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와타 레온 : 서, 설마 둘이 있는 순간에 날 죽일 셈은 아니겠지....그런짓 하면 팬들이 가만 안있을걸! 난 아이돌급 인기인이라고!
쿠와타 레온 : 아님 말구...오히려 같이 있어주면 고맙겠다....
- 쿠와타와 시간을 함께 보냈다...쿠와타와 조금 친해진 것 같다....
생긴게 콜라를 좋아할 것 처럼 생겼어....
쿠와타 레온 : 헉! 나주는거야!? 와~ 너 좋은 놈이구나! 대신에 나도 사인 해 줄까?
다행이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 같다.
쿠와타 레온 : ....아 나, 이젠 심심한 걸 넘어서 짜증날라 하네...
쿠와타 레온 : 왜냐고!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고! 이건 말도 안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에기 마코토 : 그야...말도 안되긴 하지....
쿠와타 레온 : 그치! 안되지! 완전 안되지! 시합 전에 머리 밀어야 하는 것 만큼 말도 안된다구!
나에기 마코토 : 그거는...네가 머리를 그렇게 하고 다니는게 잘못 같은데...
쿠와타 레온 : 뭐야, 나에기! 너도 내 적이냐!? 난 시합 같은건 나가고 싶지도 않은데, 감독이 하도 부탁하길래 나간거라구! 근데 빡빡 밀라니...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냐!?
나에기 마코토 : 야구를 싫어하는게...정말이구나....
쿠와타 레온 : 당연하지! 누가 좋다고 지저분한 운동장을 뛰겠냐!
더러운 운동장...야구선수에겐 신성한 곳일텐데....
쿠와타 레온 : 애초에 유행도 지났잖아. 땀범벅에 흙투성이에...노력과 근성으로 연습은 개뿔이....꼴랑 야군데 연습 해서 뭐해? 안해도 그냥 이기는데!
이 사람한테 야구 재능을 준건 분명 신의 실수일거야....
쿠와타 레온 : 그래도 야구하니까 득보는 것도 있긴 했지만....
나에기 마코토 : 그치? 있지? 동료와의 우정 같은거!
쿠와타 레온 : 그딴거 없거든? 땀냄새 나는 남자놈들이 뭐 좋다고.
나에기 마코토 : 그럼...뭘 얻었는데...?
쿠와타 레온 : 내가 공부를 싫어하는데, 스포츠 특기생으로 고등학교 들어 갔거든. 시합만 나가면 공부는 하나도 안해도 됐어! 그리고 무엇보다....
쿠와타 레온 : 인기지! 유후-! 부럽징!? 야구 배트 휘두르는건 싫지만, 밤에 배트 휘두르는거는...어휴!
나에기 마코토 : ...........
쿠와타 레온 : 헤헷, 다음에 자세하게 얘기 해줄게....할 얘기가 산더미걸랑....
쿠와타 레온 : 그럼, 또 놀자. 너랑 얘기하니까 기분이 풀린다!
쿠와타는 활기찬 미소를 날리며 사라졌다.
뭔진 잘 모르겠지만...쿠와타가 조금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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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스킬"강완"을 익혔습니다.
실은 쥰코 다음에 만났던건데...자유 행동 때 죽는 애들 먼저 올리냐는 글 때문에 눈치 보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ㅎ;
솔직히 말해서 체험판 처음 할때 쥰코, 레온 보고 진짜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던거라 마음에 들어서 찍었던 애들이 전부 챕터1에서 가버릴 줄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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