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와 토우코 : 뭐, 뭐야...? 나한테...따지러 왔어...? 부, 불쾌한거구나...내, 내 존재 자체가 불쾌하다 이거지...!
...어떡하지? 이런 후카와랑 같이 시간을 보낼까?
- 같이 보낸다 ◁
- 다른 곳에 간다
후카와 토우코 : 모,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할수 없지...잠깐정도는 함께 있어줄수 있어....
츤데레한 후카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후카와와 조금 친해진 것 같다....
음...꽃다발은 좋아할지.....
후카와 토우코 : 나, 난...널 용서 못해...나에게, 이렇게 잘해 주다니...저, 절대 용서 안할거야...!
이렇게 기뻐하다니, 선물한 나도 기뻐진다...!
후카와 토우코 : ..........
후카와가 계속 내 앞에 서있는데, 무슨 일일까...?
후카와 토우코 : ..........
하지만 아무 말도 안한다....
후카와 토우코 : ..........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게 좋을까?
나에기 마코토 : 이, 있잖아...후카와?
후카와 토우코 : 뭔데? 나랑 얘기하고 싶어? 하, 할수없지...! 얘기해 봐!
근데 또 막상 얘기하려니...어....
나에기 마코토 : 후카와는 평소에 뭐해?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런건...왜 물어봐...?
나에기 마코토 : 아니...그냥....같은데 갇힌 "친구"니까 서로에 대해 알아 두는게 좋잖아...
후카와 토우코 : ....어? 뭐라고 그랬어?
나에기 마코토 : 어...?
후카와 토우코 : 같은데 갇힌....다음에 뭐?
나에기 마코토 : 친구...
후카와 토우코 : 우후...우후후후.....치, 친구 좋아하네...그런 말로 날 기만하려 하다니..그렇겐 안돼...!
후카와 토우코 : 전에...이런식으로 상처받은 적이 있었어...이젠 절대 안속아...!
이런식으로 상처받다니...무슨 일이 있었나?
후카와 토우코 : 애, 애초에...날 알고 싶다니...나 같은거한테 흥미도 없으면서 그냥 던져본 말이잖아?! 나도 그 정도는...아, 알아!!
나에기 마코토 : 아, 아닌데...
후카와 토우코 : 그, 그럼 대답해 봐...
나에기 마코토 : 뭘...?
후카와 토우코 : 내, 내가 "초고교급 문학소녀"인건 알고 있겠지..?
나에기 마코토 : 응, 당연하지. 문학상도 많이 받고....
후카와 토우코 : 내가 잘쓰는 소설의 쟝르를 말해봐...! 나, 나한테 관심 있다면 대답할수 있겠지!
- 논픽션
- 연애소설 ◁
- 라이트 노벨
나에기 마코토 : 연애소설 이지?
후카와 토우코 : 어, 어...대답했어...?
나에기 마코토 : 『바다 향기가 사라지는 순간에』는 후카와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는 연애소설로, 영향을 받은 젊은 여성들의 선호남성이 어부가 될 정도로 사회현상을 낳은 대히트작이었지?
후카와 토우코 : 어,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나같은거 한텐 아무 관심도 없을텐데...!
나에기 마코토 : 그러니까 관심 없는거 아니라니까. 우린 친구잖아?
후카와 토우코 : 으으! 눈부셔! 네 그 솔직함이 눈부셔...! 히이이이...!
후카와는 이상한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미움 받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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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스킬 "보케뷸러리"를 습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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