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건담 빌드파이터즈 마왕 형제(는 아니지만)

[샤아짱]

요 며칠간 빌드 시리즈에 꽂혀서 빌드 프라들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빌드파이터 기체들의 품질이 좋은거 같아요.

여러 킷들을 만들었지만 가장 최근인 어제 만든 X 마왕과 크로스본 마왕 몇 개 찍어 올려봅니다.

두 킷 모두 스티커로 색을 표현한 부분이 많지만 붙이고 나면 정말 예뻐요.

먼저 X 마왕부터 갑니다.

우선스탠딩 자세. 프로포션, 색 등 정말 예쁘고 멋져요.

등 뒤에 있는 날개(?)는 깔끔하게 겹쳐지지가 않아서 

자석을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마 생각만 할 거 같지만요.

힘들게 잡은 포즈인데 뭔가 공격중이 아닌

 총을 들어 옮기는 듯한 어정쩡한 자세가 되었네요.

조금 아래서 찍으니... 별 차이 없네요 ^^;;

등 날개에 스티커는 일어날까봐 붙이지 않았는데 잘한거 같습니다.

스탠드 없이 바닥에서만 포즈를 잡으니

자꾸만 쓰러져서 좀 힘들었네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있는 컷입니다.

음.. 각도만 약간 아래서 찍었는데 왜 이상해보이는걸까요.

그래도 찍은게 아까워서 같이 올려봅니다.

다음은 크로스본 마왕입니다.

이 킷 역시 스티커가 좀 붙는데 역시 붙이고 나면 예쁩니다.

사진들 주욱 올려볼게요.

역시 처음은 기본 스탠딩 자세.

머리 각도가 살짝 맘에 안드네요.

뼈다귀 모양 무기에 빔파츠를 장착시켜준 모습.

소드임펄스가 생각나네요.

무기들이 많아서 이것 저것 장착해보고 찍어봤습니다.

등 뒤에도 빔파츠를 꼽을 수 있는데 멋있네요.

각도를 바꿨는데 오히려 더 잘 나온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슴의 해골머리와 함께 기합을 

으아아아아아아아!!!!!!!

빌드파이터 애니 보면서 정말 기억에 남았던 양손 브이 포즈.

무기를 들고 브이포즈. 

아 저 손가락 브이 파츠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마지막은 마왕 킷 둘이 함께.

크로스본 : 야 같이 찍자. 자 브이~~~

X : 아 싫어. 창피해. 아유~~ 브..브이..

조립도 재밌었고 이래저래 포즈 잡고 노는것도 재밌었던 킷들입니다.

앞서 만든 다른 킷들도 있는데 그것도 다음에 올려볼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천개산]

원래 그냥 X는 무지개처럼 빛나는 스티커가 들어갔었는데 마왕에서 너프되서 아쉽긴 하죠.

[샤아짱]

일반 X의 스티커가 예쁘긴 해요. 근데 전 붙이고 나서 막 일어났던 기억이 있어서 마왕 만들땐 걍 패스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