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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1라운드 예선 진행

조회수 950 | 루리웹 | 입력 2007.03.07 (15:04:21)
[기사 본문] 지난 3월 3일, ㈜넥슨(대표 권준모)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의 5번째 공식 리그,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 날 진행된 1라운드 예선 경기는 온,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8명씩 A, B, C, D조의 조별 5경기로 구성되었다.

쿼터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 조별 경기에서는 지난 리그 우승자 강진우 및 ‘천재 소년’이라는 별명의 문호준 선수 등이 뛰어난 경기 적응력을 보였다. 프로게이머 조현준 선수의 경우 이번 리그부터 추가된 신규 트랙에서 리타이어(경기 완주 실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포인트를 회복하며 쿼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고, 공격적인 신예 김진희 선수를 맞은 김진용, 유임덕 선수는 마인트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4차 리그 이후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던 김대겸 선수가 전문 해설 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내 주목 받기도 했다.



[A조 경기]

선수 명단: 강진우, 방준규, 김동주, 전인권, 이재성, 정선호, 강석인, 손창완

쿼터 파이널 진출: 강진우(22포인트), 김동주(20), 손창완(19), 정선호(19)

A조 경기에서는 강진우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가장 주목을 받았으나, 경기에 대한 부담감 및 긴장감 등에 1, 2경기,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3경기부터 경기 적응력을 보이기 시작한 강진우 선수는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3, 4경기 모두 1위를 차지, 단번에 누적 포인트 최상위로 올랐다. 결국 A조의 경우 강진우 선수를 비롯, 지난 리그 기 참여자인 김동주 및 손창완, 정선호 등의 선수가 쿼터 파이널에 진출했다.



  [B조 경기]

선수 명단: 유임덕, 김진용, 이요한, 강정민, 고경용, 장진형, 김진희, 이상우

쿼터 파이널 진출: 김진희(33), 김진용(23), 강정민(21), 장진형(20)

B조의 경기는 이번 리그, 폭발적으로 신장된 게임 실력을 드러낸 신예 김진희 선수의 독주에 지난 리그 4, 5위의 고수 유임덕과 김진용 선수가 고전을 펼치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1경기부터 마지막 역전을 통해 1위를 기록한 김진희 선수는 ‘괴물’ 유임덕과 3차 리그 우승자 ‘김진용’ 등의 그림자에 가려 초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몸싸움에 강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차츰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진희 선수는 김진용, 유임덕과의 1: 1 대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대해 김대겸 해설 위원은 ‘탄탄한 연습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에 더욱 강하다’고 평했다. 유임덕 선수의 경우 4경기 째, 코너 구간에서 김진희 선수와 대결을 펼치며 역전을 노렸으나 김진희가 인코스를 선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에 실패, 벽에 부딪히며 하위로 밀리기도 했다. 이후 마인드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은 유임덕은 5경기를 리타이어(경기 완주 실패)로 마무리하면서 쿼터 파이널 진출의 기회를 잃었다.



 [C조 경기]

선수 명단: 조현준, 김경한, 장승우, 주영식, 한정섭, 김택환, 김선일, 백재호

쿼터 파이널 진출: 김경한(36), 조현준(20), 장승우(19), 김선일(13)

‘비운의 황태자’라는 별명의 프로게이머 조현준 등이 속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던 C조의 경우, 기존 고수인 김경한과 조현준의 독주 속에 신예들의 주행이 빛을 내지 못했다.

김경한 선수는 기존 리그부터 꾸준히 보여온 안정적인 최적의 라인을 강점으로 1경기부터 앞서 갔으며, 조현준 선수 역시 스타트는 조금 늦게 진행하고 이후 한 단계씩 순위를 올라오는 전략을 구사하며 경기마다 높은 적응력을 보였다.

한편 이번 리그 추가된 신규 트랙 ‘해적 숨겨진 보물’과 ‘아이스 부서진 빙산’은 신예 선수들은 물론 기존 고수 선수들에게도 큰 변수로 작용했다. 특히 조현준 선수의 경우 ‘아이스 부서진 빙산’ 트랙에서 몸싸움에 크게 밀리며 거듭되는 사고를 기록, 최하위로 트랙 완주에 실패하여 팬들을 긴장시키기도 했으나, 이후 5경기,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을 1위로 마무리하며 쿼터 파이널 진출에는 성공했다.



[D조 경기]

선수 명단: 문호준, 김현준, 김성직, 유병욱, 이상윤, 마광락, 이원선, 이충효

쿼터 파이널 진출: 이상윤37 문호준34 유병욱20 김성직17

상대적으로 선수 분포가 약진이라 평해졌던 D조 경기에서는 신예 이상윤 선수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했다. 만 10세의 ‘천재 소년’ 문호준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있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차분하게 부스터(가속 아이템)을 모아 적절한 구간에서의 역전을 노리는 실속파 신예 이상윤의 등장이 문호준을 앞섰다. 이상윤 선수는 총 5경기 중 3경기의 1위를 차지했으며, 문호준 선수와의 1: 1 대결에서도 빈틈없는 블로킹을 선보이며, 문호준 선수가 역전할 기회를 내어주지 않았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이 날 경기에 대해, “이번 리그의 경우, 특히 기존 고수 선수들과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선수들 간의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라며 “첫 경기부터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강진우, 조현준 등 뛰어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펼친 경기가 된 듯 하며, 간만에 등장한 공격적인 신예 선수들의 참신한 경기 내용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은 이번 리그부터 보다 긴장감 있는 경기 진행을 위해 라운드 진출자 32명 외 예비 선수 12명을 추가 선발하여 라운드 결선에 오르지 못한 24명의 선수들과의 ‘차기 라운드 진출전’을 벌일 예정이며, 각 라운드의 우승자에게 차기 라운드 조 편성 변경 및 트랙 순서 결정 등의 권한도 부여한다. 또한 와일드 카드전을 통한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선정을 5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라운드 경기 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1명의 선수를 그랜드 파이널로 바로 진출 시키는 등 세부 규정에 있어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 경기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 및 ‘곰TV’ 내의 <카트라이더> 채널(ch 4040)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오는 3월 10일 경기는, 1라운드 예선을 통과한 16명 선수들의 쿼터 파이널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 경기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는 3주차 ‘라운드 결선’에서 그랜드 파이널 첫 진출권을 놓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kart.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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