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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말 누구한테도 하소연 못해서 써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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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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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빨 진짜 내생각도그럼 사람 이용해먹고 뒤통수치고 사기치는 새끼들이 잘못이지 가만히있고 사람 믿는 사람들이 피해 보는게 부조리한거같음. .. 법을떠나서 도의적으로 잘못한 놈들이 이득보는 게 말이안됨 세상이 이러면 안되지.. 당한놈이 바보라느니 잘알아봤어야한다느니 하는말도 많겠지만 나는 무조건 애초에 나쁜마음 먹은새끼들이 제일 잘못한거고 나쁜놈들이야말로 고통받아야된다고 생각함
25.08.03 21:00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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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이 40에 빚 1~2억인 사람이 대한민국에 허다하다 넌아직 40될려면 7년은 남았자나.. 지금이 너무 힘들겠지만 다들 그러고도 살아남는다. 죽지못해 사는게 아니라 살기위해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잖냐 짜샤
25.08.03 20:09

(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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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이랑 저 둘 다 각각 1억씩 사기 당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빚은 아직 다 못 갚았고 집도 없고 통장잔고도 별로 없는 채로 30대를 다 날렸습니다 부모님도 쉬셔야 할 나이에 자영업 하고 계십니다 변호사 판사 그렇게 정의로운 사람 아니더라고요 월급 꼬박모아 수임료 내서 대법원 항소 까지 갔지만 사기꾼은 돈 하나 뱉은 거 없이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크게 나아질지 모르겠고 그냥 죽을 수 없어서 살고 있지만 우울에 허덕이느라 10년을 보낸게 너무 아까워서 당부 말씀드리면 밥 잘 드시고 일주일에 3번만 나가서 뛰세요 그리고 돈 없다고 사람 만나는거 겁내하지 마시고요
25.08.03 21:53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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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떻게 전세사기가 이길수 있는거냐 ㅈ같다 진짜.
25.08.03 23:39

(IP보기클릭)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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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겐 정말 큰 고통이고 큰액수겠지만... 3억좀 넘게 빚갚고 있는 저같은경우엔... 걍 별거아닌거같아요. 힘내세용
25.08.03 20:5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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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이 40에 빚 1~2억인 사람이 대한민국에 허다하다 넌아직 40될려면 7년은 남았자나.. 지금이 너무 힘들겠지만 다들 그러고도 살아남는다. 죽지못해 사는게 아니라 살기위해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잖냐 짜샤
25.08.03 20:09

(IP보기클릭)182.212.***.***

한국은 범죄자 사기꾼들에게 관대하죠 힘내세요 빚은 없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30대 과거에는 고민과 생각이 많았는데 후회되고 이제서 깨닫고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죽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견디고 살아가면 희망은 있습니다
25.08.03 20:42

(IP보기클릭)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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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겐 정말 큰 고통이고 큰액수겠지만... 3억좀 넘게 빚갚고 있는 저같은경우엔... 걍 별거아닌거같아요. 힘내세용
25.08.03 20:55

(IP보기클릭)1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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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빨 진짜 내생각도그럼 사람 이용해먹고 뒤통수치고 사기치는 새끼들이 잘못이지 가만히있고 사람 믿는 사람들이 피해 보는게 부조리한거같음. .. 법을떠나서 도의적으로 잘못한 놈들이 이득보는 게 말이안됨 세상이 이러면 안되지.. 당한놈이 바보라느니 잘알아봤어야한다느니 하는말도 많겠지만 나는 무조건 애초에 나쁜마음 먹은새끼들이 제일 잘못한거고 나쁜놈들이야말로 고통받아야된다고 생각함
25.08.03 21:00

(IP보기클릭)125.243.***.***

크로스라인
진짜글쓴이 너무안타까운상황인데..진짜 힘내세요 | 25.08.03 21:00 | |

(IP보기클릭)116.122.***.***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든 갚아질거니까 힘내세요.
25.08.03 21:03

(IP보기클릭)61.84.***.***

진짜 이해가 안감. 어느나라건 왜 죄짓는 놈들이 더 떵떵거리고 사는건지. 피해본 사람들이 왜 더 숨죽여야하는건지. 인권은 왜 짓밟은 놈만 챙겨주는건지. 진짜 참 좋같음.
25.08.03 21:41

(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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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이랑 저 둘 다 각각 1억씩 사기 당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빚은 아직 다 못 갚았고 집도 없고 통장잔고도 별로 없는 채로 30대를 다 날렸습니다 부모님도 쉬셔야 할 나이에 자영업 하고 계십니다 변호사 판사 그렇게 정의로운 사람 아니더라고요 월급 꼬박모아 수임료 내서 대법원 항소 까지 갔지만 사기꾼은 돈 하나 뱉은 거 없이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크게 나아질지 모르겠고 그냥 죽을 수 없어서 살고 있지만 우울에 허덕이느라 10년을 보낸게 너무 아까워서 당부 말씀드리면 밥 잘 드시고 일주일에 3번만 나가서 뛰세요 그리고 돈 없다고 사람 만나는거 겁내하지 마시고요
25.08.03 21:53

(IP보기클릭)121.143.***.***

휴..18년전 나도 같은 나이대에 사업하다 한3억가까이 날리고 남좋은 일만 하고 고생만하다 접었는데 창문 없는 고시원서 5년 넘게 살면서 죽고싶은 생각 많이 했는데 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 얼굴이 그렇게 행복해 보였어. 그래서 나도 남들처럼 재밌게 살아야겠단 오기로 살아왔고 지금은 대출없이 인천애 자가에서 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음. 결혼은 못했는데 ㅋㅋ 요즘은 안하는걸 더 부러워하더라고.. 암튼 조바심 내지 말고 힘내서 천천히 다시 밟아 가면 좋겠네. 오히려 지금 안좋은일 당한게 차라리 나을수 있는게 나중에 40대 50대이후에 당해서 재산 날리면 그땐 진짜 끝이거든.. 나도 나중에 사업했다 망했다면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오싹하더라.. 암튼 앞으로 계획 잘세우고 빚 먼저 빠르게 갚을 방법찾고 돈도 조금씩 모아가고.. 난 40대 초반까지 모은게 1억도 안됐거든.. 그때 동네돌아다니면서좋은 빌라 아파트 구경하면서 열심히 모아서 이런집 사야지 하는 목표로 돈 모았고 서울이 아니고 인천에 집을사게 됐거든. 지금은 쨋든 힘들겠지만 조바심내지말고 한걸음 한걸음 인내심을갖고 살기를 바래.. 난 힘들때 등산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면서 정상에 올라가는 수행? 을 했었어..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때 알게 될거야..궁금하지 않나? 미래가? 화이팅하자! 다만 조급하다고 엉뚱한데 투자하지말고 사기 당한것 항상 잊지말고..
25.08.03 22:29

(IP보기클릭)121.168.***.***

저도 대출 다 끌어서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구했는데 2년 만에 리모델링 허가가 떨어지는 바람에 찬성 아니면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서 반대 하는 사람들과 거액의 돈을 모아서 조합원과 소송 중입니다. 정말 세상 x같죠. 사기 한번 쳐본 적 없고 범죄 이력도 없으며 그 어떤 부정한 방법으로 집을 매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정말 세상 x같습니다. 다행히 조합원들이 투표 조작한 상황이 들통나서 리모델링은 미뤄졌으나 조합은 여전히 유지 중이고 또 다시 75% 찬성 표를 모으고자 활동 중입니다 x 같은 세상입니다. 힘냅시다.. 시발..
25.08.03 22:35

(IP보기클릭)180.70.***.***

저도 26살때 친구와 동업해서 요식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딱 2년만에 망했죠 제 수중에 남은 빛은 4억 정도였습니다. (부동산 사기까지 겹처서) 아무튼 저도 부모님께 손은 못 벌리고 마음 고생 엄청 했고 솔직히 죽지 못해 사는 느낌이였는데 어느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닥치는대로 안해본거 없을 정도로 낮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아르바이트 돌았고 딱 8년 걸렸습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성실하게 회사 다니고 있고 어느 정도 자리도 잡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막막하시고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힘들것이라 어떤 한 것도 마음에 와 닿지는 않으시겠으나 이것도 분명히 지날것이고 분명히 희망이 올꺼에요 포기 하지 마시고 힘내주셨으면 좋겠네요
25.08.03 23:20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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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떻게 전세사기가 이길수 있는거냐 ㅈ같다 진짜.
25.08.03 23:39

(IP보기클릭)14.231.***.***

진짜 사기꾼 개↗같은 놈들 이런거 보면 전세는 없어져야 맞는 악법임
25.08.03 23:46

(IP보기클릭)211.49.***.***

변호사가 뭘 어떻게 했길래 사기가 이기는진 모르겠으나.. 항소해도 질거라면 법적인 문제가 안걸린다는거겠죠? 그럼 10년 일한다 생각하고 버티면 해결은 될 돈임.. 그리고 팀장은 아부좀 떨으셈. 일적으로 회사로부터 신임을 받는 능력이 힘들면 줄이라도 서는 것도 방법임.. 힘들긴 하겠지만 yes맨이 되는거 어렵지 않음.. 그렇게라도 해서 줄잡고 승진하면 그게 이득아니겠음?? 어쨌든 왜 사기를 당했는지 알고나면 다음부터 같은거엔 안걸릴테니 다음엔 더 좋은 매물 찾을수 있겠죠.. 일하다보면 나중에라도 작은 방하나 얻을수 있는거고 부자는 안되더라도 여유는 찾을수 있을거임
25.08.04 01:11

(IP보기클릭)14.36.***.***

나도 나이 43에 빚 1억이당.... 집도 없다 사업 망해서 ㅋ
25.08.04 01:53

(IP보기클릭)1.230.***.***

음...일단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 변호사는 너무 믿지마. 뉴스 봐서 알겠지만 학폭피해자 변호사가 가해자에게 돈을 받아 먹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강한 의심) 재판에 참석해지 않아 학폭피해자가 재판에 지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야. 나도 변호사 선임도 한 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성의없는게 눈에 보이더라 솔직한 마음으로는 법원에 가는 사람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서 등쳐먹는게 변호사가 아닌가 싶어. 2. 33살에 빚 1.2억원이면 상당히 양호한 경우일거야. 자영업하는 사업자의 경우 더 많은 빚을 가지고 있어도 힘내는 사업자도 많고 직장인들 많아. 3. 잘은 모르지만 팀장하고 술한잔 하며 섭섭한거 없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이야기 해봐. 대한민국 직장인들 중에 10에 9은 직장상사 욕하며 회사 다니니까 너무 기죽지마 회사 다니면서 직장동료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더라
25.08.04 03:17

(IP보기클릭)118.33.***.***

30살 빚 정확히 1억 2000 입니다 ............ 21살 사기당한 기억으로 괴로워 9년째 중증 우울증약 먹고살고있고 그때 당시 기억을 견디기 힘들어 사업자금 모두 어떻게든 그때 사기당한돈 코인에빠져서 복구하려고하다가 오히려 2억 더날리고 현재 갚아서 빚 1억2000입니다 그때당시 사기당한거 너무 억울해서 소송도해보려고했으나 돈도없었고 인터넷에 글을썼는데 오히려 고소당했습니다. 급하게 선임한 국선변호사라는놈은 이메일보내도 답장도 안해줬습니다 재판때 출석해서 억울하면 항소하면된다 말한게 전부입니다 ㅋㅋ 먼저 연락은 죽어도안함 결국 저는 명예훼손으로 30만원나왔습니다 불법대여계좌 판 걔네들은 벌도 안받고 지금도 영업하며 잘살고있습니다 당시 글은 쓰는족족 다 삭제되더라구요 세상 참 사기꾼들 먹고살기 좋은세상입니다 저도 지금 생각하면 참 괴롭습니다만 어찌 삽니다 ㅎㅎ 잘살아봐요
25.08.04 04:18

(IP보기클릭)121.152.***.***

와... 덧글들 보니 사기꾼 나라 답네. 사기꾼 새끼들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받길...
25.08.04 08:11

(IP보기클릭)125.244.***.***

평균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은근히 많이 그러고들 산다.. 위로가 될래나
25.08.04 08:28

(IP보기클릭)73.222.***.***

https://youtu.be/9v7wro4YQ0A?si=fz_VM2Fw1fXuBCNE 못된 사람들이 이득보거나 당당하게 구는 경우가 많은 사회입니다. 회사에서 돈 남겨먹으려고 각종 출장비 꼼수 쓰고 여기저기 사기 치고 다니고 사내 성희롱 짓거리까지 하던 임원이라는 쓰레기가 절 업계에서 묻어버리겠다고 협박도 하고 저도 멘탈이 반쯤 나가서 정신 상담도 받고 힘들었는데 싹다 때려치우고 맨바닥부터 시작하자고 맘 먹고 나와서 흘러흘러 살아보니 결국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새옹지마라고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게 되었죠. 구체적인 상황은 결국 본인 밖에 모르고 자기 스스로 이겨내야하더라구요. 힘내세요.
25.08.04 09:18

(IP보기클릭)1.223.***.***

정말 X같겠구만. 뭐라 말해도 위로는 안되겠지만 여기에서라도 뭐라 말하고 조금이나마 풀어.
25.08.04 10:46

(IP보기클릭)221.148.***.***

30 초반에 여자친구 사기에 넘어가서 대출 포함해서 3,000~4,000 땡겨서 줬고, 나중에 사기인 것을 알고 그냥 뒤질까 라는 생각에 힘들었던 순간이 있습니다. 연락 끊고 살아서 밤에 갑자기 친구가 찾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소송으로 가느냐, 아니면 그냥 잊고 열심히 사느냐, 2가지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일도 하면서 소송도 하는 선택지도 있을 수 있겠는데 그 당시에는 2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었던 멘탈이었고, 그냥 잊고 살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서 갚았고 지금은 다른 여성과 결혼도 했고 내년이면 첫 아이도 태어납니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나쁜 선택은 하지 마셔요. 살다 보면 살아집니다.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열심히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짧게 아프셨으면 좋겠고, 언젠가는 작성자님의 좋은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5.08.04 18:36

(IP보기클릭)59.19.***.***

니가 잘못한 게 아니다. 나도 금액은 훨씬 적지만 어려서부터 적잖은 사기를 당해봤는데 진짜 단 한놈도 어떻게 하지를 못했다 더럽게 분하고 억울했지만 금액이 고작? 몇십 단위라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야 그렇게 지냈지만 너는 금액이 인생에 지장을 줄만큼 크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깝네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니가 잘못한 건 1도 없다 사기친놈이 ㄱㅅㄲ다 그걸 제대로 처리 못하는 변호사 사법시스템 경찰이 ㅂㅅ이다 넌 피해자다 명백히 당당하게 어깨펴고 살아라 난 그렇게 생각한다 니 돈 사기 친놈이 잘 살거 같지? 절대 아닐거다 반드시 벌을 받을거다 어떤 식으로든 무조건 말이다 사기 친놈 주변에 제대로 된 놈이 있을까? 그 가족은? 그 자식은? 더러운 거 보고 배웠겠지? 그럼 어디서 탈이 나도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다 설사 그놈이 잘 살다 가더라도 말이다 인과응보 사필귀정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한쪽으로 흘러가는 게 아니듯이 사기로 부당이득을 얻은 놈은 그에 상응하는 벌이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내려진다 그러니 너무 좌절하지도 억울해하지도 말고 당당히 살아라 넌 잘못한 게 없다 그리고 니가 이렇게 힘들때야 말로 니 주변 사람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때다 니가 힘들때 너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유심히 관찰해라 인간관계에서 한번 거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넌 잘못한 게 없다. 힘내라. 아직 젊다.
25.08.04 20:21

(IP보기클릭)121.189.***.***

애셋이야 나는... 힘내라
25.08.05 00:03

(IP보기클릭)119.203.***.***

힘내세요.
25.08.05 04:43

(IP보기클릭)115.138.***.***

40살... 이제 빚 3000 남짓 남았어 결혼도 못하고 여자친구한테 빚까지 지게 만들어썽 한동안 이자에 원금도 못갚는 생활이 이어지니까 집에 추심까지 하러 찾아오더라 (3금융권이니까 그런듯) 시발 여자친구 집에 가라고 해도 안가더라 세상 그런 창피창피 그런창피도 없더라 볼 면목이 안서더라 그런데도 점점 성격은 방어적이게 되고 변명만 늘어놓게 되더라 빚때문에 못헤어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서워서 못물어봤어 근데 내 자신도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살믄 살아진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더라 나도 극단적인 시도 많이 했지만 여자친구 때문에 못죽었어 내가 뭐라고 죽어 염치없게.. 일단 살아만 있어봐라 결말은 보고 죽어도 늦지 않잖아 어차피 죽을거
25.08.05 15:14

(IP보기클릭)106.101.***.***

인생에 억까 시즌이 한 번씩은 찾아오는 듯 힘내
25.08.05 16:25

(IP보기클릭)59.16.***.***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25.08.05 17:55

(IP보기클릭)59.19.***.***

38살....나도 똑같이 전세사기 당해서 돈 떼먹힌 상태고 회사에서도 팀장한테 애물단지 취급당하고 너무 상황이 똑같네ㅜ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보자. 이대로 끝내기 너무 억울하고 남은 인생 아깝잖아? 내가 가버리면 남은 가족, 소중한 사람 다 힘들어 지니까 억지로 버티는거 어떤 기분인지 알아...버티자. 같이 버텨보자. 일단 살아보자 우리
25.08.06 11:39

(IP보기클릭)110.66.***.***

법이 이러니깐 청년들이 힘든거지. 대통령은 주식에 장난 친놈들 패가망신시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전세금가지고 장난 치는 놈들도 패가망신당하게 엄하게 벌을 줘야 한다.
25.08.06 14:45

(IP보기클릭)106.254.***.***

이런 말 드리는게 쉽지 않지만 저도 선생님 나이때 빚으로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5000만원... 늘 갚는다고 했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빚이었습니다. 조금씩 사정이 나아지는 것도 있고, 가족들이 상황을 많이 이해해주시고 정신적으로도 지지를 많이 해주시니 이제 거의 다 갚았습니다(실질적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심리적으로는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눈에 띄게 빚도 줄어가구요 조금만 더 힘내시면 좋은 날 오실거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25.08.07 10:43

(IP보기클릭)211.201.***.***

다른 사람들이 다 위로 해으니 현실적인 지금 정보로 현실적인 얘기 해줄게 1. 사기면 형사로 넣었어야지 왜 민사로 먼저 갔어??? 이게 변호사가 ㅄ짓 했다는 거야?? 2. 민사 먼저 넣었어도 졌고 항소에서 지는 건이라고 하면 이건 집주인 놈이 돈 안준 충분한 사유가 있다는건데??? 뭐가 어떻게 돈을 날리게 된건지 모르겠네...??? 상대 변호사 비 2천 넘게 줬으면 소가 10억짜리 이상이라는 건데.... 같은 소가에 변호사를 천만원에 고용한거지??? 그리고 상대방 변호사비를 벌써 다줬다고??????? 전세 사기는 웬만해선 질 수가 없는 건데 졌다는건 이건 단순히 변호사가 ㅄ짓 했다는게 아닌거 같아 진짜 ㅄ 짓 했다고 느끼면 변협에 그 변호사 진정서 등등 넣어봐 그건 돈 안 들테니
25.08.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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