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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벌써 아버지가 떠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괴롭네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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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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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녹음된거 듣지 마시고 흔적도 치우세요 기분이 안정되면 그때 꺼내셔서 추모하셔도 됩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09:42

(IP보기클릭)12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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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형제를 잃은지 1년 반 정도가 되었네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 한참 많이 아프다가 조금씩 괜찮아 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09:48

(IP보기클릭)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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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25.05.23 09:50

(IP보기클릭)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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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께서 1년전에 돌아가셔서 그 마음 공감합니다.. 슬퍼하고 싶을땐 그냥 마음껏 슬퍼하시는게 좋습니다. 후련하게 슬퍼하고 시간이 지나야 나아지거든요.. 저도 시간이 답인것 같습니다..
25.05.23 11:15

(IP보기클릭)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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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아버지와 관련된 상황만 오면 그리울겁니다 슬퍼할땐 슬퍼하고 슬픔이 가시면 본인일 하셈
25.05.23 12:38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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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녹음된거 듣지 마시고 흔적도 치우세요 기분이 안정되면 그때 꺼내셔서 추모하셔도 됩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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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형제를 잃은지 1년 반 정도가 되었네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 한참 많이 아프다가 조금씩 괜찮아 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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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25.05.23 09:50

(IP보기클릭)122.44.***.***

저는 오늘이 아버지 첫기일이네요.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엊그제 돌아가신거 같은데 1년...이렇게 점점 잊혀지겠죠
25.05.23 09:58

(IP보기클릭)1.221.***.***

그냥 한번씩 울컥합니다. 이런 얘기를 봐도 울컥하고, 나이든 어른만 봐도 울컥하고... 그래서 초반엔 납골당 자주 갔었어요. 지금은 덜한만큼 덜가기도 하지만, 사진 한장볼때마다 울컥합니다. 그러면서 좋은 일 생기면 웃고, 맛있는거 좋아먹고, 일 생기면 울고, 맛없다고 욕하고... 그러고 살아져요.
25.05.23 10:20

(IP보기클릭)125.132.***.***

님은 아버지 마지막 말씀이라도 들으셨네요. 전 못들었어요. 유언도 못들었고요.
25.05.23 10:36

(IP보기클릭)220.121.***.***

저는 일부러 아바저 사진이나 유퓸 안봐요 ㅠㅠ
25.05.23 10:41

(IP보기클릭)160.86.***.***

글읽는 저조차도 눈물이 나네요. 아버님을 떠나보낸 그 마음을 제가 제대로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울고싶을땐 우시고 아버님 목소리 듣고싶을땐 꺼내서 들으세요. 감정정리는 한동안 필요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이 또한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일거고 아버님도 아련한 추억속으로 남게되는 순간이 올거라 봅니다. 힘나지 않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고 무기력하고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10:42

(IP보기클릭)221.145.***.***

저는 요번 8월달이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째 되는날이네요 정말.. 그냥 시간이 답임니다.. 저는 그냥 더 열심히 일하고 가족분들께 잘하고요. 친구들과 연락을 더 많이 하고 바쁘게 살고있네요
25.05.23 10:44

(IP보기클릭)125.186.***.***

저도 서른 좀 넘어서 아버지 떠나가신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못해드린게 너무나도 많아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냥 그렇게 다들 살아가는 거고 그게 나이를 먹는 겁니다. 힘내세요
25.05.23 10:45

(IP보기클릭)125.186.***.***

라하루님
가끔 혼란스럽게도 속이 쓰린건, 그렇게나 소중한 존재가 세월이 지나니, 떠올려도 확실히 덜 먹먹해지는게 마음이 더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 25.05.23 10:49 | |

(IP보기클릭)182.231.***.***

세월이 지나야 아픔이 조금이나마 아물겠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나실겁니다 계속 힘들진 않을테지만 시간만이 답입니다
25.05.23 11:05

(IP보기클릭)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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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께서 1년전에 돌아가셔서 그 마음 공감합니다.. 슬퍼하고 싶을땐 그냥 마음껏 슬퍼하시는게 좋습니다. 후련하게 슬퍼하고 시간이 지나야 나아지거든요.. 저도 시간이 답인것 같습니다..
25.05.23 11:15

(IP보기클릭)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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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아버지와 관련된 상황만 오면 그리울겁니다 슬퍼할땐 슬퍼하고 슬픔이 가시면 본인일 하셈
25.05.23 12:38

(IP보기클릭)121.142.***.***

"죽은 사람을 슬퍼하지말라 그 사람은 너와 함께한 순간부터 인생의 후회는 없었을 테니." "그는 죽어서라도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테니, 슬퍼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며 따스한 미소로 보내주거라."
25.05.23 12:54

(IP보기클릭)121.163.***.***

아버지 떠난지 10년차입니다. 첫째나오고 47일뒤에 돌아가셨죠. 처음에는 진짜 정신없고 슬프고그랬는데 시간이 약입니다.. 저는 다행인지모르겠지만 애들키우느라 정신없이 가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는지 몰랐내요 ㄷㄷ 아무튼 힘내세요
25.05.23 13:04

(IP보기클릭)106.250.***.***

아버님 생각나시면 또다시 글 올리시면 됩니다. 감정은 막으면 고여서 썩어요. 슬플 땐 슬퍼하는 게 맞습니다. 슬플 때마다 충분히 우세요. 참지 마세요. 계속 울어서 쏟아내다 보면 나아집니다. 고인의 명봅을 빕니다.
25.05.23 13:06

(IP보기클릭)221.147.***.***

사람은 죽으면 끝이고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우주가 그렇게 설계된것이니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아요
25.05.23 14:06

(IP보기클릭)221.138.***.***

이 글 보면 저희 아버지가 군대 있을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또 제가 유치원 들어가기 직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가족들 한테 슬픔이나 속내를 잘 안 밝히시니 어떤 마음이나 생각이랑 아픔을 견디시는지 잘 가늠이 안돼네요 . 시간이 약 인것 같네요 .
25.05.23 14:25

(IP보기클릭)222.112.***.***

저는 15년정도 지났습니다. 슬퍼할 수 있을때 슬퍼하고, 생각날때 더 많이 떠올리려 애썼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점점 그 슬픔이 미소가 될 날이 올겁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25.05.23 15:10

(IP보기클릭)175.198.***.***

온힘을 다해서 슬퍼하고 애도하세요.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살면서 여러 일이 있을 때마다 생각이 날 텐데,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계시다 여기면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16:58

(IP보기클릭)180.80.***.***

우리 인생도 길어봤자 20~30년입니다. 금방 다시 만납니다. 저도 힘들 때마다 세월 금방 간다.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25.05.23 18:06

(IP보기클릭)58.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18:18

(IP보기클릭)121.143.***.***

살 사람은 살아야만 합니다. 삶의 끈을 놓지만 마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약이라서 어쩔 도리가 없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19:13

(IP보기클릭)14.35.***.***

아버지하고 사이가 좋았나보네여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20:25

(IP보기클릭)106.101.***.***

공수래 공수거
25.05.23 21:13

(IP보기클릭)59.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5.23 21:26

(IP보기클릭)119.195.***.***

저도 언젠간 겪어야 될 일이라 당장 작성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으나 그래도 살아야죠 살고 살고 또 살다보면 어느새 행복해질겁니다
25.05.23 21:29

(IP보기클릭)110.15.***.***

통화 내역 파일 꼭 백업해 놓으세요. 자주 듣지는 마시고, 차츰 보내 드리는 것이 좋지만, 정말 그리운 날에는 통화 녹음 들으세요. 그 파일 없어지면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되는 날이 옵니다. 꼭 파일 안전하게 백업하세요.
25.05.23 21:58

(IP보기클릭)1.2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고 괴로우신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유별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애도하고 천천히 기운 내서 다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25.05.2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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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3.***.***

저두 모친돌아가신지 6년되어가는데 취침때는 울면서 잡니다 모친과 추억이 생생해서
25.05.24 06:43

(IP보기클릭)221.138.***.***

어머니 돌아가신지 20년 아버지 돌아가신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거나 꿈에서 나오면 슬프고 힘들고 그럽니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25.05.24 13:14

(IP보기클릭)218.55.***.***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내가 신인 세상은 그렇게 창조 된다
25.05.24 18:08

(IP보기클릭)222.233.***.***

저도..두달전에 사촌여동생이 죽었습니다 물론 슬프지요 그래서 삼촌과숙모만큼의 슬픔은 아니지만 더더욱 잘해드리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3년전엔 아버지가 돌아가셧습니다 같이 코로나로 입원했지만 제가먼저 나와서 임종역시 보지못했지요....아버지는 추모공원에 계셔서 갑니다 주말에 처음엔 힘듭니다...하지만 차차 익숙해 지셔야할겁니다 가족들을 보낸다는건 그 이상으로 힘드니까요 돌아가신원인이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아요....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해요,...그게 살아있는사람들의 의무니까요
25.05.25 08:01

(IP보기클릭)59.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임종 순간까지 님이 계셔주셔서 하늘에 계신다면 많이 고마워 하셨을겁니다.
25.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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