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빅토리아 3’ PC 한국어판 신규 콘텐츠 ‘민족의 각성’ 정식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Paradox Interactive)’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빅토리아 3(Victoria 3)’의 PC 한국어판 신규 콘텐츠 ‘민족의 각성(Victoria 3: National Awakening Immersion Pack)’를 자사의 디지털 유통 플랫폼인 ‘다이렉트 게임즈(https://directg.net)’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3’는 격동의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을 배경으로 세계의 경제, 외교, 지정학을 다루는 사회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콘텐츠 ‘민족의 각성’에서는 중부 유럽과 발칸 반도에서 한 세기에 걸쳐 전개된 국가적 투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 유럽은 이념과 민족주의가 대두하면서 ‘오스만 제국’이 통제력을 상실하기 시작했고, 경쟁자였던 ‘오스트리아’ 또한 내부의 정치적 분쟁으로 분열을 겪는 등 격동의 국면에 놓여 있었다. 플레이어는 유럽을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넣은 혼란 속을 경험하게 된다.
■ ‘빅토리아 3: 민족의 각성’ 주요 국가: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폰 메테르니히’의 뛰어난 정치력과 외교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강국이다. 그러나 사회적·기술적 혁명은 제국의 기둥인 ‘합스부르크 가문’과 그 권위를 흔들고 있다. 플레이어는 관료 체제의 지도력을 통해 제국을 세계적 열강으로 성장시키거나, 개혁을 요구하는 다양한 민족의 열망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통치에서 벗어난 ‘헝가리’는 동유럽 세력 균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 세르비아: 세르비아 왕실에서는 ‘카라조르제비치 가문’과 ‘오브레노비치 가문’ 간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어느 쪽에 힘을 실을지 선택해야 한다.
• 불가리아: ‘오스만 제국’의 치세를 벗어나 자유를 수복하고, 발칸 반도 내에서 ‘프로이센’의 평판을 수립하라.
• 몬테네그로: 작은 신정 국가인 ‘몬테네그로’는 세속적 군주정으로 나아가며 잠재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 유고슬라비아와 일리리아: ‘세르비아’가 주도하는 역사적 모델이든,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기반으로 한 대체 모델이든, 새로운 남슬라브 국가를 형성할 수 있다.
• 국민 각성: 국민 열정과 관련된 새로운 서사 이벤트로, 발칸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주의의 역사적 사례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 대동방 위기: 남유럽 지역에서 주민들이 ‘오스만 제국’에 맞서 민족주의 봉기를 일으키며, 제국의 권위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된다.
• 발칸 전쟁: 쇠약해진 ‘오스만 제국’을 상대로 발칸 연합 전선의 형성을 장려하는 신규 콘텐츠다.
■ ‘빅토리아 3: 민족의 각성’ 추가 콘텐츠:
• 신규 역사적 인물
• 신규 아트 및 지역 건물 세트
‘빅토리아 3’ PC 한국어판 신규 콘텐츠 ‘민족의 각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작/배급 : Paradox Interactive / H2 INTERACTIVE
• 플랫폼 : PC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