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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모님이 돈을 너무 안 씁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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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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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됩니다. 자식인 님들한테 쓴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주변에 그렇게 자식들한테 다 주고도 이것밖에 못주냐고 개소리하는 자식 둔 어르신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사다놓으면 그냥 씁니다. TV도 사드릴까 가 아니라 샀어요. 하고 갔다 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남들한테 자식이 사줬다고 자랑하시는겁니다. 안한다고 할때 제일 협박은 자식들 안 보고 싶냐 하는 겁니다. 자식들 위해서 그렇게 돈 모으시는 분들이 자식을 안보고 싶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윗분 댓글처럼 형제계를 미리 넣으세요. 우리 형제들도 모친 아프고 나서야 형제계를 만들었는데, 그걸로 어머니 아버지병원비 하고, 그렇게 하고 남았는데, 몇백만원 남은 채로 멈춰 있어요. 그리고 집안 상, 혼 있으면 거기다 부조금으로 논의하고 쓰고요. 없는 집이라 유산 없다하고 있었는데, 어느집 자식들이 이거밖에 안해주냐 하는 돈도 안 되는 돈을 고맙게 나눠받았어요.
25.05.23 10:34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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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설득하세요 차라리 나중에 큰일 터질걸 대비해서 동생하고 계를 하나 만드세요 자꾸 사준다 하는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25.05.23 09:45

(IP보기클릭)1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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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마음은 애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아프면 그냥 치료는 최소한으로 받고 빨리 죽자. 입니다. 돈을 안 쓰면 필요한 것들은 직접 사 주세요. 티비, 약, 음식 이런 걸 사다 드리면 어쩔 수 없이 씁니다. 돈, 상품권 이런 건 절대 드리면 안 됨.
25.05.23 15:34

(IP보기클릭)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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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그렇게 미래와 가족들을 위해 아껴오셔서 몸에 베서 어쩔수 없죠 여유 있을때 하나씩 해드리세요
25.05.23 10:28

(IP보기클릭)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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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나름 먹고 살만하신데 TV물빠진거 그냥 보고 계시고, 집에 에어컨도 없었습니다. 설득은 여러번 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티비 볼만하다." "우리집은 여름에 선풍기만 틀어도 시원하다." 였습니다. 설득은 포기하고 말도 안하고 그냥 티비, 에어컨 그냥 주문했습니다. 처음엔 뭐 이런거에 자꾸 돈쓰냐고 하시더니 티비 잘 보고계시고, 에어컨도 처음엔 안틀다가 한여름에 놀러가서 내 맘대로 틀어버리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한번 에어컨 맛 보시더니 이제는 더워지면 바로 트십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되시면 약간 반 강제로 밀어부치기도 어느정도 해야합니다.
25.05.23 12:45

(IP보기클릭)125.129.***.***

저는 우리 외할머니의 손자인데 할머니가 그렇게 교회를 좋아하세요 다른가족들은 다 안좋아하거든요 저희 엄마든 이모든, 할머니 호위기사인 샘 치고 그렇게 교회를 1년을 넘게 다시면서 얼굴보면서 끊임없이 말씀드려서 여러가지를 설득시켜드렸어요, 뭐를 드셔라 어디에 돈을 써라... 그렇게 하니 서서히 바뀌시더라구요 / 작성자 부모님의 마음을 천천히 열어드리는 방식으로 착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25.05.23 09:07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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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설득하세요 차라리 나중에 큰일 터질걸 대비해서 동생하고 계를 하나 만드세요 자꾸 사준다 하는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25.05.23 09:45

(IP보기클릭)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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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그렇게 미래와 가족들을 위해 아껴오셔서 몸에 베서 어쩔수 없죠 여유 있을때 하나씩 해드리세요
25.05.23 10:28

(IP보기클릭)183.109.***.***

보험 필수!!! 보험이 당장은 아깝겠지만.. 큰일이 생기면 정말 도움 되는 부분은 맞습니다..
25.05.23 10:31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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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됩니다. 자식인 님들한테 쓴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주변에 그렇게 자식들한테 다 주고도 이것밖에 못주냐고 개소리하는 자식 둔 어르신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사다놓으면 그냥 씁니다. TV도 사드릴까 가 아니라 샀어요. 하고 갔다 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남들한테 자식이 사줬다고 자랑하시는겁니다. 안한다고 할때 제일 협박은 자식들 안 보고 싶냐 하는 겁니다. 자식들 위해서 그렇게 돈 모으시는 분들이 자식을 안보고 싶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윗분 댓글처럼 형제계를 미리 넣으세요. 우리 형제들도 모친 아프고 나서야 형제계를 만들었는데, 그걸로 어머니 아버지병원비 하고, 그렇게 하고 남았는데, 몇백만원 남은 채로 멈춰 있어요. 그리고 집안 상, 혼 있으면 거기다 부조금으로 논의하고 쓰고요. 없는 집이라 유산 없다하고 있었는데, 어느집 자식들이 이거밖에 안해주냐 하는 돈도 안 되는 돈을 고맙게 나눠받았어요.
25.05.23 10:34

(IP보기클릭)175.197.***.***

빨리 결혼하셔야겟네여
25.05.23 10:44

(IP보기클릭)114.203.***.***

결혼빨리하시면 됩니다 그럼 가족끼리먹는 식사정도는 드시니깐 그때 좋은거 사드리면됨 물건은 특별히 불편함이 없어서 그러시는거고 며느리가 집에와서 티비보니깐 맘아프다 말해서 사드린다하면 그냥 받으심 며느리가 원하는거 다해주고 며느리가 하자는대로 하실테니 결혼부터하셈
25.05.23 12:31

(IP보기클릭)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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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나름 먹고 살만하신데 TV물빠진거 그냥 보고 계시고, 집에 에어컨도 없었습니다. 설득은 여러번 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티비 볼만하다." "우리집은 여름에 선풍기만 틀어도 시원하다." 였습니다. 설득은 포기하고 말도 안하고 그냥 티비, 에어컨 그냥 주문했습니다. 처음엔 뭐 이런거에 자꾸 돈쓰냐고 하시더니 티비 잘 보고계시고, 에어컨도 처음엔 안틀다가 한여름에 놀러가서 내 맘대로 틀어버리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한번 에어컨 맛 보시더니 이제는 더워지면 바로 트십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되시면 약간 반 강제로 밀어부치기도 어느정도 해야합니다.
25.05.23 12:45

(IP보기클릭)125.132.***.***

티비는 그냥 사가지고 바꿔주세요. 사시라마라 하는 것보다 그냥 질러서 바꿔버리면 별말 안하실겁니다. 뭐 잔소리 조금 할지 모르겟지만 새 것 보시면 또 좋아하실수도 있어요
25.05.23 13:13

(IP보기클릭)122.46.***.***

자식돈쓰는게 아깝죠 ㅎㅎㅎㅎ 뭐 바꿔드리고 싶으면 그냥 사서 바꿔주시구요. 돈을 안쓰는건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 몇안되는 도움중 하나라고 생각하셔서 못바꿉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본인이 맛있는거 사들고 들어가세요 ㅎㅎㅎ아까워서 그런거에요. 금쪽같은 아들이 힘들게 일해서 번돈을 어떻게 씁니까
25.05.23 13:28

(IP보기클릭)115.23.***.***

부모님이라고 돈 쓰는 맛, 자기애를 왜 모르시겠어요? 젊었을 때는 작성자분처럼 사셨을거에요. 자식 가진 이후로는 당신 스스로는 뒷전이고 자식들이 최우선이 되니 그렇죠. 좋은 곳 모시고 가셔서 많이 사드리시면 됩니다.
25.05.23 13:31

(IP보기클릭)121.138.***.***

자식된 입장에서 부모님이 더 편하시기를 바라는걸 이해는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신 생활습관을 바꾸기는 어렵죠. 대화로 절충해 보시길...
25.05.23 14:56

(IP보기클릭)121.181.***.***

돈이나 상품권 드리면 그대로 갖고 있음 그냥 물건을 배송, 설치해넣거나 라벨 뜯어서 드리면 씀
25.05.23 15:03

(IP보기클릭)119.197.***.***

어캐든 절약하고 아껴서.. 가급적 자식이나 주변사람들한테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싶지 않으셔서들 그러시는겁니다.. 말씀드려도 거의 안바뀌실거구요...ㅎㅎ; 간간히 자주 찾아뵙고 좋은곳 직접 모시고 다니세요...
25.05.23 15:28

(IP보기클릭)1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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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마음은 애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아프면 그냥 치료는 최소한으로 받고 빨리 죽자. 입니다. 돈을 안 쓰면 필요한 것들은 직접 사 주세요. 티비, 약, 음식 이런 걸 사다 드리면 어쩔 수 없이 씁니다. 돈, 상품권 이런 건 절대 드리면 안 됨.
25.05.23 15:34

(IP보기클릭)49.172.***.***

전자제품은 그냥 바꿔드리세요. TV, 냉장고, 안마의자 필요 없다고 없다고 하셔도 제가 배송시켜드렸더니 전화로 뭐하러 이런 거 샀냐고 비싸지 않냐고 해도 잘 사용하시고 좋아하시던데요. 전 설득하는 거 포기했습니다. 그냥 해주면 다 따라오세요 ㅎ
25.05.23 16:33

(IP보기클릭)221.167.***.***

저는 치킨 일주일에 두세번씩 시켜드리는데 되게 잘 드세요 본인들 돈으로는 마트 치킨만 드심 ㅜㅜ 어렸을땐 분명 퍽퍽살도 잘 드셨는데 최근엔 무조건 다리만 있는걸로 달라시네요 고지혈증 있으시면.. 메뉴 암튼 잘 고르셔서 배달앱으로 시켜드리셔요
25.05.23 19:30

(IP보기클릭)110.15.***.***

고지혈증은 약만 매일 먹으면 상당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기적으로 병원 가서 처방 받아서 고지혈증 약 드시는 건 권유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푼돈 들여서 막을 수 있는 거 큰 돈 들여야 하는 큰 병 만들지 말고 미리미리 약 드시라고 설득하세요. 고지혈증에 좋다는 건강식품 같은 건 쓸데없고요, 그냥 매일 약 먹으면 됩니다. 단, 양파즙은 권장할만 합니다. 저렴한 편이고요. 골다공증도 병원 가서 치료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면 됩니다. 매일 약 먹는 거 처음에만 불편하지 익숙해지면 그냥 일상 됩니다. 효과 검증도 제대로 안 된 비싼 건강식품에 돈 쓰지 마시고 고지혈증, 골다공증 그냥 병원 가서 처방약 복용하시면 됩니다.
25.05.23 22:10

(IP보기클릭)175.193.***.***

골다골증 집 홈트하시계 실내자전거 사두세요 효도하는길 입니다
25.05.24 06:47

(IP보기클릭)211.177.***.***

복지몰에서 84인치 티비 사주시니깐 그렇게 좋아하던데 17년도에 산 OLED 번인 와서 색바란 티비였는데 어르신들은 그렇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바꿔드리면 좋아함
25.05.24 16:43

(IP보기클릭)110.13.***.***

비슷한 경우였는데 다행히 병원에 돈쓰는건 크게 반대하지 않으셨었고 가전제품이나 먹는거 입는거는 사전에 얘기하면 됐다 필요없다 그러셨는데 그냥 얘기 안하고 좋은거로 바꿔드리고 가격 얘기 안하고 좋은데 모셔드리면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일단 아무 말 없이, 가격 얘기 없이 좋은거 해드려 보세요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25.05.28 19:39

(IP보기클릭)218.235.***.***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해보니 지금 부모님 마음이 많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희 애들이 아무리 말해도 비슷하게 행동할 것 같습니다 ㅎㅎ
25.05.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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