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눈 앞에서 쿠자크와 세토라의 죽음으로 크게 좌절하며
불사의 왕과의 거래로 '노 라이프 킹'으로 각성한 메리
19권은 '노 라이프 킹'의 각성 이후를 여러 다수의 시점으로
현재의 상황들을 여기저기 보여주고 있네요
동료의 죽음, 사랑하는 사람의 변화
죽었을 터인 동료의 부활
그 모든 걸 지켜본 하루히로는 현실을 부정하듯
유메와 란타에 이끌려 오르타나로 도피하듯 향하고
히루히로의 독백은 그야말로 제정신이 아닌 듯한 심정을
여실히 보여주듯 넋이 나간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이야기는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으로
노 라이프 킹의 부활과 동시에 검은 적성생물인 세카이슈의 침범에 대항하는 자들
세상이 혼돈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되살아난 쿠자크와 세토라는 노 라이프 킹(메리)의 사자로서
각 세력들과 접촉하면서 정세가 크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쿠자크와 세토라는 죽기 전과 큰 차이 없이 기억도 어느정도 소지하고 있고
다른 점이 없어 보이지만 뭔가 크게 뒤틀린 듯한 이성적인 사고가 상당히 괴리감이 있네요
하루히로에 대한 집착과 그리고 그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과 호기심
만약 되살아난 자신들을 보면 하루히로는 어떤 감정을 품을까
그리고 그를 죽이고 자신들처럼 되살리면 어떻게 반응할까
노 라이프 킹의 각성으로 인해 모든게 이야기는 확실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작가 후기에서도 언급하듯이 모든걸 정리할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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