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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4년사귄 우울증 공황장애 여자친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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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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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헤어져야 할것 같은데요. 매일이 저렇다면 견디기 힘들것같아요. 공항장애라고 상대방한테 푼다고요? 그건 그냥 감정 쓰레기통밖에 안됩니다. 절대 못버텨요.그리고 4년동안 나아지지 않았고 더 심해지면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지금보다 훨신 더 힘들거라고 장담합니다
20.07.03 06:44

(IP보기클릭)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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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어차피 남이고 물론 그렇다고해서 인연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성자님도 온건한 사람이 아닌데 누가 누굴 케어해요. 여자친구분의 부모님도 아니고... 물리적인 환자는 언젠가는 치료가 되겠지만 정신적인 상처는 언제 낫는다는 확약이 없어요. 작성자님도 멀쩡한분이 아닌데요. 일단 스스로를 먼저 관리하고 내가 살아야 다음이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헤어져야해요. 힘들겠지만...누가 누굴 케어해요. 당연히 힘들겠죠. 좋아했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자신없으면 그냥 계속 만나시고 자신을 위해서 욕심을 낼 준비가 되었다면 헤어지는것도 방법입니다. 우울증도 감기같은거에요. 감기도 ...방치하면 큰병되요 작성자님도 환자인데 누가 누굴 간호해요. 희생은 그 여자분의 가족분이 희생하실일이고 작성자님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20.07.03 10:09

(IP보기클릭)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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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약도 약인데 인지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공황장애로 죽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구요. 그런 증상이 올 것 같을 때 자신의 의지로 공황을 밀어낼 수 있다는 경험의 축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인지적 방법으로 이겨낼 수 있으면 추후 재발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초기에는 너무 힘드니까 약으로 버티긴 해야 하는데 결국은 인지적 치료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인지 치료에 대한 책도 많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20.07.03 08:27

(IP보기클릭)2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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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는데 우울증은 의지로 극복 불가능 한 질병이라서 병원 계속 다니셔야 해요 중간에 약을 먹다가 괜찮아서 져서 안먹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문제인것 같네요 팔이 잘렸는데 의지로 참을수 있을가요? 우울증은 그런겁니다 최소 1년이상은 약꾸준히 먹으면서 병원 다녀야 해요 1년이상을 버틸 자신이 없으시면....
20.07.03 11:41

(IP보기클릭)1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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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그리고 약은 꾸준히 드셔야 하는거고 본인 판단이 아니고 의사가 안먹어도 된다고 할때 드셔야 하는겁니다 평생 감당할 자신 없으시면 빨리 헤어지는게 더 낫습니다.
20.07.03 12:10

(IP보기클릭)121.179.***.***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비슷한것 같아서 이 영상 꼭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홍보도 아니고 예전에 봤던 영상인데 글쓴이 님에게 조언이 될거 같아 링크 걸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GVPKRQiSQ
20.07.03 02:44

(IP보기클릭)121.179.***.***

사스미율
영상에선 만난지 며칠 안된 관계라고 명시되 있고. 글쓴이 님 같은 케이스는 만난지 4년이 되서 많이 다른 상황이지만...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댓글달아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꼭 후회가 덜 남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20.07.03 02:46 | |

(IP보기클릭)218.150.***.***

공황장애는 완치가 없어요... 제가 공황 장애 앓다가 여자친구 분 처럼 비슷한 처지였는데 약 먹다 약의 힘을 빌리기 싫어서 과감하게 약 끊어버리고 운동도 하고 이것 저것 많이 해봤는데,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공황장애는 환자 자신 의지가 확실하게 내가 나아야겠다...해서 몸이 발작을 일으키든 어쩌든 멘탈 빡 잡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좋은 것만 봐야 되요. 부정적인 것 스트레스 주는 것들을 피하고 외면 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더더욱 낫기가 힘듭니다. 저는 발작 왔을 때 증상을 몰라서 종합병원 까지 가서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검사 했는데 몸은 건강하다고 하더라고요? 하 ㅋㅋㅋㅋㅋ 결국 정신 병원 에서 치료 받고 약 받아 먹었습니다. 공홪장애는 본인도 짜증나고 죽을 것 같지만 주변 사람도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저도 가족들 꽤 힘들게 했구요. 글쓴이 분도 잘 알고 계시겠죠? 그래서 서로 멘탈 잡고 사랑의 힘으로 이겨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20.07.03 02:57

(IP보기클릭)116.37.***.***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현재 사랑하고 사람과의 의리도 있는건데 어떻게 내치냐 하지만 평생을 함께 헤쳐나갈 내가 그릇이 되고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가족력도 있어서 내 2세 아이들한테도 증상이 나온다는걸 생각하세요
20.07.03 03:02

(IP보기클릭)175.223.***.***

지금도 걱정되서 이런글 올리셨는데 이걸로 헤어지시면 계속 생각나서 감당할수 있겠어요? 본인이 우울증 재발하실거 같은데요 저도 공황장애 겪어봐서 충분히 힘든거 알지만 극복할수 있는 병이에요 여자친구분에게 힘이 되주세요
20.07.03 03:19

(IP보기클릭)125.184.***.***

글을 봐선 아주 명쾌한 답변으로 헤어지세요라고 해도 헤어질 마음은 없어보이네요 간호가 매일하게되니 지치고 힘들지만 안보면 보고싮고 궁금하고 보면 좋고 한번 잘 자신을 생각해보세요 헤어지고나서도 본인이 아무걱정없이 일상생활 잘이어나갈수 있을지 당장 힘들고 아픈거말고요 더 미래를봐서 헤어지고나서 그 선택이 평생 후회할거 같다싶음 옆에서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구요 설령 여친이 지쳐 먼저 헤어지자는 소리 할지언정 간호도 정말 힘들지만 매일 그 증상을 겪고있는 여친분이 더 힘들겁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한다는건 여친분 입장에선 몸과 마음 다 힘들거같네요 힘들지만 계속 옢에서 지켜주느냐 손을 놓느냐는 님 선택이지만 서두에 말했듯 헤어질 결심으로 글 적은거같진 않아보이네요
20.07.03 03:42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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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헤어져야 할것 같은데요. 매일이 저렇다면 견디기 힘들것같아요. 공항장애라고 상대방한테 푼다고요? 그건 그냥 감정 쓰레기통밖에 안됩니다. 절대 못버텨요.그리고 4년동안 나아지지 않았고 더 심해지면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지금보다 훨신 더 힘들거라고 장담합니다
20.07.03 06:44

(IP보기클릭)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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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약도 약인데 인지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공황장애로 죽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구요. 그런 증상이 올 것 같을 때 자신의 의지로 공황을 밀어낼 수 있다는 경험의 축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인지적 방법으로 이겨낼 수 있으면 추후 재발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초기에는 너무 힘드니까 약으로 버티긴 해야 하는데 결국은 인지적 치료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인지 치료에 대한 책도 많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20.07.03 08:27

(IP보기클릭)121.131.***.***

친한 형님이 해준 말이 기억나네요. "결혼 하기 전에는 결국 남이다."
20.07.03 08:28

(IP보기클릭)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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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어차피 남이고 물론 그렇다고해서 인연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성자님도 온건한 사람이 아닌데 누가 누굴 케어해요. 여자친구분의 부모님도 아니고... 물리적인 환자는 언젠가는 치료가 되겠지만 정신적인 상처는 언제 낫는다는 확약이 없어요. 작성자님도 멀쩡한분이 아닌데요. 일단 스스로를 먼저 관리하고 내가 살아야 다음이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헤어져야해요. 힘들겠지만...누가 누굴 케어해요. 당연히 힘들겠죠. 좋아했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자신없으면 그냥 계속 만나시고 자신을 위해서 욕심을 낼 준비가 되었다면 헤어지는것도 방법입니다. 우울증도 감기같은거에요. 감기도 ...방치하면 큰병되요 작성자님도 환자인데 누가 누굴 간호해요. 희생은 그 여자분의 가족분이 희생하실일이고 작성자님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20.07.03 10:09

(IP보기클릭)220.70.***.***

4년이면.... 사랑하신다면..
20.07.03 10:19

(IP보기클릭)106.249.***.***

흠...위에 댓글들 너무 장황한거 아닙니까?ㅋㅋ 일단 현실적인 저로서 이야기드리자면 헤어지기를 권해드립니다. 뭐 얼마나 대단하고 이쁘고 성격이 어떤지 모르겟으나(여성분이) 남자친구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본인도 노력을안한다면...의미가 없습니다. 정신변자체가 뭐랄까...자신이 극복하면 나아지는거 아닙니까? 극복이 어려워? 글세요; 모르것네요. 보이스피싱에 걸려 빚이 4천이 넘고 주말에 알바까지 뛰어야되는 제가 봤을때는...글쎄요.
20.07.03 11:37

(IP보기클릭)2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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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는데 우울증은 의지로 극복 불가능 한 질병이라서 병원 계속 다니셔야 해요 중간에 약을 먹다가 괜찮아서 져서 안먹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문제인것 같네요 팔이 잘렸는데 의지로 참을수 있을가요? 우울증은 그런겁니다 최소 1년이상은 약꾸준히 먹으면서 병원 다녀야 해요 1년이상을 버틸 자신이 없으시면....
20.07.03 11:41

(IP보기클릭)1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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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그리고 약은 꾸준히 드셔야 하는거고 본인 판단이 아니고 의사가 안먹어도 된다고 할때 드셔야 하는겁니다 평생 감당할 자신 없으시면 빨리 헤어지는게 더 낫습니다.
20.07.03 12:10

(IP보기클릭)220.87.***.***

님은 의사가 아닙니다..........
20.07.0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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