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0이 되어가는데
느낀게 한번 찐따면 영원히 벗어날 수가 없는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도 아무나 툭툭 건드려도 넘어가고 (심지어 화내면 화내는대로 찐따같음)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다들 뭔가 한마디씩 하고 넘어가는 그런 인간상 있잖아요?
현실적인 해결책은 걍 어디가도 욕쳐먹으면서 살아서 걍 욕받이로 사는 거에 무뎌지던가
아니면 눈치도 드럽게 없어서 욕먹는것도 모르면서 사는 거밖에 없는거 같던데...
곧 40이 되어가는데
느낀게 한번 찐따면 영원히 벗어날 수가 없는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도 아무나 툭툭 건드려도 넘어가고 (심지어 화내면 화내는대로 찐따같음)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다들 뭔가 한마디씩 하고 넘어가는 그런 인간상 있잖아요?
현실적인 해결책은 걍 어디가도 욕쳐먹으면서 살아서 걍 욕받이로 사는 거에 무뎌지던가
아니면 눈치도 드럽게 없어서 욕먹는것도 모르면서 사는 거밖에 없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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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캐릭터인데... 생긴것도 찐따고 하는짓도 찐따인데... 지금 45인데 지금이라고 딱히 바뀐건 없는거 같은데 찐따 취급은 안당합니다. 비결은 자존감이 올라서 인거 같아요.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집도 사고 돈도 좀 모으고 임원 되고 하니... 하는짓은 지금 봐도 예전이랑 다른게 없는데... 일단 주변 사람들이 막 찐따 취급은 안하고 나름 존중해 줍니다. 아 자존감 상승에는 회사에서 나름 인정 받고 빠른 승진과 연봉인상으로 인한 자존감 상승인것 같네요. 그래서 결혼도 하고 했으니
(IP보기클릭)121.142.***.***
다 틀렸고 대화 단계에서 기싸움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아닌 척 다른 사람 위압주고 상대를 찐따로 몰아가는 사회적 화법이 있는데요 이걸로 먼저 상대를 무시해야 무시당하는 포지션으로 안 몰립니다 사람들이 음습하고 그래요 원래 나름 헬스한다고 근돼돼서 안그렇다고 그렇다는 사람치고 외양에서 그렇게 차이나는 케이스 못봤습니다 (대화 단계에서 영향주는 근돼 되려면 3~5년은 운동만 해야하는데 그렇게 단적으로 피드백이 됐겠습니까?) 보통 운동으로 해결했다는 사람들은 운동하고 있다는 근자감으로 대화법이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사실 운동 시작하고 다른 사람 보기에는 하나도 안달라졌는데 운동한다고 마인드부터 달라져서 말 싸가지 없어지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시 안당하려면 먼저 남을 무시해야한다 안타깝지만 이게 한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외국은 모르겠네요 장기생활을 안 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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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랑 비슷한 것으로는 같은 시각을 공유하는 분야(직장 이나 취미 모임)등에서 뚜렷한 실적이나 업적이 생기고 나면 비슷한 효과를 얻습니다 취미 모임에서 대회하나 우승했더니 태도부터 달라지더군요 사람들이 그렇게 간사하고 급나누고 그럽니다 그냥 익숙해지고 사람들 본성이 얄팍해서 그렇구나 하고 스스로 얕보시면 많이 달라집니다
(IP보기클릭)59.20.***.***
결국은 자존감 문제. 자존감 올리는데 추천 하는게 흔히 연애, 운동, 돈, 직장등인데.. 제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게 운동, 제일 효과좋은 건 돈이더군요.
(IP보기클릭)180.71.***.***
찐따는 탈출하는게 아니라 마음가짐을 바꾸는게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뭔갈 바꾸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를 그 모습 그대로 스스로 사랑하는게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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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직급 낮은 사람한테도 먹히는거 보면 계급차이도 아닌거 같아요 | 25.08.08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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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는 탈출하는게 아니라 마음가짐을 바꾸는게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뭔갈 바꾸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를 그 모습 그대로 스스로 사랑하는게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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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캐릭터인데... 생긴것도 찐따고 하는짓도 찐따인데... 지금 45인데 지금이라고 딱히 바뀐건 없는거 같은데 찐따 취급은 안당합니다. 비결은 자존감이 올라서 인거 같아요.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집도 사고 돈도 좀 모으고 임원 되고 하니... 하는짓은 지금 봐도 예전이랑 다른게 없는데... 일단 주변 사람들이 막 찐따 취급은 안하고 나름 존중해 줍니다. 아 자존감 상승에는 회사에서 나름 인정 받고 빠른 승진과 연봉인상으로 인한 자존감 상승인것 같네요. 그래서 결혼도 하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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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틀렸고 대화 단계에서 기싸움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아닌 척 다른 사람 위압주고 상대를 찐따로 몰아가는 사회적 화법이 있는데요 이걸로 먼저 상대를 무시해야 무시당하는 포지션으로 안 몰립니다 사람들이 음습하고 그래요 원래 나름 헬스한다고 근돼돼서 안그렇다고 그렇다는 사람치고 외양에서 그렇게 차이나는 케이스 못봤습니다 (대화 단계에서 영향주는 근돼 되려면 3~5년은 운동만 해야하는데 그렇게 단적으로 피드백이 됐겠습니까?) 보통 운동으로 해결했다는 사람들은 운동하고 있다는 근자감으로 대화법이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사실 운동 시작하고 다른 사람 보기에는 하나도 안달라졌는데 운동한다고 마인드부터 달라져서 말 싸가지 없어지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시 안당하려면 먼저 남을 무시해야한다 안타깝지만 이게 한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외국은 모르겠네요 장기생활을 안 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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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랑 비슷한 것으로는 같은 시각을 공유하는 분야(직장 이나 취미 모임)등에서 뚜렷한 실적이나 업적이 생기고 나면 비슷한 효과를 얻습니다 취미 모임에서 대회하나 우승했더니 태도부터 달라지더군요 사람들이 그렇게 간사하고 급나누고 그럽니다 그냥 익숙해지고 사람들 본성이 얄팍해서 그렇구나 하고 스스로 얕보시면 많이 달라집니다 | 25.08.08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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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자존감 문제. 자존감 올리는데 추천 하는게 흔히 연애, 운동, 돈, 직장등인데.. 제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게 운동, 제일 효과좋은 건 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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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돈이 부족하진 않거든요? 근데 돈 많아도 걍 돈 많이 쓰는 찐따가 되더라구요 | 25.08.08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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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부족하지 않은거랑 많은거랑은 달라요... 지인들 중에서 작성자님이랑 비슷한 지인이 둘 정도 있었는데 코인인지 주식인지로 대박나더니 자신감의 괴물이 되어버렸어요 | 25.08.08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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