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2권에 이어서 이국에서 온 사자들의 암약을 저지하기 위한 아키라의 분투를 담아낸 3권
조금씩 이 곳에도 영향을 행사하기 시작한 '아리아드네 성교'
결국 무력행사까지 발발하면서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국의 신 '아리아드네'의 현신으로 드디어 자신의 정체
'칸나의 미쿠라'에 대한 것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드디어 '칸나의 미쿠라'를 두고 사행의 신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개인적으로 아키라가 교향에서 추방된 원인인 친가 우게츠가
모든 사실을 알게된 기오인에게 버림받은 것이 인상적인데
물론 여전히 현실 파악을 못하는 우게츠 가문의 모습은 답답하지만
적어도 다음권부터 1권부터 쌓아온 사이다 전개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죽은 줄 알았던 아키라가 어릴적 자신이 만들어준 회생부를 사용한 것을 통해
아키라가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아키라의 행방을 쫒기 시작하는데
이 둘의 재회도 굉당히 기대되는 부분
전체적으로 설정이나 세계관은 상당히 흥미로운데
3권까지 읽었음에도 너무 짙은 일색 고유명사는 적응하기 힘들긴 하네요
세계관과도 아주 밀접해서 이건 어쩔 수 없이 참고 적응하는 수 밖에
그래도 악신의 존재도 시사하고 있으니
이제 스케일을 점점 더 커져갈듯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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