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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애들의 이러는 심리가 도대체 뭘까요?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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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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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요 예의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님이 어른스럽지 못한거에요. 어른 눈높이엔 망가진부분만 고치려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일 지 몰라도 초등학생 2학년 눈엔 그게 그렇게 안보입니다. 애가 다 부셔버릴거야 한다고 거기 거들어서 같이 부수고 있는게 맞습니까.. 참 생각이 짧아도 너무 짧으신거 같아요.
25.08.03 07:04

(IP보기클릭)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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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아이는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다른 집 부모가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성 좀 하세요.
25.08.03 08:08

(IP보기클릭)211.196.***.***

BEST
주작이죠?
25.08.03 06:31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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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애를 낳았네~ 님을 보고 하는 소리네요
25.08.03 07:36

(IP보기클릭)218.48.***.***

BEST
아이딴엔 열심히 만들던거 부셔져서 멘탈이 나갔을텐데 그걸 본인이 나서서 부셨다고요?... 이건 애 땡깡을 받아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잘못한거잖아요 ㄷㄷ 본인이 생각한대로 안됐고 시간도 촉박해서 그러는건데 미안하다 하고 같이 다시 만들자 뭐가 필요하니, 도와줄게라고는 못할망정 세상에
25.08.03 08:08

(IP보기클릭)21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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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죠?
25.08.03 06:31

(IP보기클릭)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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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요 예의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님이 어른스럽지 못한거에요. 어른 눈높이엔 망가진부분만 고치려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일 지 몰라도 초등학생 2학년 눈엔 그게 그렇게 안보입니다. 애가 다 부셔버릴거야 한다고 거기 거들어서 같이 부수고 있는게 맞습니까.. 참 생각이 짧아도 너무 짧으신거 같아요.
25.08.03 07:04

(IP보기클릭)106.101.***.***

아이들은 실패나 좌절에 대한 대처 및 감정처리가 미숙합니다. 대체로 경험이 부족해서 발생하는거고, 성인이라도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면 작은 실수에도 큰 감정동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회사 초년기) 그런 실패에 대한 부정적 감정도 받아드리고 보다 성숙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케어하는게 부모의 역할중 하나겠지요. 어른은 아이에 비해 비교적 감정처리를 잘 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부모는 님처럼 행동하진 않을테지요. 아이 입장에서도 님 처럼 감정처리 못하는 부모를 보면, 육체적 물리적인 어른이기는 하나, 정신적, 감정적으로는 또래친구들괴 비슷하다고 느낄 것 같네요.
25.08.03 07:23

(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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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애를 낳았네~ 님을 보고 하는 소리네요
25.08.03 07:36

(IP보기클릭)210.103.***.***

데스피니스
첫째 문제는 실수로 남의 물건을 부셨을때 어떻게 해야한다는 교육. 아이에게 실수로 남의 물건을 부셨는데 그까짓거 얼마 하지도 않네 무시하고 왜 화를 내냐고 더 도발해서 다 때려부수는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아들이 배워서 똑같이 따라하길 바라세요 아니면 안따라하기를 바라세요? 그리고 둘째로 아이와 사이가 벌어졌는데 그냥 놔두고 계시네요 이거 안메우면 얼마나 갈까요? 평생가요 평생 아들 입장에선 우리 아빠는 말도 안 통하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화만내고 도리어 나한테 뭐라고 한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하호호 하는 순간도 있겠지만 여차할때 말 안통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평생가요 이 게시판에 굉장히 자주 올라오는 고민답변 중에 하나가 '가족같지도 않은 가족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독립하고 연 끊으세요.' 입니다. 계속 뭉개고 있으면 이건 필연입니다. 님은 그때 기억도 안난다고 할거에요 | 25.08.03 17:49 | |

(IP보기클릭)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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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딴엔 열심히 만들던거 부셔져서 멘탈이 나갔을텐데 그걸 본인이 나서서 부셨다고요?... 이건 애 땡깡을 받아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잘못한거잖아요 ㄷㄷ 본인이 생각한대로 안됐고 시간도 촉박해서 그러는건데 미안하다 하고 같이 다시 만들자 뭐가 필요하니, 도와줄게라고는 못할망정 세상에
25.08.03 08:08

(IP보기클릭)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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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아이는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다른 집 부모가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성 좀 하세요.
25.08.03 08:08

(IP보기클릭)58.233.***.***

진짜 바보같은 애네. 애가 애를 키우고 있으니 본인이 먼저 어른이 되는게 선결과제인듯
25.08.03 08:27

(IP보기클릭)112.154.***.***


초딩마인드 빌런 하나 또 나왔네
25.08.03 08:55

(IP보기클릭)121.171.***.***

제정신인가 ㅋㅋㅋ 그걸 자기가 부셨대 ㅋㅋㅋㅋㅋㅋㅋ
25.08.03 09:04

(IP보기클릭)175.238.***.***

뭐지 본인이 아이거 부셔놓고 달래고 새로 같이 만들지는 못할망정 내가 부셔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능력 제로네요~
25.08.03 09:16

(IP보기클릭)221.146.***.***

아니 자기가 선빵 쳐놓고 버릇을 고쳐놓겠다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죠? 님이 하신 것 중에 아이 버릇을 고치는 행동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욱하시지 마시고 그게 아이에게 어떤 트라우마를 줄지 생각해보시길. 오냐오냐 한다는게 사회적 규범을 어기거나 했을 때 그걸 그냥 두고 보는거지. 자기가 불이익을 당해서 그것에 대해서 항의 하는데 압살해버리는게 아닙니다. 님은 성인이라는 힘과 아버지라는 권위를 가지고 아이의 권리를 짓밟으신거에요.
25.08.03 09:56

(IP보기클릭)118.223.***.***

아이는 어르고 달래라고 아이 인거예요 . 성인이 아닙니다.
25.08.03 10:09

(IP보기클릭)124.5.***.***

저는 이해는 됩니다. 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답답하고 화가나죠. 그런데 그렇게 해도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일단은 진정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생들여 만든 것이 파괴가 되었으니 그것이 먼저입니다. 그 기분을 이해해주고 그 뒤에 진정되면 수리해서 다시 고치는 것이 순서에요. 그런 감정 조절이 잘 안되기에 아이입니다. 말은 쉬운데 저도 남자아이를 둘 키우고 있어서 현실에서는 그게 쉽게 안되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어른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하시겠지만, 생각처럼 이상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힘들어요. 사람이 그런거죠.
25.08.03 10:16

(IP보기클릭)61.255.***.***

파판6가최고
순간 욱해서 실수할 순 있겠죠. 근데 아이의 잘못을 찾아가면서 글까지 쓰는 시점에 순간의 화가 아닙니다. 그냥 잘못돈 가치관 내지는 자기 합리화에요. | 25.08.03 11:12 | |

(IP보기클릭)117.110.***.***

파판6가최고
저게 이해가 된다니 굉장한 어른이네요 어휴...정말 굉장하네 | 25.08.03 11:20 | |

(IP보기클릭)124.5.***.***

루리전쟁
내용을 다시 보았는데요, 우산 육아라는 것은 단순하게 하나의 이벤트만 놓고보면 잘 안보여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이에 대한 부분보다 와이프분과의 문제가 더 커보여요. 양육의 방향과ㅜ서로의 가치관이 차이가 크면서 생기는 갈등과 분쟁이 다 문제일것 같아요. 아이는 그 안에서 혼란스러울 거구요. 아빠는 이게 맞다고 하는데 엄마는 이게 틀리다고 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부부 사이에도 불화가 생기고 아이는 중간에 껴서 피해보고 이런 상황이실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와의 관계보다 와이프와의 관계를 해결하는게 더 시급해보여요. | 25.08.03 11:23 | |

(IP보기클릭)61.255.***.***

파판6가최고
큰 방향이 안맞아서 불똥이 아이한테 튄거다... 그런 의미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다시 생각해보면 1. 아이의 물건을 망가뜨린데 대한 사과 2. 본인의 감정 조절이 미숙했던데 대한 사과 이게 우선일 것 같은데요. 둘 다 있었다는 언급이 일단 없습니다. 글 방향성을 보면 실제로도 없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아이한테 사과하기 자존심 상해서 아이와 기싸움을 들어간 상황입니다. 기싸움은 이유가 없을 때나 공공장소일때나 해야죠. 가치관 차이라고 하기엔 위 문제가 육아 이전에 사람으로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라 어떻게 좋게 이야기하기가 어렵습니다. | 25.08.03 11:37 | |

(IP보기클릭)14.231.***.***

지가 잘못한거 아닌깐 여기서 욕먹고 싶어서 적은건가 초등학교 2학년 지능하고 싸우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
25.08.03 10:37

(IP보기클릭)112.145.***.***

애가 참 좋은거 배우겠다 실수를 했으면 가족이라도 사과부터 해야지 그걸 같이 부수고 있네
25.08.03 10:52

(IP보기클릭)115.23.***.***

버르장머리는 작성자가 없는 것 같은데
25.08.03 11:07

(IP보기클릭)219.240.***.***

엄마가 문제인 걸로 보이는데 깽판을 치면 들어준다는 걸 애는 알고 있어요. 님도 방법이 너무 과격하긴 한데 진짜 원인은 엄마임
25.08.03 11:48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6744824361
엄마는 또 무슨죄...;;; 원인제공을 아빠가 처 했구만 화낼만한 상황에 화를 냈더니 싸가지 없다고 욕먹은게 죄... ㅜㅜㅜ 애들 불쌍해... | 25.08.05 14:49 | |

(IP보기클릭)219.240.***.***

"근데 막 혼자 짜증내고 울면 그걸 지가 부수려고 하길래" <- 이러면 엄마가 매번 오오오 하면서 굴복을 해주고 애가 원하는대로 해줬거든요. 심지어 엄마가 자신을 대신해서 아빠와 싸워주기도 하네요. 애가 엄마의 패턴을 읽고 갖고 노는 겁니다. 그렇다고 같이 때려부술 필요는 없고, 엄마에게 단단히 일러두세요. 애가 깽판치면 오오오 하면서 들어주는 바로 그 행동이 문제니까 절대로 하지 말라고.
25.08.03 11:52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6744824361
ㅋㅋㅋㅋ 뭔 소리지ㅋㅋㅋㅋㅋ 애가 학교 과제물로 열심히 만든 걸 망가뜨려서 욱하고 화가 났는데 거기에 사과하고 달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기도 욱한다고 맞불을 놓은 작성자가 잘못한거지 어떻게 애를 달래는 엄마가 문제죠? ㅋㅋㅋ 그리고 애랑 기 싸움 하는 남편이 뭘 잘했다고 아내한테 지적질을 해요? ㅋㅋㅋㅋㅋㅋ | 25.08.03 11:56 | |

(IP보기클릭)219.240.***.***

루리웹-3332342972
애 입장에서는 깽판을 치면 목적을 이룰 수 있으니 강화가 되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슷한 행동을 계속해서 하는 거죠. 이런 상황이면 엄마의 잘못이 상당히 큽니다. 애가 깽판을 치면 절대로 들어주면 안 되고 그대로 둬야 해요. 그래야 그쪽으로 강화가 안 됩니다. | 25.08.03 11:59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6744824361
와...아내분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애가 흥분해서 달래고 있는데 남편한테 타박 받지, 인터넷에서는 아내가 문제라고 지적 받지... 적어도 작성자분은 사과도 안 하고, 과제물에 화풀이도 하고, 아내한테 탓도 할 수 있으니 맘 편하시겠네요. | 25.08.03 12:02 | |

(IP보기클릭)219.240.***.***

루리웹-3332342972
심리학 전혀 모르시는 분 같은데 괜히 여기저기 들이받고 다니지 마시고 강화이론이라도 찾아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5.08.03 12:03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6744824361
그럼 오히려 아내분이 남편분과 대립하는게 더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남편분의 행동이 강화되지 않도록. | 25.08.03 12:13 | |

(IP보기클릭)210.20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744824361
자녀의 행동이 단순히 그냥 땡깡이었다면 말씀하시는게 맞는데요 공들여 만든 결과물이 망가진 것에 대한 좌절과 상실감에서 비롯된 것이죠. 그리고 그 감정은 아버지가 준 것이구요. 애가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받아오고, 그 수행평가에 어느정도의 가치를 부여했는지는 글에 나와있지 않지만 거실 1/4크기는 수수깡 공예로 볼때 작은 크기는 아니죠. 자기 몸보다 크니까 매우 큰 가치를 부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큰 가치가 아버지에 의해서 부서진것에 대한 화를 낸 것이죠. 물론 아버지가 일부러 부순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감정 표현에 매우 서툴죠. 그런데 댓글 쓰신걸 보면 이런 감정적 배경보다는 '강화' 라는 틀로만 해석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 25.08.03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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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9.240.***.***

성실하게 뇌물수수
"근데 막 혼자 짜증내고 울면 그걸 지가 부수려고 하길래" <- 이런 건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거든요. 화가 난다고 부모가 보는 앞에서 자기가 만든 걸 때려부숴요? 감정으로 설명이 안 되는데요? 왜 저런 이상 행동을 하는가? 깽판을 치면 엄마가 오오오 해주면서 자기 편을 들어줬거든요. 남편은 행동이 너무 과격하기는 한데 눈치가 없지는 않아요. 애가 이상하다는 걸 보고는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 대응이 맞대응이라서 그렇지. 저런 경우는 애가 깽판을 치면 그대로 두면 됩니다. 애가 깽판을 치면 엄마가 오오오 해주는 거기에서 시작하는 거에요. | 25.08.03 12:36 | |

(IP보기클릭)61.255.***.***

루리웹-6744824361
시작이 근거나 이유가 없는 깽판이 아니잖아요. 파손에 대해서 명확히 사과한 다음에 부숴버릴거야에는 감정 컨트롤을 교육시켜야 하는겁니다. 잘못된 땡깡에 대해서나 강화니 뭐니 따져야죠. 피씨방 전원끄고 화내면 분노조절장애라고 우기기인가요? 이게 아이 입장에서 딱 맞는 상황인데? | 25.08.03 12:43 | |

(IP보기클릭)210.204.***.***

루리웹-6744824361
이상 행동과 감정적 설명은 어른의 입장에서 본 것이죠. 물론 저는 이 글만으로 판단한 것이고, 아이의 평소 행동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기때문에 모든걸 다 알 수는 없죠. 아이의 행동을 '강화'로 판단하려면 이 글 외에 평소 아이의 행동 패턴이나 심리를 더 봐야합니다. 그냥 단순히 '아이가 이상하고 과격한 행동을 한다' 는 것에 대해서 어떤 이유도 없다면 그것은 강화 행동이 맞지만 이 글에서는 어느정도 인과가 있습니다. 4일을 공들인 시간과 수수깡 공예 자체의 크기가 그것이죠. | 25.08.03 12:43 | |

(IP보기클릭)219.240.***.***

루리전쟁
그런데 그럴 수 있어요. 아빠가 평소 깽판치는 걸 보고 애가 똑같이 따라하고 있을 가능성.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 25.08.03 12:45 | |

(IP보기클릭)219.240.***.***

성실하게 뇌물수수
저는 강화 하나로만 보고 있는 게 아닌데 왜 자꾸 강화로 한정을 지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25.08.03 12:46 | |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6744824361
"근데 막 혼자 짜증내고 울면 그걸 지가 부수려고 하길래" <- 이런 건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거든요. 화가 난다고 부모가 보는 앞에서 자기가 만든 걸 때려부숴요? 감정으로 설명이 안 되는데요? 애들은 그럴 수 있어요 어른들은 다시 수리하면 감쪽같을거야 라는 실패의 경험이 있으니 그런게 두렵지 않지만 애들은 아 실패했어 이제 내가 한것들은 다 쓸모없게 돼버렸어 라고 생각해버리고 말아버리거든요 이때 훈육하고 다시 고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게 교육인데 아빠라는 놈이...ㅋㅋㅋ그걸...처ㅋㅋㅋ부숰ㅋㅋ곸ㅋㅋ자빠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08.05 14:54 | |

(IP보기클릭)50.35.***.***

루리웹-6744824361
선생님, 제가 방과 후 교사로 저런 만들기 수업 해봐서 아는데 정상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친구가 실수로, 혹은 장난으로 열심히 만들던거 부수면 애가 속상하고 좌절감 느껴서 만들던거 와장창 다 부수는 거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 25.08.08 08:47 | |

(IP보기클릭)121.143.***.***

부술거야? 부술거지? 같이 부쉈다... 이 대목에서 이미 난 캡틴 피카드 짤이 됐음. 장난하나........ 아내 분이랑 언성 높여 싸웠다고...? 자랑입니까? 할많하않.
25.08.03 12:41

(IP보기클릭)175.121.***.***

본인이 그냥 화풀이 한거지 뭔ㅋㅋ제발 주작이길 바란다
25.08.03 12:58

(IP보기클릭)113.42.***.***

주작이죠? 설마 결혼하고 애도 있는 성인이 이런 글을 자랑스럽게 올리겠어요 ㅋㅋ
25.08.03 13:01

(IP보기클릭)118.235.***.***

아빠가 ㅇㅅㄲ인듯ㅋㅋㅋㅋ
25.08.03 13:39

(IP보기클릭)14.37.***.***

금쪽이도 결혼하는데.....
25.08.03 13:48

(IP보기클릭)222.238.***.***

버릇없이 키우는건 잘못된거지만 내용봐서는 애가 이유없이 버릇없이 행동한걸로 안보이구요. 그 이전에... 본인이 고의로 망가뜨린건 아니더라도 최초 망가뜨렸을때 사과는 제대로 하셨나 모르겠네요.
25.08.03 13:54

(IP보기클릭)219.249.***.***

애가 이상한게 아니고 당신이 ㄸㄹㅇ임.. 실수로 부딪쳐서 부서지면 당연히 애 입장에서 화가나지.. 근데 화내는 애가 버릇나빠진다고 기껏만든걸 다 부수는게..정상임?? 예를 들어 옆집 남자가 주차하다 당신차를 박아서 파손되어서 니가 화가 났는데.. 옆집 남자가 와 이새끼 화내내 싸가지 없네 하고 차를 다 박살내면 당신 기분어떻겠음??
25.08.03 13:54

(IP보기클릭)220.72.***.***

애들의 심리가 아니라 님 심리를 알고 싶네요..
25.08.03 14:55

(IP보기클릭)1.233.***.***

저거 공감능력이 없네 . 어떻게 저런사람이 애까지 낳고 사회생활 어떻게 했을까잉...
25.08.03 15:01

(IP보기클릭)61.75.***.***

애 버릇 나쁘게 하는건 아버님 같은데요 ㅠ..
25.08.03 15:38

(IP보기클릭)121.134.***.***

아... 초면에 실례지만 조온나 한심하시네요
25.08.03 17:09

(IP보기클릭)110.15.***.***

무조건 통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음에 비슷한 상황을 만날 경우 아래처럼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1) 일단 아빠가 건드려서 망가졌다면, 먼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죠. → 아빠가 실수로 건드려서 미안하구나. (2) 그 다음 공감을 해줘야죠. → 열심히 만들었는데, 망가져서 속상하지? (3) 그리고 아이의 감정 반응이 너무 정도가 과하면 감정 표현 강도에 대한 훈육을 부드럽게 합니다. → 당연히 속상한 일인데, 그렇다고 열심히 만든 걸 그냥 다 부숴 버리겠다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4) 그 다음 상황을 전환을 통해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게 해줘야죠. → 그낭 부숴 버리면 아까우니까 일단 잠깐 그대로 두고, 속상하니까 우리 치킨 먹을까? ※ 치킨이든 뭐든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것을 제시해서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난 후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이 되면 대안을 제시해야죠. → 맛있게 먹었니? 지금은 기분이 어떠니? 망가진 부분 다시 만들어 보는 건 어때? 물론 이 방법이 무조건 통한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다양한 노력으로 긍정적 훈육을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25.08.03 19:40

(IP보기클릭)104.28.***.***

안녕하세요 작성자입니다.. 달린 댓글들 다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조금 불같은것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사과를 했었습니다 아빠가 실수했다고 미안다구요. 그런데 사과를 했음에도 부수려 들길래 아직 부서진 부분이 얼마 되지 않으니 고치면 된다라고 말을 하였음에도 수수깡을 만들어둔걸 하나씩 뽑아서 똑똑 부러트려 버리길래 이게 어른의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습니까. 얘가 진짜로 부수고 싶어하는것인지 땡깡 피우려고 하는것인지요. 막상 과감하게 부수지는 못하면서도 분풀이 하듯 수수깡을 뭉게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순간 아이의 의도가 파악이 되면서 저도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는 생각으로 과하게 행동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도 원래 성격이 이렇고 아이라고는 아들 하나뿐인데다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고 오히려 외동이라고 귀하게 키운답시고 버릇없이 키우게 되지는 않을까하여 더 바르게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나간것인데 그것이 잘못되었던 것이라는것을 달아주신 많은 댓글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아이에게 타일러도 보고 달래도 보지만 그럼에도 아이가 생떼쓰고 말을 듣지 않는다면 어떻게 훈육을 해야 좋을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다시 한번 댓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25.08.03 20:14

(IP보기클릭)116.122.***.***

       
너도 당해봐라...는 저 나이 대에는 오히려 어려운 방법입니다. 차라리 이럴 땐 권위를 좀 더 세우시는 쪽이 좋을 겁니다. 제가 같은 상황일 때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해 봤습니다. 아빠가 망가뜨린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하지만 지금 거기서 더 부러뜨리는 것을 멈추면 복구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 그럼에도 네가 지금 부러뜨리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복구할 수 없을 수 도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먼저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멈춰'로 단호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이후부터는 내가 잘못한 부분은 잘못한 부분이지만 너의 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된다고 설명하고 방에 들어가서 기분 풀릴 때 나오라는 식으로 시간을 준 다음에 (그 동안 부러트린 부분을 아빠도 복구하고 있으면 더 좋겠네요.) 나오면 다시 아빠가 미안하다. 앞으로 안부러트리도록 더 주의하겠다...로 사과 후 다만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으면 더 멋있는 네가 되니 아빠는 네가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훈훈하게 끝낸 다음 같이 치킨이나 뜯으러 가시면 됩니다 | 25.08.03 21:17 | |

(IP보기클릭)219.240.***.***

       
1. 애가 물건을 때려부수며 땡깡을 피우는 건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제대로 보신 거 맞구요, 어른으로 치면 화난다고 칼부림 하는 것 같은 극단적인 행동인데 그건 정상이 아니죠. 애가 화나면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모지리들도 보이는데 그건 대단히 비정상적인 행동입니다. 2. 기분이 나쁘고 화난다고 땡깡을 피운다? 그건 애가 어디서 보고 배운 겁니다. 그 땡깡을 어디서 보고 배웠을까요? 아빠일 가능성이 높아요. 애 앞에서는 행동 조심하시고, 평소에 본인이 기분이 나쁘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기분이 나쁘면 저렇게 하는 거구나, 이렇게 배웠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3. 엄마가 애를 너무 싸고 돌아요. 그러면 애는 그 행동을 계속합니다. 애가 경기를 일으키면서 자지러져도 절대로 원하는 것을 들어줘서는 안 됩니다. 왜 그러냐면 땡깡을 부리면 원하는 걸 들어준다는 걸 알고 계속하거든요. 드러누우면서 떼 쓰는 애들 있죠? 그런 애들의 엄마는 애가 드러누우면 항상 원하는 걸 들어줍니다. 그러니까 계속하는 거에요. 4. 애가 비정상적인 떙깡을 부리며 물건을 때려부순다? 그냥 두세요. 그리고 모든 걸 본인이 책임지게 하세요. 부순 거 본인이 다 치우게 하고. 땡깡 부려봐야 본인만 손해이고, 부모는 들어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 안 합니다. 5. 그리고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해서 욕을 하는 댓글이나,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하는 댓글은 거르세요. 저도 오늘 댓글 달아드렸다가 수준 이하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비아냥 거리고 쓰레기 댓글 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필터링을 좀 하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25.08.03 22:55 | |

(IP보기클릭)218.48.***.***

       
뭐 저희 부모님이나 제 주변만 봐도 첫째는 누구나 처음이다보니 양육에 미숙하고 잘 모르고 때론 실수도 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밖에서 볼 땐 냉정하게 볼 수 있지만 막상 자기 일이 되면 그렇게 하기 힘든것도 사실이고요. 일단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거를 조금은 감안해주시고 당근과 채찍을 잘 섞어 써보는게 어떠신가요. 물론 어머니 쪽이 당근이긴 한거 같지만 이러면 부자 관계만 계속 골이 생겨서 가끔 아들이랑 단 둘이 좋아하는거라던지 목욕탕 이런데 가서 뭐 서운한거 없었는지, 이런거 대화로 풀어가면서 응어리 해소를 가끔 해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걸로 생때를 쓴다거나 이런건 강하게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저런경우는 본인이 부시고 싶어서 부시고 싶으면 가만히 놔두고, 다부셔놓고 이제 시간안에 못내는걸 아버지 탓으로 한다던지 이럴땐 너가 부신거고, 함부로 부시면 되돌릴 수 없는거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걸 알려주면서 강하게 나갔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윗분 말대로 애가 방으로 숨어버리거나 그러면 그사이 부셔진걸 본인이 최대한 고쳐보고 도와줄테니 다시 만들어보자 이런것도 좋구요 그래도 고민하시고 반성하시고 조언도 구하시니 좋은 발전이 있으실꺼라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길 | 25.08.04 01:14 | |

(IP보기클릭)121.137.***.***

       
심정은 다소간 이해할 여지가 있으나, '강하게 나간다', '엄하게 교육한다'를 제대로 배워보지 못하고 그냥 무대뽀로만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양육서 등을 읽거나, 전문가 상담을 받거나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신문물이 아니라 본인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만 해나간다면 앞으로도 또 애하고도 부인하고도 트러블이 수시로 생길 것 같습니다. | 25.08.04 03:03 | |

(IP보기클릭)110.15.***.***

       
물론 오냐 오냐 키우는 것도 안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단호하게 키우는 것도 안 좋습니다.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균형점을 찾아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마다 기질과 성격이 달라서 아이에 따라 균형점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악기 조율 하듯 세심하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기마다 조율이 달라야 하듯, 아이마다 균형점이 다릅니다. 그런데 부모로서 균형점을 정말 잡기 어렵다면 전문가 조력을 받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가까운 아동심리발달센터를 방문하면 많은 것을 도움 받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대다수 지자체에서 바우처 지원 받을 수 있으니까, 주민센터 복지과에 문의하셔서 바우처 지원 가능 여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을 때는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인데, 빨리 화제를 전환해서 그 감정에서 일단 벗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즉시 그 장소를 벗어나기, 그리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을 실행하기 등으로 일단 빨리 그 감정에서 벗어 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 방법에 정답 없고, 아이 키우는 건 정말 난이도 높은 일인 것도 맞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 25.08.04 06:35 | |

(IP보기클릭)122.46.***.***

       
아마 아이가 정말 속상했을겁니다. 그 속상함을 헤아려줘야합니다. 우리가 자랐던 시절처럼 아이를 강하게 키운답시고 폭언하고 억압하고 줘패고 옷벗겨서 내쫓는다고 애들이 바르게 크나요? 억울하고 죽고싶고 하나님이 나를 하루라도 빨리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상대방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주면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소 미성숙한 결과가 발생해도 심판이 되려고 하면안되고 원팀이 되야합니다. 애가 좀 잘못했다고 오냐 너 잘걸렸다 이러면 안됩니다. 우리는 원팀이 되야합니다. 잘못하고 실수해도 어른으로써 그래 괜찮아 사람은 잘못하고 실수할수 있어. 근데 실수를 그 잘못을 제대로 수습해야해 빨리 수습하고 다음단계로 나가야해라고 옆에서 조언을 해줘야합니다. 같이 사고를 수습하면서 자 봐 네가 물을 엎질었지만 빨리 닦아낸다면 일은 커지지않아. 다음에는 컵을 아무곳에나두지말고 안전한곳에 올려둬야해 라고 마무리까지 이야기해야합니다.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다소 미성숙해도 스스로 할수 있도록 옆에서 기다려주고 곁을 지켜줘야합니다. 너 알아서해 ㅎ 이러고 쏙 나가버리면 안되고, 옆에서 으쌰으쌰 해줘야합니다. 처음이나 아이들에 따라서는 한두번은 옆에서 으쌰으쌰 해줘야합니다. 내가 엄하게 대하고 '이노무 쉐키' 이런다고 애가 강해지지않습니다. 중1~2쯤되면 알아서 강하고 독립적으로 자랍니다. 애가 부수는건 항의하는겁니다. 화날만하죠. 몇일이나 공들여 만든건데 아빠는 미안하다고 했으니 일이 다 끝난거 아닌가 이러면서 오히려 애를 나무라고 엄하게 대하니 그 집에서 제일 만만한 자기 과제를 부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초2면 아빠가 엄하게 대할 나이 아니고 엄마가 엄하게 대해야합니다. 아빠가 엄하게 대하면 애가 정말 아빠를 무서워합니다. 애가 아빠를 무서워하는게 가장으로써의 위엄을 지키는 일이 아닙니다. 정말 강도, 호랑이, 미친개처럼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는거에요. 이건 칭찬이 아닙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심리상담센터 나가셔서 부모교육 받으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많이배웠습니다. 그리고 타이르고 달래보는 방법과 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아이가 생떼쓰고 말을 안듣는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심리상담 센터에 가셔서 심리종합검사받아보세요. 아이+부부 이렇게 진행하면 50만원인가..했던거같습니다. 확실히 도움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돌발 행동에 대해서 조언도 받을수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도 다녀왔지만 아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아내만 잘못이고 남편은 잘못0인게 아니고 서로서로 잘 몰라서 하는 잘못이 누적되어 아이의 성향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전문가 찾아가보십쇼. 돈이 절대 안아깝습니다. | 25.08.04 10:42 | |

(IP보기클릭)115.138.***.***

루리웹-6744824361
대충 하는말씀들은 전반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다만 이견이 있다면 글쓴님은 충분히 사과를 하셨다고 하는데 얼마나 진심되게 하셨는지 장난식으로나, 건성으로 하신건 아니신지 '걸리적거리게 이런걸 집에서 만들게 하고 그래..' 이런 마음은 아니셨는지 궁금하네요 엄마가 애를 얼마나 싸고도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글로만 봐서는 아빠의 잘못이 커보이는데 그걸 엄마의 잘못으로만 돌리기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버님의 대처는 그 자리에서 정말 실수였고 어른들도 실수를 할때가 있고 같이 수리를 해보자 미안하다고 더 멋지게 만들어서 다른애들이 우와 할정도로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다시 만들어주시는게 가장 좋은 대처였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다 뽑고 지랄 염병을 떨면 그때는 별수가 없습니다. 니가 뽑는건 이제 니 책임이다. 숙제를 못해가면 니 손해지 내 손해가 아니다. 잘 생각을 해봐라 하고 냅두셔야 합니다. 부서진 부분만 책임을 다 하시고아빠가 부순 부분은 책임을 다했다 니가 부셨으니까 아빠는 관여 안하마 니가 다 부숴놓고 아빠 탓 하면 그떈 진짜 혼나는거다 아빠는 사과하고 책임져줬다. 하고 사라지는겁니다. 그러면 훌쩍거리면서 다시 만들고 있을겁니다. 지가 부순건 지가부순거거든요 | 25.08.05 18:26 | |

(IP보기클릭)180.70.***.***

음 그냥 글만 읽었을땐 흠.... 남의 가정사이기에 뭔가 평가 하고 잣대를 들이미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의견만 드리자면 1. 아내분과 작성자님의 교육관을 좀 더 허심탄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혹은 정확히 훈육을 어느 정도까지 누가 담당하고 누가 케어를 할지를 나눠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보통 엄마가 훈육을 하고 아빠가 케어를 하는 경우가 좀 더 좋을 것 같긴 한대 가정 환경에 따라 그건 논의하시면 될 것 같네요) 2. 아마 아이가 작성자 분께 뭔가 삐딱 하게 혹은 문제 해결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하시더라 너무 정색 하시면서 혼내지 마시고 아이가 그 상황에 대한 감정을 충분히 공감 해주세요 단순히 아빠가 미안하다가 끝이 아니라 좀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좀 더 들여다 봐주 시면 좋을 것 같고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면 공감과 해결방법을 같이 제시 해줘 보시고 그래도 아이가 감정적으로 대처 한다면 아이가 감정 회복 탄력성이 떨어진 거라 좀 더 갈 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이야기를 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만약에 그래도 아이가 선을 넘는 다면 당연히 훈육이 필요하겠지만요)
25.08.03 23:41

(IP보기클릭)1.251.***.***

25.08.04 08:19

(IP보기클릭)115.21.***.***

제가 어릴 때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을 8시간 동안 하면서 거의 완성 단계였는데 아버지가 컴퓨터 선을 뽑으셔서 다 날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순간 좌절감에 비명을 지르며 문을 손으로 쾅 치고 나갔는데 그 뒤에 바로 아버지에게 개 맞듯이 맞았지요. 그 뒤로 아버지와는 회복불능의 사이가 되었습니다.
25.08.04 10:31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11.17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수깡 놀이터가 작성자분 한테는 과제물의 하나일수 있겠지만 아이한테는 본인 세계관 일 수 있습니다. 그게 부셔졌으니 아이는 충격이 크겠죠 그런데 작성자 분께서 그걸 다 부셔버렸어요 아마 아이는 이 일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25.08.04 10:42

(IP보기클릭)211.36.***.***

아들 둘 아빠로 이해가는점이 많습니다. 과격하게 구신것도 이해되네요. 우리세대가 보기엔 버릇없어보이고 소위 싸가지가 없거든요. 우리때는 선생이든 같은반 친구끼리들도 싸움서열이 있어서 눈치도 좀 보고 그런게 있었는데 요즘애들은 학교폭력이 없어서 기싸움을 한다네요. 서로 때리고 맞을일이 없다는걸아니까 친구들끼리도 앝보이지 않으려고 더 싸가지없게 굴고 그런게 있답니다. 요즘 학교정서가 그렇다보니 집에서 하는 행동들도 보면 버릇없어보이고 그렇죠. 아직 저학년이니 집에서 차차 알려줘야지 별수있습니까.내아들이 이렇게 버릇없다? 싸가지없다? 완전 피꺼솓느낌인데 윗댓글들보니 실제로 애키워보신분들은 별로 없는거같네요.
25.08.04 10:45

(IP보기클릭)221.148.***.***

본인이 밟아서 부숴놓고 사과는 안할 망정 그걸 본인 발로 다 꺠부수는ㅋㅋ 님 진짜 폭력적이네요 ㅋㅋㅋㅋ 아내분은 안 때리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비에 그 아들로 폭력성 대물림 확률 100%
25.08.04 14:41

(IP보기클릭)1.223.***.***

나도 아이둘 키우고 있는데, 너랑 가족을 위해서, 진지하게 상담좀 받아봐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25.08.04 15:02

(IP보기클릭)103.114.***.***

정신병자들 많네
25.08.04 15:49

(IP보기클릭)39.7.***.***

설마 어그로겠지.. 너 진짜 결혼해서 애 낳은거 맞아? 글보면 어른이 아닌데
25.08.04 18:17

(IP보기클릭)211.248.***.***

리버스 판춘문예 여기도 작품 냄?
25.08.04 22:33

(IP보기클릭)183.98.***.***

[제가 일부러 더 나서서 발로 밟아가면서 다 때려부셔버렸습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요. 글쓴님은 진짜 병원치료가 급한거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이라도 병원 카운셀링 받으세요 제발
25.08.05 08:58

(IP보기클릭)14.47.***.***

이거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하는 일인거 같은뎅..... 글쓴이님 생각하는게 뭔가 일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역시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있는거 같음..
25.08.05 14:52

(IP보기클릭)118.37.***.***

와우.. 이거 진짜예요? 정말로 발로 밟서 부쉈어요? 육체적 폭력만이 폭력이 아니예요.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 아이 폭력지수가 +10은 올랐겠습니다. 어휴.. 부디 성숙한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25.08.06 17:46

(IP보기클릭)106.101.***.***

쯧쯧쯧쯧
25.08.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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