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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자친구가 이전같지 않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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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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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지요.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30대 후반인데 그리 많은 사랑은 하진 못했습니다 다섯명과 만났었네요. 그리고 모두 잘 안되었죠 결과적으로.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 되면 지나온 일들을 진지하게 곱씹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잘했던 못했던 상대방이 잘했던 못했던 동일한 경우가 겹치는게 상당히 많단 겁니다. 저도 질문자분같은 경험 했지요. 관심이 없어지는겁니다.식어버리는 거죠. 내가 식을수도 상대방이 식어버릴수도 있죠. 확실한건 그때는 그저 기도밖에 하는수가 없었단 겁니다. 짧은 권태기이길.그저 지나치는 과정이기를 기도하는수밖에요. 식어가는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식어가고 손놓고 놔버린다면 식어가는 속도를 잡을수 없더군요. 둘중 하나입니다. 식는게 끝나고 다시 불이 피워지거나 식어버려서 불이 꺼지거나. 이런경우엔 솔직히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연애라는게 그렇더군요.잠깐이나마 상대의 몸과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완전히 가질수는 없더라 그겁니다.
21.04.13 09:18

(IP보기클릭)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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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전까지 아주 좋아 죽는 사이도 결혼하면 권태기 오고 이혼도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차피 결혼은 어렵니다. 서로 좋아 죽어도 결혼후엔 평타입니다
21.04.13 06:50

(IP보기클릭)14.40.***.***

BEST
통하할래? 라는 말에 '왜?' 라는 반응은 뭔가 서운한게 있는데 캐치를 못해줘서 그런거 같애요. 그냥 지금 작성하신데로 , 생각드는데로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21.04.13 11:30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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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서 그래요 ... 마응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듬 .
21.04.13 07:54

(IP보기클릭)14.34.***.***

BEST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 일하는상황이면.. 어쩔수없죠...(바람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좀위험한데) 그냥 시큰둥하다고하면안되요 너 변했어? 라는말은 듣기싫어해요 여자분들이.. 일단 냅두시고... 연락을자주하거나.. 그래봐여
21.04.13 05:44

(IP보기클릭)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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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 일하는상황이면.. 어쩔수없죠...(바람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좀위험한데) 그냥 시큰둥하다고하면안되요 너 변했어? 라는말은 듣기싫어해요 여자분들이.. 일단 냅두시고... 연락을자주하거나.. 그래봐여
21.04.13 05:44

(IP보기클릭)106.184.***.***

짱구있다
여친이 바람핀다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연락 자주 해도 반응이 시큰둥해서 맘이 아프네요.. | 21.04.13 05:52 | |

(IP보기클릭)121.176.***.***

짱구있다
2222 진짜 몸이 멀어지면 그럴수 밖에 없음. .자주 만나시는 방법 밖에는 | 21.04.13 17:57 | |

(IP보기클릭)223.38.***.***

바람 또는 권태기도 아니라면 서운한게 있는데 말을 안하나봅니다 잘 짐작해보고 미안한 거 다 얘기한 후에 시간을 두세요 그래도 안되면 끝이라고 봅니다
21.04.13 06:31

(IP보기클릭)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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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전까지 아주 좋아 죽는 사이도 결혼하면 권태기 오고 이혼도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차피 결혼은 어렵니다. 서로 좋아 죽어도 결혼후엔 평타입니다
21.04.13 06:50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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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서 그래요 ... 마응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듬 .
21.04.13 07:54

(IP보기클릭)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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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지요.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30대 후반인데 그리 많은 사랑은 하진 못했습니다 다섯명과 만났었네요. 그리고 모두 잘 안되었죠 결과적으로.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 되면 지나온 일들을 진지하게 곱씹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잘했던 못했던 상대방이 잘했던 못했던 동일한 경우가 겹치는게 상당히 많단 겁니다. 저도 질문자분같은 경험 했지요. 관심이 없어지는겁니다.식어버리는 거죠. 내가 식을수도 상대방이 식어버릴수도 있죠. 확실한건 그때는 그저 기도밖에 하는수가 없었단 겁니다. 짧은 권태기이길.그저 지나치는 과정이기를 기도하는수밖에요. 식어가는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식어가고 손놓고 놔버린다면 식어가는 속도를 잡을수 없더군요. 둘중 하나입니다. 식는게 끝나고 다시 불이 피워지거나 식어버려서 불이 꺼지거나. 이런경우엔 솔직히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연애라는게 그렇더군요.잠깐이나마 상대의 몸과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완전히 가질수는 없더라 그겁니다.
21.04.13 09:18

(IP보기클릭)118.235.***.***

원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21.04.13 09:35

(IP보기클릭)222.109.***.***

예전 직장생활할 때 동료가 해준 얘기가 있었죠. 3.3.3 법칙이라고... 입사하고 나서 3주후, 3개월후, 3년후가 되면 권태기가 꼭 찾아온다고... 연애와 직장생활이 상관관계가 있냐 싶겠지만 아무래도 권태기가 온 듯 싶네요. 그냥 먼저 연락을 하지 말아보세요. 다음 반응이 어떻게 나오느냐를 봐야겠죠.
21.04.13 09:40

(IP보기클릭)182.210.***.***

아니라고 믿고 싶고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고 싶으시겠지만, 그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만... 바람입니다. 이것저것 묻지말고 그냥 잘지내라 하고 정리하시는게 가장 좋지만 그렇게 못하실거고 결국 크게 싸우고 차이게 되시겠죠. 그냥 그렇게 겪어내시면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니~
21.04.13 09:59

(IP보기클릭)14.44.***.***

다른 남자가 생긴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치 않을겁니다. 그것은 오늘 내일 시간문제일뿐이니까요. 지금 여친 스스로 힘든 감정 정리하고 있는것 같네요. 만날수도 없는데, 매일 생각하는것이 괴롭다면, 그 생각을 정리해야 스스로 덜 괴로울테니까요, 그렇게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연락와서 대화하면 또 생각해야하니 괴로워지니, 그게 반복되면 연락이 반갑다기보단, 괴로움의 전초전처럼 느껴질지도 모를일입니다. 그런것들이 일상화되고, 점차 멀어진다면 다른남자가 생기는것은 시간문제겠죠 교제 기간이 최소 몇년이 되었다면 서로에 대한 추억이나 정때문에 잘 넘길수도 있겠지만, 만난지 100일만에 멀어진것이라면, 그냥 잠시 불타올랐다 꺼지는 중이라고 봐야겠죠 남자와 달리 여자들은 (특히 외관으로 괜찮게 보이는 여자들은) 항상 주변에 남자들이 많다는걸 인지하시고, 멀어지면 어느정도 각오하는게 좋습니다. 또 같은 남자끼리의 말이지만, 작성자분 스스로도 여자보다는, 본인의 미래를 더 가치있게 여기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21.04.13 10:11

(IP보기클릭)121.138.***.***

이게 바람이든 아니든 사람 느낌은 대채적으로 맞습니다. 답을 모르겠으면 속시원하게 물어보시는것도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몇일 대화 했는데 예전 같지 않고 뭔가 좀 있는거 같다... 무슨 문제나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21.04.13 10:31

(IP보기클릭)183.101.***.***

현지에서 새 여자 찾으세요.
21.04.13 10:35

(IP보기클릭)14.40.***.***

BEST
통하할래? 라는 말에 '왜?' 라는 반응은 뭔가 서운한게 있는데 캐치를 못해줘서 그런거 같애요. 그냥 지금 작성하신데로 , 생각드는데로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21.04.13 11:30

(IP보기클릭)119.71.***.***

연인사이에 통화 좀 하자니까 왜? 라뇨.. 외국에 더 계실 요량이라면 계속 사귀나마나인것 같습니다. 설령 곧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라 하더라도 온도차이가 이정도라면 그 관계의 깊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21.04.13 11:33

(IP보기클릭)121.165.***.***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죠. 그냥 편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차피 지금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게 헌신하길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보구요. 연애라는게 오래 길어질수록 무뎌집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데이트 코스도 짜보고, 안해본 경험도 같이 하고, 여행도 큰 돈 들여가는거죠. 지금 같은 상황을 보면 상대방이 너무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해안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이런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죠. 무뎌지는 마음 다시 다잡는건 사실 힘들죠.
21.04.13 11:37

(IP보기클릭)147.47.***.***

몸멀맘멀
21.04.13 16:37

(IP보기클릭)182.228.***.***

사랑의 호르몬은 3개월이면 끝입니다. 그 다음부턴 의리로 사귀는 것이구요. 선물을 보내세요.
21.04.13 20:45

(IP보기클릭)153.177.***.***

저랑 상황이 똑같으시네요..외국생활을 저도 오래 하느라.. 평생 내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같은 패턴으로 몇번이나 헤어졌습니다. 그냥 그정도의 인연이었다 생각하시고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함께 해줄 짝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첨엔 많이 힘드시겠지만 취미생활 하시고 다른 사람들도 만나시다보면 시간은 반드시 해결해주더군요. 전 이제 이별면역이 되어서 금방 털고 일어납니다.
21.04.14 09:57

(IP보기클릭)164.125.***.***

남자는 여자들이 바람 피우는 거 늦게 알아차린다고 합니다.... 반대로 여자들은 굉장히 빨리 알구요.
21.04.14 11:23

(IP보기클릭)211.38.***.***

다른 남자가 생긴듯
21.04.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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