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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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종류의 서적은 많이 남아 있다고 하시는데 약천옹님네 댁에는 이런게 많으신가 봐요. 2프로 부족하다고 평가 하시는데 댁에는 그런 비교할 만한 것이라도 전해져 내려오시나 보죠... 뭐 그렇다면 제가 할말은 없네요. 적어도 저는 다른 훈훈한 글보단 약천옹님 글이 베댓이 되서 맨위에 있는게 심히 불쾌하네요. 적어도 "저는 저 댓글이 도발로 느껴지거든요." | 14.11.14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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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보는 인터넷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게 아닐까하네요 약천옹님도 뭔가 글의 뉘앙스에서 가치를 떨어트리는 느낌이 강하게 글을 쓰셨는데 그 부분은 배려가 조금 부족하셨던 듯 보이지만 그렇게 마녀사냥의 대상이 될 정도인가는 싶습니다 작성자님이 글 쓰신대로 물건 자체가 공식적인 값어치를 떠나서 본인에게 또는 가족에게 얼마나 귀중한 물건인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값어치에 대한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고서를 조금 수집했던 경험이 있는데 되도록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서 진공 상태로 보관하시는 편이 가장 오래 보관하실 수 있을겁니다 잘 보관하셔서 자녀들에게도 오래도록 내림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14.11.14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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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나먹어 보관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 전쯤에 좀벌레가 보여서 나프탈렌과 제습제를 함께 넣고 비단에 싸서 상자에 넣어 보관중이었는데 나프탈렌같은건 함께 넣어도 상관없을까요..? | 14.11.14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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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guy님 쪽지확인 바랍니다 | 14.11.14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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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찍히 약천옹님의 말에 발끈했지만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보시는 글에 분란은 더 안일어 났으면 하네요. 약천옹님의 말이 틀린것도 아니라고 하니 그냥 저가 속이 좁았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더이상의 분란은 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14.11.14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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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왠지 제가 나쁜놈이 된 듯한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 14.11.14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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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14.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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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4.11.12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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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래된 책이니 만큼 보관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4.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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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벌레가 먹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제습제와 함께 상자에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 14.11.12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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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물이네요...
14.1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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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중에 제 아들에게도 물려주려구요! ㅎㅎ | 14.11.12 17:1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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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예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14.11.12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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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아버지의 필체가 써진 문서들 간직하고 있어요. 그외에도 일제시대 학교 다니실때 쓰시던 교과서.. 나 책가방도. 저런거 가지고 있으면.. 괜히 뿌듯해져요 ㅎ
14.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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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 시대를 이겨내신 분들의 물건들을 보면 확실히 뿌듯합니다 ㅎㅎ 언제 시간되시면 좀올려주세요! ㅎㅎ | 14.11.12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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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직접 제작하시다니 대단한 분이셨군요 ㄷㄷ 한자도 깔끔하게 잘 쓰셨구요. 거기다가 일제에 저항하시면서 교육을 해오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문화적 가치야 아쉽겠습니다만 저런 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14.11.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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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할아버지가 많이 존경스러워요! | 14.11.13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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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에....진품명품에서 설명 들은 바로는 천자문은 아이가 글을 익히기 시작할 때, 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가 직접 써서 책으로 만들어주는 문화가 있었다고 하던데... 직접 쓴게 아니면, 그시대의 문장가라던지 명필한테 부탁을 해서 책을 만들어서 선물했었다던데...
14.1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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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화가 있었군요.. 근데 저책은 아버지를 위해 만들었다기보단 서당에서 가르기위해 대량으로 만든것이라고해요. 물론 수작업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겠지만요.. | 14.11.13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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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습니다. 본인 옆에서 추천박고 갑니다. -ㅅㅊ-
14.11.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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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 담주 화요일 한잔 하시죠? ㅎㅎ | 14.11.14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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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안 만들어졌을때는 천자문을 배울려면 옆에서 불러주는거 듣고 외워야 했음. 한자를 한자로 해석하면 이해가 안가니깐....
14.1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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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ㅎㅎ 실제로 하늘천 따지 하면서 낙서 하셨다 해요. 저희아버지가 5세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는 직접 제대로 배우시질 못했지만...ㅜㅜ | 14.11.14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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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느껴지는 진품이로군요.....
14.1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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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4.11.14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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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서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그냥 보기에도 글씨가 정갈하고 아주 예쁘네요. 제가 저 책을 가지고 한자 공부를 하고 싶을 정도...^^;;; 훌륭한 할아버지의 인품이 느껴지는 좋은 책이군요.^^
14.11.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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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칭찬받으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하지만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시고 저는 저겠죠. 제가 한일이 아니니 겸손히 있어야 겠습니다 .ㅎㅎ | 14.11.14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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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하는 책들도 옷도 자동차도 몇백년 몇천년이 지난다면.. 유물로 남겠지요?
14.1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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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저도 제 후손들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을 남겨줄까봐요. | 14.11.14 20:1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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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 14.11.14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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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를 보고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군요~ 잘 보고 갑니다!
14.1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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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 14.11.14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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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돈으로 따져야 할까 싶네요. 무엇이 가보일까요, 결국 조상들의 사랑과 정신이 내려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건 한집안의 가보로 손색이 없네요
14.11.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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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대대손손 가보로 삼아야겠네요! | 14.11.14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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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명필이시군요,
14.1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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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기뻐하시겠어요 ㅎㅎ | 14.11.14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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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추천드리고 갑니다!
14.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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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4.11.14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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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서 어떤 마음으로 따박따박 글을 써오셨는지 시간을 넘어 느껴집니다. 아버지께서 서툰 한글로 음을 적어놓은 것도 웃음이 나오고요. 다들 저런 시절이 있었던 것이죠. 잘 보관해 두셨다가 나중에 자제분들 손자분들께도 보여주세요 ^^
14.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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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제 아들에게 물려줄 1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감사해요! | 14.11.14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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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책 만들려고 했지만...흠,,,밀랍실 없어서 포기.
14.11.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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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깐 저건 그냥 명주실이라고 하네요. 물론 내구성을 위해선 밀랍실이 낫겠죠..? | 14.11.14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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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제일 명필이셨다는게 과장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명필이시네요.
14.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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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마을이 제일 잘나가던 시기도 100명 정도 였으니 태백산맥 끝자락의 작은 마을이어서 가능했을지도요... 근데 일제가 여기까지 와서 쇠말뚝을 박았다 하니 씁슬하네요. | 14.11.14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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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니 글을 쓰는건 이해해도 훈장님이 직접 종이부터 제작하는 환경이라니...조선말은 진짜 노답이었나봅니다.
14.1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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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조선말이 노답이라뇨.... 그시대를 나름 열심히 사신 분들이 있는데... 노답이라는 두글자로 님에게 판단 당할 시대는 아닌거 같네요 .. 그리고 자급자족하는 시대를 불과 얼마만에 벗어났다고 ... 원시 시대 취급하는지... 참.. 할말은 많은데... 유게라서 진지빨기도 미안하네.. | 14.11.14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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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돈이 많이 없으셨고 시골이라 발품팔아 비싼돈주고 사는것 보단 직접 만드시는게 수고가 덜했던것 같아요. 다른책도 많았다고 하는데 천자문을 제외하고 원본을 제외한 필사본은 다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근데 일제 강점기부터는 진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드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 14.11.14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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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뭐 단순 집안의 가보일지는 몰라도 이게 또 관리를 잘해서 수십, 수백년이 지난다면 그 가치는 달라지겠죠. ^^
14.1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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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최대한 신경써서 관리하려고 합니다.ㅎㅎ | 14.11.14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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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가면 숲속의 파이터들이 어서나온다니까
14.1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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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이라뇨..? 설마 제가 모르는 사이 베스트에...? | 14.11.14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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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씨 진짜 잘 쓰신것 같아요 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14.1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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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 14.11.14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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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님의 올곶은 나라사랑이 느껴져서 존경의 의미로 로긴하여 추천하게 되는군요. 이런 의미를 허투로 보지않으시는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4.11.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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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예요 ... 저는 할아버지를 잘둔 덕택이죠. 그래도 칭찬은 감사하네요..ㅠㅠ 이 런 것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14.11.14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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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은 깨끗하다는것에 빵터짐...ㅋㅋㅋ
14.11.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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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 가 10년전 썻던 수학의 정석이나 영어책들도 뒤로갈수록 깨끗하지요 ...ㅜ | 14.11.14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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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가지고 있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ㅎ
1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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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예요. 감사합니다. | 14.11.14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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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 찍어냈다고해도 믿을 수준의 엄청난 명필ㄷㄷ
14.11.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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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가끔 삐뚤뺴뚤한것도 보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 14.11.14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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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왔던적 있었는데 천자문이나 논어 같은 책은 되게 많이들 유통되서 희귀성이나 문화재 가치는 좀(거의 없다고)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신거라고 하니 가족 내에서는 훌륭한 가치를 가지실듯.
14.11.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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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친척들 내에서는 잘 보관하라고 난리네요 ..ㅎㅎ 문화적 가치는 아버지 낙서 때문에 포기했답니다 ㅠㅠ | 14.11.14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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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쩌내요 ㅋㅋㅋ졸라우연이다 울할아버지도 훈장님이셨다는데 책도 먼가 비슷해보이네욬ㅋㅋ
14.11.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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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내 여동생이니까 그러치 ㅡㅡㅋ | 14.11.14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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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이런거 하나 있으면 뿌듯할듯한데 없네요ㅠㅠ
14.11.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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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쭐해도 되려나요? ㅎㅎ | 14.11.14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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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황 루루피 루루얍
14.11.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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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황을 보면 ㅎㅎ아버지 세대도 귀여운 시절이 있긴 있었는가 봐요. | 14.11.15 13:2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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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도 댓글에서 봤는데 선조들이 그런 필사를 남겨주시는게 문화인가봐요. 자랑스러운 가보 잘 지켜 내려갑시다! | 14.11.15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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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천"을 예전에는 "환인 천"이라고 했었나봐요?! 신기하고도 재미있네요!!
14.11.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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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물어 보니 원래는 하늘 천 이 맞대요 ㅋㅋ 그런데 천자문 외울때 발음이 하늘보단 하닐에 가까워서 어릴적 아버지는 환닐천 이라고 쓴거같더라구요. ㅋㅋ | 14.11.15 1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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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있는 고구려시대 책나와라 얍!
14.11.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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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이 있다면 진짜 엄청난 가치일텐데 말이죠. | 14.11.15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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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라구요..ㄷㄷㄷㄷㄷ
14.1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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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필사본입니다. | 14.11.15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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