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청년 백수들 집에서 내쫓으면 뭐라도 하게 돼 있음

[에루디토]

무엇이든(범죄, 자살 포함) 

[앨리스리델]

도적단 만들면 되겠다

[기계교 사제]

갱단 생기기 딱 좋지 멐ㅋ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쫓겨난 청년 백수들 모이다가 군부대 하나 털어버릴 수도 있음.
사병들은 이 무리에 공감이 더 클거고 이러니저러니 징병제가 군 돌아가는 원리를 아니까 리스크 최소화로 군부대 터는 방법도 알거거든.
무기 쥐어주는 순간, 미사일이나 포로 섬멸하지 않는 한 막을 수 없는 집단이 나온다. 그리고 더해서 이 무리도 포나 미사일 다루고 대응도 가능하다는거지.
할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남정네 수백, 수천 모여서 작정하고 움직이면 막을 도리가 없는 나라임.

[younotme]

저 말은 특정한 인물을 통해서 조직화가 되어야 한다는 건데, 그 조직화도 결국에는 회사처럼 운영이 될테고 많은 그 인원들은 결국 사병화가 되는 것인데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 같음.
동학농민운동같은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때랑 다르게 지방자치가 잘 되고있고 치안관리가 잘 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용병단 같은 건 금전 적, 현실 적으로 운용이 힘들것임.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야 내가 그말할려고했어!!!!!

[익스터미나투스]

빨갱이라고 선동한 다음 광화문에서 단체 총살쇼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대충 1000이상의 인원이라면 쉽사리 못 건들거라 생각되기도 함.
일단 그 정도 인원에 민간인 무리라면 제 아무리 선동해도 국제법도 따져야하고 여론 갈리는 것은 필연이라 뭐 하기도 전에 공격하지는 못한다. 판단
그리고 이런 무리는 아예 폭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모여야지 결집이 유지됨. 누가 머리 위에서 제어한다면 한차례 크게 성공한 후에 정해져야지 안 그러면 내분으로 끝장.
목적 자체가 폭동이라 초동으로 사회 운동도 없이 바로 부대부터 노린다는 전제네. 이 경우에는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용병단보다는 무장 폭도 수준으로 상정.
애초에 뭔가 바꾸자, 바꿔달라 이런 것 하려고 모이는 무리는 절대 무리다. 일단 확실하게 내분과 배신자가 나옴.
오로지 폭동 목적으로 모여야해. 첫 폭동이 성공하면 이제 그때서야 위기를 인지하고 조직적으로 굴러갈지 해산될지 나온다. 그리고 의병의 나라다운 특성상 극단적인 상황에 던져넣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옴.
천천히 점진적 변화? 이제 내분은 물론이고 호박씨까는 상황 무조건 나와서 제어는 커녕 해산되고도 악영향만 남는다.

[해골사랑]

인터넷에서만 활동하고 밖에 안나올꺼 같은데..

[롱심 신라면]

정부입장에서는
저렇게 내쫓아야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범죄와 자.살률이 높아지면
바로 그때 나약한 MZ탓하면 되는거 아님?

[롱심 신라면]

아
세수가 줄어드는구나

[Fuvefol]

너 천재구나?

[굿뜨맨]

숫자가 120만이라 휙돌아서 프랑스마냥 레볼루숑 해버리면 어케 ㅋㅋㅋㅋㅋ
심지어 대부분 군대 다녀와서 다 총쏠줄 알아!

[루리웹-5814936885]

범죄하고 자.살률 높아질때 누군가 나서서 해결하겠습니다 하면서 정권 잡으면 완벽하네

[별이나보석과도같은찬란함을]

여기서는 '백골징포', '황구첨정', '족징', '인징' 등 옛 성현들이 남기신 지혜로운 방안을 쓰죠

[파워2001]

사람이 죽어도 gdp는 오르니깐 단기성과는 오름

[익스터미나투스]

전체주의적으로 생각하면 감수할만한 이야기라 문제임. 우리나라가 아무래도 서구권에 비해선 전체주의적 면모가 좀 있는데 유권자들이 그런걸 원해버리면...

[스크류펀치]

정치적으로 필승전략임
세수? 어차피 몇년있으면 갈건데 그딴거 왜신경씀

[죄수번호하나둘셋야!]

와 님 정부쪽이나 기자들이랑 일 함 해보쉴?

[루리웹-6885585758]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곰돌이테디베어]

아니 요즘은 먹일 입도 없으니까 자살해주면 더 좋아할지도 몰라.

[onlyNEETthing]

문제는 우리가 정치인을 무슨 사악한 악의 조직처럼 보지만
걔들도 결국 세금 없고 지지율 떨어지면서 손발 잘리면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임 ㅋㅋㅋ

[fanner]

? 이미 그러지 않음? 통계에도 빼잖아.

[오각]

ㄹㅇ 자살자가 늘어나면 오히려 정부 입장에선 부양자가 줄어드는거라 땡큐임

[onlyNEETthing]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자살자 늘어나봤자 세수에 유의미할 정도로 사람이 죽어나가는건 아닌데
자살자가 늘어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자살자 수 비례 이상으로 늘어남

정부와 정치인들이 무슨 악의 축이 아님
그저 무능할 뿤

[오각]

인력은 외국인으로 충당하면 그만이라면서 기업이랑 짝짝꿍 중인거보면 일부러 방치하는게 맞음

[헌터스]

ㅇㄱㄹㅇ 한명당 투입된 사회적 자본이 얼만데 어떻게든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하게 하는게 이득이지 뭔

[onlyNEETthing]

방치하고 있는건 맞는데 그게 무슨 "히히 돈 안나가게 인간 죽어라!" 이게 아니란거임. 뭔 토미노 영감탱이도 아니고...

[냥말]

일부러 뺀거 아니고 처음부터 실업률 계산에서 제외하는 항목임.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그보다 이미 그러고있잖아

[요시그랜돈]

문제는 그 지지율 기반이 젊은 사람들 숫자보다 노년층이 훨씬 많고
노년층은 젊은 층들이 과로사 할 때까지 부려먹는 걸 당연하다 여기는 사람들 비율이 너무 많아서

[요시그랜돈]

하긴 요즘 보면 젊은층들도 그런 생각 없는 거 아니니까 세대 문제는 아니긴 하겠다 그런 사람은 어느 나잇대에나 있으니
걍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계급론의 화신같은 족속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니까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사회가 맞춰서 발전할 수가 있는대도 이를 거부하고 발목잡는 인간들이 절대 다수라서 사회보다 의식이 높아진 청년 세대는 뭘해도 나쁜 놈 취급받게 되는...

[색즉시공이라]

이미 그러고 있잖아 ㅋㅋㅋㅋ

[루리웹-754691564]

범죄와의 전쟁
여섯 글자에 환호성

[멋진 신세계]

실제로 그런걸로 공포를 심어서 권력을 잡은사람들이 파시스트일 경우가 많음...

[프리할래?]

그래야 통제 하기 매우 편하지.

[현무킥]

올해의 우수공무원

[그럼못써]

그 나약한 MZ를 양성한게 정부면서....

[루리웹-8463129948]

어차피 은둔형 외톨이는 세금 안내잖아

[탄핵호소인]

악의 축 맞는데?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판 천룡인이라고 해야 겠다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 현재는 하나의 권력임
범죄를 저질러도 못잡아가 연금도 나오고 혜택도 꾸준히 늘리고 있고 저출산이니 인구수가 줄어드는데도 절대 안줄여
사회의 악의 축 맞음 ㅋㅋㅋ

[부들부들™]

??? : 이게 다 게임때문입니다. 폭력성도 은둔형외톨이도!!!!!

[아아나테마]

저걸 자긴 아닌줄아는 백수가 깨어있는척 말한다는게 문제지

[기계교 사제]

???:전 노동자 안 할 건데요?
(공채 준비 N년차)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그보다 이런 태도도 문제인 것이
깨어있는 척이 아니라 진짜 까어있는 것임. 미친 듯이 강요해서 올린 교육율이 사람을 강재로 깨우치게 만들었는데 사회는 강재로 눈 높혀놓고 같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아레의 밑바닥으로 떨어져서 높아진 눈을 스스로 뽑고 바닥만 보고 살던가 어떻게든 올라와서 눈 높이 맞춰서 생존경쟁하거나 둘 중 하나니까.
그리고 님의 이 발언은 백수는 깨어있으면 안 되는 것처럼 말하고있는 거랑 똑같아서...

[던전슬라임]

이게 갈라치기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줄도 모르는듯...
그런 사람이야 있겠지만

[루리웹-0568222261]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임?
정형화하는 걸 없애자야 좋은 거긴 한데 오래 걸리기도 하고 이미 은둔한 사람들한텐 예방책이지 치료법은 아니니까

[Bsi인증 루리웹_맑스]

골방에 살도록 유도했음 나오도록 유도하는게 맞겠지

[파워2001]

개인의 문제야?
선택이니깐 건들지마
사회의 문제야?
개인탓을 하지말고 지원책을 생각해

이방향으로 봐야함
사회문제라면서 개인탓하면 안된다 봄

[토와👾🪶🐏]

더도말고 덜도말고 저게 해결법이 안 된다는 거임

저렇게 내쫒긴 청년 10000명중 10명만 범죄자가 되어도 사회 불안을 얼마나 부추길지 알 수가 없음 ㅇㅇ;

[익스터미나투스]

지루하고 현학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봉사활동이든 알바든 최소한이라도 사회활동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기. 쉽고빠른 이야기는 뒤지든 살든 내쫓아서 데드 오얼 어라이브 하기

[기계교 사제]

기업의 실패는 구제의 대상인데
개인의 실패는 징벌의 대상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루리웹-0568222261]

그니까 지원책 좋은데, 그건 국가가 할 일이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뭐냐고
가족들이 결국엔 부양한다고 피해를 보는데 가족들 입장에서도 뭔가를 하고 싶을 거 아니야
사회의 문제니까 지원책 나올 때까지 냅둬?

[Bsi인증 루리웹_맑스]

사실 우리는 이미 우민화되있는거 아닐까?

[기계교 사제]

그럴지도

[Bsi인증 루리웹_맑스]

조지오웰이 맞았어

[닉네임이대체뭔데]

일단 밖에 내다버리는게 가족이라는 거야?

[허니넛 후레이크]

가족답게 하면 되지 사랑하고 지지하고 아끼고 잠만 자지 말고 기어나와서 집안일 좀 하라고 하고

[파워2001]

행복의 방식은 저마다 비슷하지만
불행의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름

마찬가지로 은둔의 이유도 사람마다 다른데
개인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니깐
일괄적으로 뭘 해야한다로 접근하면 거기서 이미 끝임

이유분석, 해결방법 다 다른데 이건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한거임

[기계교 사제]

저들 개개인이랑 만나면 뭐라도 해보자고 하긴 할거야
근데. 이걸 공공방송에서 나와선 저걸 해답으로 삼으면 안되지.
사유재산을 뭔 신주단지처럼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
진짜 자연계의 법칙 하나는 누구든 다치면 죽는다 이거 하나 뿐이던데 말이야

[좋은닉네임추천받음]

문제는 이 나라는 개인 탓하기로 하고 바꿀 생각이 없는 상태

[좋은닉네임추천받음]

흉기 난동 당시에 유사 범죄가 대폭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이게 사람들이 가장 답답해하는거지.
기업에게 구제배풀 힘을 개인에게 돌리면 뭐라도 변화는 생길 규모거든.
그런데 개인을 죽여서라도 기업을 살리고 있으니..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개인이 뭘 할 수가 없으니까 극단적인 선택이 늘어나는 상황이잖아.

[토와👾🪶🐏]

지들 맘대로 온정주의로 받아들이는데

그냥 일반 시민들한테 안 좋다고 ㅋㅋㅋㅋ

정치인이나 기업가놈들은 아예 일반인과 유리된 삶을 사니까 배째라 해도 되는 거고

일반인은 그런 놈이 칼들고 설치면 맞을 가능성이 생기는 계층이고

[기계교 사제]

가장 큰 건 개인을 살리는 방식이 좀 오래 걸리고 가시적인 결과가 덜 나옴
..이 이상 얘기하면 북으로가 되서 그런데
결론은 인프라 비용을 저렴하게 해서 사람들한테 충분한 소득과 시간을 쥐어주는 거지
그러면서 그들 중에서 혁신의 싹이 나오면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거고
이래저래. 아직도 관치 경제에서 못 벗어난게 더 큰 거 같다.

[머스타드핫도그]

일단 너같은 새끼가 이딴 뻘글을 싸질러대는거부터 해결해야겠는데?

[불변만Lab]

결국 사람들끼리 모여야 하는 거라 뒷 편에 보면 쉘터 형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나오는데 그런 식으로 사회화를 유도하는 게 낫다고 봄.

[프리할래?]

한국 사람들이 진짜 겁네 눈치 보면서도 착하다고 느끼는게

저렇게 백수들 많은 상황에서 저 백수들중 극히 일부만 범죄의 길로 빠져서 강력범들 나오기 시작하면

치안 개판 되는거 순간임. 주변에서 꾸준히 가스라이팅 해대니까 자기혐오로 빠져서 골방에 있는거지

[루리웹-3088598136]

극한으로 몰아넣으면 어디가서 뛰어내리던가
지나가던 할머니 할아버지 초등학생 때리고 돈 뺏는거지

지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 많음
배가 불렀니 어쩌니 운운

[하마아찌]

극한에서 뭐든 밥먹여주고 재워주면 무슨 일이든 한다는 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초등학생을 때리고 뜯어? 이게 무슨 마인드냐? 도덕이라든지 윤리라든지 이런 게 아예 없나?

[ㅇㅇ(106.101.***)]

요즘 보면 백수들 혼자서 깔끔하게 뒤져주길 바라는 위인들 많더라

[별이나보석과도같은찬란함을]

+죽기 전에 자기 아파트 빚내서 구매해주는 것도 바라고 있음

[건담Wㅏ폭장치]

아하 아파트에서 죽어달란거구나

[앨리스리델]

그럼 집값 떨어지니까 다른데서 죽길 바랄걸

[루리웹-3514435360]

나도 힘들게 사니까 백수 히키코모리까지 챙겨줄 여유가 없을뿐인거임 나는 놀고싶어서 일하는것도 아닌데 쟤넨 뭐 잘났다고 부모 등골빨아먹고 사냐 이 관점에서 표독한 표정하고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그들 역시 우리보다 더 여유가 없는 사람들인거임

[루리웹-6885585758]

나 진짜 그 사람들에게 그런 악에 받친 감정 여과없이 퍼부으면서 그 사람들이 터지지 않을거라 믿는 그 뒤틀린 믿음이 너무 소름끼침

[요시그랜돈]

어쩌겠음 그렇게 교육 받아오는 게 당연한 사회였는데. 사회에서 경쟁 낙오된 사람들을 조롱/멸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내부 지적이 나온지 20년도 되지 않았잖음

[미카일27]

문제는 '저런거는 부모님 관련 얘기는 쏙빠지고 자기 얘기만 함' 이러는 꼰대 새끼처럼 지금 시대가 그 시대가 아닌데도 여전히 그지랄하면서 자료 가져와 팩트로 반박해도 정신승리나 하는 새끼들이지 이런 새끼들은 진심 ㅈ팔육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0722049

[미카일27]

그리고 신장이라도 팔라는 개무식한 소리하는 새끼 + 거기에 대고 '존나 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ㅋ ' 라고 동조하는 유게 씹꼰대 새끼들은... 니들은 부탁이니 그냥 뒤져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152982

[요시그랜돈]

솔직히 지금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중 지금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보라 했을 때 몇명이나 취업할 수 있을지 의문임
여기가 나잇대 높은 건 아는데 자기 취활할 때랑 지금 취활 난이도가 비슷한 줄 아는 사람들 너무 많은거 같음
막상 본인들이 인사과에 면접관이 맞는 나이인데도 그렇게 객관화가 안 될 정도인게 의문임

친척들끼리 말 할 때도 (전원 다 자식들 취업 한 뒤였음. 몇명은 그 뒤에 창업하긴 했지만)"요즘 취업 난이도는 건너 듣는 것 만으로도 미쳤다"말 나올 정도인데

[JOSH]

그래도 살아야 좋지 하고 몇십년 버텨봤자 고통 만 있고 즐거움은 별 거 없는데
일찍 죽어도 괜찮았을 듯

[우리집너구리]

제일 뭣 같은 건, 그런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해대면서, 막상 존엄사 허용하자고 하는 글에는
사회가 나이 든 부모 눈치줘서 죽게할 거라는 생각은 왜 못 하냐?
라고 아주 올바른 말을 내뱉지.

지들이 젊은, 그리고 힘없는 백수들 눈치 주는 건 생각 안 하면서...

[꿀벅지마운트]

그럼 더욱더 말이라도 그렇게 하면안되지 다음에 당신이 안될거란 보장도 있는거 아니고

[기가근첩]

내쫒으면 뭐라도 할거다도 마인드가 건강한 새끼나 가능한 말이지

히키코모리까지 할 정도인데 마인드가 건강하겠냐?
자식 시체 아님 범죄자 되는거 보고 싶으면 하라지

[으힠]

자기네 가정의 일이 아니라 저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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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건강하면 일단 공부라도 하고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거

[루리웹 7470428616]

... 마인드 건강하고 조건 좋으면 이미 다 나갔음 ... 그런데 이런 그지 같은 시대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남? ...

[프리할래?]

자기네 가정일 이여도 그런 사람들 많아.

가족들 조차 항상 남하고 비교 해대 면서 자기 어릴적 경험을 토대로 어거지로 내몰다가

스스로 목숨 끈으면 그때서야 후회 하는 부모들 많지

[기계교 사제]

구빈원이라고 쳐봐라

[느림보꽃]

일본이 그 댓글대로 십여년 전에 먼저 실천했다가 지금 토요코 키즈 문제로 수습불가 지경이 됐는데
그 꼴을 보고도 우리나라에도 토요코 키즈를 양산하자고 무책임한 소리 하는 인간들 보면 과연 같은 인간일까 싶음

[Bsi인증 루리웹_맑스]

솔직히 덮어놓고 안보고있지 버닝썬 보면 이미 토요코 키즈 시대임

[가카]

음. 토요코키즈는 기본적으로 미성년자들이라 저기서 말하는 청년백수와는 좀 결이 다르지 싶은데. 그건그거 이건이거.

[메이드마스터]

토요코 키즈보단 야미 바이트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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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0대는 과할 정도로 보호 대상이라 토요코 키즈는 안 나올거.
문제는 20을 넘는 순간 모든 보호가 즉시 사라지고 야생에 던져지는데 이들은 토요코 키즈랑 달리 능력도 있고 선택지도 많음. 지금은 다 분산되어있지만 누가 물고를 트는 순간, 고학력에 전투 잠재력 높은 갱집단부터 형성될 것

[가카]

네가 말하는 그런 집단은 이미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음. 정치 및 종교 쪽으로는. 여기서 꺼낼 주제가 아니라 글치.

[좋은닉네임추천받음]

거기 우두머리는 이쪽에 공감하고 유도할 수 없는 기득권이라 조금 다르다고 봄.
내가 말하는 것은 진짜 순수하거 같은 세대, 같은 문제를 가지고 모이는 집단을 말하는 것

[가카]

슬프게도... 주변에 좀 어린 친인척들 보면,
고학력에 꽤 괜찮은 기업에 취업경험이 있음에도 튕겨 나와서 백수로 계속 지내는 애들 흔하게 볼 수 있더라.
내 개인적인 관점임ㅇㅇ.
그 애들의 마음까지는 알 수 없지만 몇 년 동안 백수로 지낸 그 속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능해서 어느 쪽으로 빠질지는 대강 상상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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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존에 하던 일에 너무 크게 데여서 현생 백수 상태로 해보고 싶던 일이라도 해보자고 공부 시작해서 대충 감이 오는 것이...
이게 딱 이거임. 튕겨나오는 시점에서 살아온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짐. 학창 시절은 사라지고 청년기 대부분을 그 자리를 위해서 희생했는데 안심할 틈도 없이 몰아치다 나가떨어지는 순간, 마음 속에서 버티고 버티던 것이 단숨에 무너진다.
문제는 여기에서 자기가 무엇을 상실하고 잃었는지도 모르고 아무 것도 없는 공허함만 느끼는 것. 분명히 실체있는 상실감인데 이것말고 없던 사람이 많아서 이것을 부정당하고 빼앗기면 이제 뭐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니까 두려워하고 나아가지를 못 하는 것.
직접 나아가본 적이 없고, 나아가도 끌려오는 것말고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무언가를 할 방향성도, 동력도 없는 채로 스스로 방치되는 것.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오히려 틀에 벗어나 방황하거나 불량했던 애들이 더 잘 사는 이유가 그런 것.
애초에 높은 곳을 보게 만들기가 실패한 애들이라 밑에서 뭘 해야할지 알고있음.
우리 사회는 피라미드형 사회라 어느 정도 올라가면 그 주위에 뭔가 다른 것을 볼 수도 없고 하지도 못하는 식. 대충 5층까지는 그래도 시선이 열려있는데 8,9층에서는 그 위나 주변말고 없는 거임.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경험도 적어짐. 밑층은 무시하고 경멸하는 것만 보고 경험했으니 밑을 내려갈 생각도, 내려가는 방법도 모르는 것.
그러다가 콘크리트층으로 안정된 방 티켓을 끊은 녀석들은 그 방에서 단절되어 별세계로 날아가는 거고. 이 대표적인 예시가 의사들임. 얘들 의료대란 중 막장 행각들을 보면 자기들 세계 외에는 전부 딴세상이니까 우리는 하려하면 뭐든 가능하고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믿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