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걱정이 많아서 서브아이디 파서 글 올립니다
여자친구와는 100일 조금 넘었고
처음에는 참 알콩달콩하고 이렇게 잘 맞을수가 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정확히는 여자친구가 잘 맞춰준거 같기도 하네요.
그러다가 제가 외국에 나오게 되서 롱디가 됐습니다. (원래 예정돼있었고 여친도 알고 있었음)
문제는 최근에 여자친구가 좀 차가워졌습니다.
롱디 초반엔 같이 만나서 놀때처럼 애교도 많고 자기 얘기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애교도 전혀 없고 통화할래 하면 왜? 라는 말부터 나오고
뭔가 심경변화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접근해서 풀어나가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다짜고짜 요즘 왜그렇게 차가워? 왜 자꾸 왜?라고 물어봐? 이렇게 하기도 좀 그렇고
근데 또 막상 물어봤더니 내가 뭘? 아니?난 평소처럼 하는건데? 이러면 또 할말없고 나만 바보되는거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보기클릭)183.108.***.***
바람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지요.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30대 후반인데 그리 많은 사랑은 하진 못했습니다 다섯명과 만났었네요. 그리고 모두 잘 안되었죠 결과적으로.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 되면 지나온 일들을 진지하게 곱씹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잘했던 못했던 상대방이 잘했던 못했던 동일한 경우가 겹치는게 상당히 많단 겁니다. 저도 질문자분같은 경험 했지요. 관심이 없어지는겁니다.식어버리는 거죠. 내가 식을수도 상대방이 식어버릴수도 있죠. 확실한건 그때는 그저 기도밖에 하는수가 없었단 겁니다. 짧은 권태기이길.그저 지나치는 과정이기를 기도하는수밖에요. 식어가는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식어가고 손놓고 놔버린다면 식어가는 속도를 잡을수 없더군요. 둘중 하나입니다. 식는게 끝나고 다시 불이 피워지거나 식어버려서 불이 꺼지거나. 이런경우엔 솔직히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연애라는게 그렇더군요.잠깐이나마 상대의 몸과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완전히 가질수는 없더라 그겁니다.
(IP보기클릭)211.106.***.***
결혼 직전까지 아주 좋아 죽는 사이도 결혼하면 권태기 오고 이혼도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차피 결혼은 어렵니다. 서로 좋아 죽어도 결혼후엔 평타입니다
(IP보기클릭)14.40.***.***
통하할래? 라는 말에 '왜?' 라는 반응은 뭔가 서운한게 있는데 캐치를 못해줘서 그런거 같애요. 그냥 지금 작성하신데로 , 생각드는데로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IP보기클릭)118.235.***.***
식어서 그래요 ... 마응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듬 .
(IP보기클릭)14.34.***.***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 일하는상황이면.. 어쩔수없죠...(바람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좀위험한데) 그냥 시큰둥하다고하면안되요 너 변했어? 라는말은 듣기싫어해요 여자분들이.. 일단 냅두시고... 연락을자주하거나.. 그래봐여
(IP보기클릭)14.34.***.***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 일하는상황이면.. 어쩔수없죠...(바람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좀위험한데) 그냥 시큰둥하다고하면안되요 너 변했어? 라는말은 듣기싫어해요 여자분들이.. 일단 냅두시고... 연락을자주하거나.. 그래봐여
(IP보기클릭)106.184.***.***
여친이 바람핀다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연락 자주 해도 반응이 시큰둥해서 맘이 아프네요.. | 21.04.13 05:52 | |
(IP보기클릭)121.176.***.***
2222 진짜 몸이 멀어지면 그럴수 밖에 없음. .자주 만나시는 방법 밖에는 | 21.04.13 17:57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106.***.***
결혼 직전까지 아주 좋아 죽는 사이도 결혼하면 권태기 오고 이혼도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차피 결혼은 어렵니다. 서로 좋아 죽어도 결혼후엔 평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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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서 그래요 ... 마응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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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지요.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 30대 후반인데 그리 많은 사랑은 하진 못했습니다 다섯명과 만났었네요. 그리고 모두 잘 안되었죠 결과적으로.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 되면 지나온 일들을 진지하게 곱씹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잘했던 못했던 상대방이 잘했던 못했던 동일한 경우가 겹치는게 상당히 많단 겁니다. 저도 질문자분같은 경험 했지요. 관심이 없어지는겁니다.식어버리는 거죠. 내가 식을수도 상대방이 식어버릴수도 있죠. 확실한건 그때는 그저 기도밖에 하는수가 없었단 겁니다. 짧은 권태기이길.그저 지나치는 과정이기를 기도하는수밖에요. 식어가는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식어가고 손놓고 놔버린다면 식어가는 속도를 잡을수 없더군요. 둘중 하나입니다. 식는게 끝나고 다시 불이 피워지거나 식어버려서 불이 꺼지거나. 이런경우엔 솔직히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연애라는게 그렇더군요.잠깐이나마 상대의 몸과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완전히 가질수는 없더라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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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할래? 라는 말에 '왜?' 라는 반응은 뭔가 서운한게 있는데 캐치를 못해줘서 그런거 같애요. 그냥 지금 작성하신데로 , 생각드는데로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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