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미용실 하셔서 부모님 영향으로 미용고등학교 진학하고 고3때 현장실습으로 아버지 밑에서 25살 까지 일을 하다가 저랑 안맞나? 생각하여 고민끝에
공장 생산직에서 일을 했거든요..일을 하다가 미용에 미련이 생겨 다시 2~3년전에 그만둔 미용을 다시 시작하여
최근 5개월 가까이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근무중이거든요..
처음에는 의지 넘치고 파이팅 넘쳤는데
제가 소심하고 덤벙대는 성격탓에 자신감이 없다..실수많이한다는등 많이 혼나고..직업상 사람 스트레스로 인해서 맨탈 여러번 무너지더라구요
또한 제가 성인 ADHD가 있어서 많이 느린데..
근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내가 이 직업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드는거예요
한편으로 공장 다니면서 어렵게 고민해서 시작한건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문득 도배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근데 내가 28살 남자 치고는 체력도 저질이고 맨탈도 약해서
괜찮을까? 고민이 드는거예요..ㅠㅠ
혹시나 도배를 한다고해서 사람들이 무시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하고
막상 현실이랑 생각이 또 다르잖아요ㅠㅠ
본문
[인생] 여러분 도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2022.06.17 (14: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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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일도 못하는데 도배는 만만하신가봐요....도배도 그냥 막하는게 아니고 배우셔야하는데요. 소심하고 덤벙대는 성격탓에 자신감이 없다..실수많이한다는등 많이 혼나고..직업상 사람 스트레스로 인해서 맨탈 여러번 무너지는 분이 도배하면 대범해지고 그럴까요. 도배는 미용실보다 좀더 빡쎄요. 어째건 미용실 직원으로 있으면 사람들이 그 미용실보고 오는거잖아요. 도배는 일단 일을 배워야하구요. 그러려면 따라다녀야하죠. 급여 얼마나 잘줄지는 몰라도 현장에서 일 그렇게 잘가르쳐주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어요. 도배하는분 따라다니면서 일 배워보세요. 생각만하지마시구요. 아마 몇일 나가고 다시 미용실가야겠다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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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던 체력이던 사실 스스로 보완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보완할수 있는데 그걸 보완안하고 직장만 백날바꾸셔도 지금이랑 크게 다를바없을겁니다. 근본적인걸 먼저 해결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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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들게 된 생각으론 절대 시도도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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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도배 하는데요. 도배도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 신축아파트 통으로 한동씩하는데 하루에 몇개집씩 하는데.. 단가가 엄청 낮고 - 방산시장 이런데서 일을 받아서 하는데는 십장같은분 한분 계시고 그 패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인맥이 필요하고 일이 매일매일 꾸준히 있는건 아니다.. 제친구는 신축아파트 현장 다니는데. 현장이 자주 바뀌는점. (출퇴근이 오래걸릴 수 있음) 경력이 몇년 지났는데도. 일당이 낮다는점.. 바쁘면 주말에도 출근한다는점 입니다.
(IP보기클릭)221.152.***.***
도배기술 배워서 인정받으면 돈 많이벌고 좋죠 인식은 뭐 사람 나름이니까... 그런데 체력 저질이면 도배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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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기술 배워서 인정받으면 돈 많이벌고 좋죠 인식은 뭐 사람 나름이니까... 그런데 체력 저질이면 도배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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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일도 못하는데 도배는 만만하신가봐요....도배도 그냥 막하는게 아니고 배우셔야하는데요. 소심하고 덤벙대는 성격탓에 자신감이 없다..실수많이한다는등 많이 혼나고..직업상 사람 스트레스로 인해서 맨탈 여러번 무너지는 분이 도배하면 대범해지고 그럴까요. 도배는 미용실보다 좀더 빡쎄요. 어째건 미용실 직원으로 있으면 사람들이 그 미용실보고 오는거잖아요. 도배는 일단 일을 배워야하구요. 그러려면 따라다녀야하죠. 급여 얼마나 잘줄지는 몰라도 현장에서 일 그렇게 잘가르쳐주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어요. 도배하는분 따라다니면서 일 배워보세요. 생각만하지마시구요. 아마 몇일 나가고 다시 미용실가야겠다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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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멘탈이던 체력이던 사실 스스로 보완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보완할수 있는데 그걸 보완안하고 직장만 백날바꾸셔도 지금이랑 크게 다를바없을겁니다. 근본적인걸 먼저 해결하셔야합니다. | 22.06.17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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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들게 된 생각으론 절대 시도도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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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무엇인가요?ㅠㅠ | 22.06.17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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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고 진로입니다. 내 인생이 달린 일인데 그냥 이거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하지말고 이게 맞나 진지하게 고민해보란말입니다. 사람한테서 받는 스트레스? 그거 없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 22.06.17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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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도배 하는데요. 도배도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 신축아파트 통으로 한동씩하는데 하루에 몇개집씩 하는데.. 단가가 엄청 낮고 - 방산시장 이런데서 일을 받아서 하는데는 십장같은분 한분 계시고 그 패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인맥이 필요하고 일이 매일매일 꾸준히 있는건 아니다.. 제친구는 신축아파트 현장 다니는데. 현장이 자주 바뀌는점. (출퇴근이 오래걸릴 수 있음) 경력이 몇년 지났는데도. 일당이 낮다는점.. 바쁘면 주말에도 출근한다는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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