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던전 앤 파이터’ 가 오늘(17일) ‘던파로 ON: Summer’ 쇼케이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중천’ 업데이트 후 성과 및 향후 여름 시즌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여느 때처럼 성승헌 캐스터와 박종민 디렉터가 자리한 가운데 지난 1월 ‘중천’ 업데이트 후 성과를 공유하며 시작했다. 중천-베누스-무한화서-나벨 레이드-해방된 흉몽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중천’ 이후 유저 접속 지표가 77% 상승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앞으로의 ‘던전 앤 파이터’ 는 나벨 레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매칭 난이도 시스템을 다른 상급 던전과 레기온에 확대하여 적용하고, 이른바 선발대의 우선적인 기여를 보존하면서 다른 모험가들의 진입과 성장을 돕기 위해 고유 융합석 선택 변경권 획득처 추가, 세트 융합석 개선 등 성장을 돕는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전직인 키메라, 패러메딕의 정보도 공개했다.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이들 직업은 던페에서 공개된 바 있다.

여거너의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강하의무병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러한 특징을 살린 스킬을 가지고있으며 정예병, 강하라는 특징을 살려 표현했다. 패러메딕은 버퍼 캐릭터이며 아군의 생존성을 강화한다.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생물 연구라는 컨셉으로 화려한 색감과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컨셉이 특징이다. 병기와 약품으로 상태 이상을 주어 적을 약화시키고 공격하는 타입이다.

두 신규 전직은 5월 21일 퍼스트 서버에 적용되며 방송 후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새로운 스킬 강화 시스템으로 스킬 개화- V P를 도입하며 기존의 탈리스만과 룬은 삭제된다. 스킬창에서 바로 강화시킬 수 있고 별도의 파밍 없이 진각성시 바로 스킬 옵션이 해금되며 어떤 강화를 선택할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스킬 개화/강화를 캐릭터 기본 시스템으로 옮기면서 개화를 통해 스킬의 기능을 변경하고, 강화로 스킬의 능력 강화와 쿨다운 감소를 꾀할 수 있다.

다음 업데이트 내용인 이내 황혼전은 8인이 플레이하는 세미 레이드 콘텐츠로 12인 레이드보다는 부담을 줄이되 8인의 보다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레이드다. 공대를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발생하는 상황에 대처해야 하므로 능동적인 인원 배분이 요구된다. 또 난입 기능으로 팀원을 돕는 등 협동 플레이가 요구된다.

디레지에가 유리스를 복종시키며 디레지에의 피조물, 요괴들과 싸우며 바니타스가 등장, 비공정 도시 이내를 공격해 추락시키고자 한다. 바니타스도 자신의 목적을 통해 참전하는 등 다양한 적들과의 전투가 펼쳐진다. 이내 황혼전은 8월 중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개선사항으로는 무기고 개선으로 고유 장비 세트 포인트 합산, 전체 융합석 펼쳐보기, 고유 탭 개선, 융합석 일괄 교체 기능, 찜빔 기능 추가 등이 이루어지며 편의성으로는 기간제 아이템 알림, 착용 장비 인식 강화, 계승 장비 장착 간소화, 남 귀검사의 도트 추가 개선이 이루어진다.

6월 열리는 썸머 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던전 앤 파이터’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큰 규모와 높은 퀄리티로 준비중이다. 해상구조대 아바타가 추가될 에정이며 공모전 입상 아바타도 추가된다.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스노우 메이지 행사에 이어 ‘스노우 메이지 IN 롯데월드타워’ 로 오프라인 이벤트를 6월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플레이마켓에 대한 반응도 좋았던 만큼 네오플 IP 가 모두 함께하는 2차 창작 마켓과 연말에는 던파만의 플레이 마켓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