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그래비티 러시’ 영화화 작업 착수
미국 현지 시간으로 22일, 데드라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과 스콧 프리 프로덕션(Scott Free Productions)이 '그래비티 러시'(일본명 그라비티 데이즈)의 영화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것.
이에 따르면 디즈니+의 영화 '둘째들의 왕실 비밀 결사대'(Secret Society of Second Born Royal)의 안나 마스트로(Anna Mastro)가 감독을, 영화 '파놉티콘'(Panopticon)에 참여했던 에밀리 제롬(Emily Jerome)이 각본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그래비티 러시는 3D 공간을 활보하는 독특한 컨셉의 중력 액션 게임이며, SIE 재팬 스튜디오에 의해 1편은 2012년 PS VITA로, 2편은 2017년 PS4로 발매되었으나, 이 게임의 개발을 주도하던 크리에이터 토야마 케이이치로는 2020년 독립하여 보케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사진은 2015년 PS4로 발매된 '그래비티 러시 리마스터드'와
그래비티 러시 2의 일러스트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