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세계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사신에게 미움받아 나락으로 떨어긴 카나타
그곳에서 불사자인 리치 소녀 루나엘과 만나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지상으로 올라와 모험을 하기 시작하는데
재앙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마룡과의 전투를 끝마치고
2권에선 다음 목적지인 마법 도시 마나라크로 향하네요
인마룡과의 전투로 인해 당사자인 카나타 대신 동료인 포메라가 성녀로 추대받으면서
시비와 소동들이 발생하게 되고 모험가로서 장비를 구하기위해
의뢰를 한다던지, 여전히 레벨링을 한다던지
기본적으로 1권과 비슷한 전개인듯하면서도 좀 더 모험에 가까운 쪽으로 흘러가는데
개인적으로 1권에서도 특히 불만스러웠던게 바로 훈련하는 분량
2권에서는 그 과정 자체는 생략하고 있지만
여전히 동료가 된 포메라를 온라인 게임에서 쩔하듯이 과성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별로 선호하는 전개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주인공 주변에는
앞으로도 사신이 보내는 마왕급의 습격이 즐비할거란 점에선 어쩔 수 없는 인플레이션인듯
그럼에도 이 전개가 불쾌한 이유는 주인공 스스로가 너무 눈치가 없달까
히로인이자 스승인 루나엘이 속인것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지상에 올라와 이미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나락에 있던 S급 장비나, 마물들이 흔한게 아니라는걸
깨달을때도 됬음에도 여전히 착각하고 있는 모습은 오히려 독자들을 바보취급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그나마 다행인건 루나엘과 잠깐이지만 재회하면서
그 착각을 정정해줬으니 3권부터는 바보같은 전개는 없어지길 빌 수밖에
그래도 드디어 주인공 이외의 전이자도 등장하면서
전개도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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