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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에서 2편 분위기 재현한다

조회수 37549 | 루리웹 | 입력 2024.02.05 (08:54:38)
[기사 본문] 쿼터뷰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을 도쿄 게임쇼에서 어필 하고 연말에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던 개발사 '디자드'가 2024년 1월 또 다른 게임으로 주목 받았다. TGS 2023 회장 부스에서 요나고 가이낙스와 협약식을 가진 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 IP의 신작 때문이다. 이에 판교 사무실을 찾아 김동현 대표, 김주영 본부장, 손석호 개발총괄로부터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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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주영 본부장, 김동현 대표, 손석호 개발총괄

● 이전 이력이 궁금한데,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린다.

김동현 대표(이하 김대표) :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이터널'과 '리니지 2M'으로 10년을 보냈고, 디자드를 세운지는 3년차이다. 설립 당시만 해도 좋은 회사를 왜 나갔느냐는 주위 시선이 있었으나, 적당한 시기에 새로운 도전에 임했던 것 같다.

김주영 본부장(이하 김본부장) : 게임빌에서 '게임빌프로야구'를 피처폰 시절인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맡았고, 처음에는 개발 PM이었으나 후에 사업쪽으로 전환했다.

손석호 개발총괄(이하 손) : 11년차 프로그래머로 로드컴플릿에서 일했고, 디자드에는 6개월 전 합류하여 프린세스 메이커 팀을 맡았다.

●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에 대한 SNS 반응이 뜨겁다. 알고 있는가?

김대표 : 검색하면서 많이 힘을 얻는다.

손 : 매일 아침마다 검색한다. (웃음) 사내에 이렇게 프린세스 메이커 팬이 많았나 싶을 정도인데, 다른 팀에서도 잘 만들라며 눈에 불을 켜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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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으로 '카렌'을 선택한 이유는?

김대표 : 프린세스 메이커 IP 계약 당시 캐릭터 하나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요나고 가이낙스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것은 1, 2, 3, 5, Q의 다섯 개였다. 1편의 경우 생각보다 덜 알려진 것 같고, 2편은 리제네레이션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으며, 5편은 선호도가 떨어져서 3와 Q 중 무엇을 선택할까 하다 과거의 기억을 반추해보니 카렌이 Q에만 나왔는데도 인지도가 높고, 비운의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신규 캐릭터를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더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손 : 카렌으로 결정된 후 찾아 보니 느낌이 딱 오더라.

김대표 : 아트 총괄이 프린세스 메이커의 찐팬인데, 그 분도 카렌을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처음 보도자료를 낼 때 여러 소녀가 모여 있는 일러스트 중심에 카렌을 배치해봤더니, 이것만으로도 카렌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팬 분들이 있어 우리 선택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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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스크린샷과 일러스트를 보면 이전 프린세스 메이커, 좀 더 구체적으로는 2편의 느낌이 살아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었나?

김대표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트를 총괄하시는 분이 프린세스 메이커의 찐팬이자 아카이 선생의 팬이기도 한데, 국내 프린세스 메이커 팬이 기억하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이미지가 2편이라는 것이 개발팀과 그 분의 생각이라 2편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그림체를 연구했다. 어떻게 하면 아카이 선생의 향기를 내면서 프린세스 메이커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지 화풍을 연구했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특히 손으로 칠하던 마카 느낌을 CG에서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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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일러스트 효과는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있나?

김대표 : 요즘은 라이브 2D를 많이 쓰지만 그렇게까지 과하게 넣으면 레트로한 느낌이 살지 않아서 저해상도 도트의 뿌연 느낌과 손으로 터치한 것 같은 느낌을 클래식 하게 살리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보다 프린세스 메이커에 알맞은 기술을 넣기로 하고 스파인을 사용했다. 옛날 느낌을 내기 위해 팬들이 원하는 선에서 멈추고자 했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12세 카렌

● 아르바이트 수행 시 애니메이션도 들어가는가?

김대표 : 들어간다. 쉽지는 않지만, 이쪽도 옛날 도트 감성을 살리면서 만들고 있다.

●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정점은 2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작품의 특징 중 하나로 '무사수행'이 있다. 과연 2편에 필적하는 무사수행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을까?

김대표 : 실은 이 부분은 다음 번 보도자료 내용인데... 개발팀 내부에서도 무사수행의 재미를 요즘 시대에 맞게 살리고자 하는 목소리가 높아 '전투가 재미있는 프린세스 메이커를 만들자'는 것이 우리 모토이다. 개인적으로 전투 기획만 평생을 했지만, 너무 과하지 않고 프린세스 메이커에 적합하게, 심플한 전투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요즘은 프린세스 메이커 스타일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기 힘든데,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중 어느 쪽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김대표 : 팬들의 바이럴로 신규 유저를 모은다는 것이 오래된 IP의 장점이라 현재는 팬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프린세스 메이커 팬 자체가 게임을 능숙하게 하는 하드코어 게이머라기보다는 '심즈'처럼 프린세스 메이커만 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라서 공략집을 봐야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요즘 세대에 맞지 않는다고 보며, 이런 부분을 게임 내에서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신규 유저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가이드를 너무 하면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지다 보니 적당한 선을 찾는 것이 개발팀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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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카렌과 큐브

손 : 프린세스 메이커를 플레이 해본 사람들이 저마다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다. 예를 들어 대표님은 무사수행, 나는 올스탯 999파인데, 그래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으면서 줄타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김대표 : 이처럼 저마다 서로 다르게 느끼도록 한 것이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를 만들어낸 프린세스 메이커의 힘이 아닐까 싶다.

●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에 대표님도 참여하고 있나?

김대표 : 기획쪽으로 많이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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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중인 프린세스 메이커의 위치는 외전인가, 아니면 본가(넘버링 타이틀)인가?

김대표 : 타이틀에 대해선 아직 협의된 바가 없는 상태이다.

손 : 개발자의 마음가짐으로서는 타이틀이 뭐가 되든 프린세스 메이커 답게 만들자는 것이다. 신규 유저들이 우리 게임부터 프린세스 메이커로 기억할 수 있도록.

● 원래 PC로 시작한 게임이지만 콘솔로도 여러 차례 발매된 게임인데, 플랫폼은 어디까지 시야에 넣고 있는가?

김대표 : 현재는 PC와 스위치가 확정된 상태이며, 다른 콘솔로도 충분히 발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모바일은 스펙 상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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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장면

● 아직 게임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혹시 DLC나 온라인 요소 등도 염두에 두고 있는가?

김대표 : 온라인 요소는 살짝 고민을 했던 적도 있으나 과해지면 프린세스 메이커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이쪽에는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있고, 그보다 다른 사람이 엔딩에 대한 힌트를 주는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쩌면 그조차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DLC의 경우는 예전과 달리 게임을 오래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기술적인 준비만 하는 상태다.

● 요나고 가이낙스가 감수를 맡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카이 다카미 대표는 이 게임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김대표 : 매회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 말씀이 없으신 상태라 아카이 선생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지는 않은가 보다 하고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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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NPC 요리사

● 또 다른 게임인 아수라장의 경우 작년에 CBT를 마친 상태인데, 현재 어떤 일정으로 움직이고 있나?

김본부장 : CBT 때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 초보자에 대한 배려, 튜토리얼이나 접근성 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개선을 진행 중이다. 좋았던 점은 한국, 일본, 대만 유저가 함께 플레이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 번도 크래시가 나지 않았다는 것이고, 해외에서 이런 장르를 선호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힘을 얻었다. 다음 일정은 1/4분기까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며, 2차 CBT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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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 첫 CBT는 기술적인 사양 검증을 위한 것이었는데 한 번도 서버가 죽지 않아 내부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 자평하고 있고, 모객을 하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나 매치 메이킹 문제, 초보자에 대한 부족한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2차 CBT 때 좀 더 단단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아수라장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인데, 프린세스 메이커 신작 개발로 인해 지연이 발생할 우려는 없나?

김대표 : 개발팀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아수라장은 30여 명, 프린세스메이커는 현재 10여 명이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 아수라장의 플랫폼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김대표 : PC와 PS5, PS4 외에 Xbox 시리즈 X|S를 고려하고 있고, 게임패스 입점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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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수라장

● 끝으로 루리웹 이용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김대표 : 보도자료 배포 후 반응을 살펴 보니 한국 개발사라 못 믿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아마도 이는 IP만 구입해서 프린세스 메이커의 껍데기만 붙인, 전혀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에서 나왔다고 생각되는데, 프린세스 메이커 다운 게임을 만들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김본부장 : 개발력을 인정 받는 회사가 되어 유저 분들께 사랑 받는 고 퀄리티 게임을 많이 선보이고 싶다.

손 : 처음 합류했을 때는 프린세스 메이커 IP가 유명하니까 잘 만들면 되겠지 생각했다가 스크린샷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게임이 가진 가능성을 못 살리면 내 개발 인생은 끝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매력이 확 와닿아서 클래식 함을 잘 살려내면서 새로움을 녹이고자 하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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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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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이 압도적인 미드...설마 풍유환 네타인가...?
24.02.05 10:15

(IP보기클릭)2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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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랑 콘솔 플랫폼이 기본이라니까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 모바일이면 돌아보지도 않으려고 했는데 ㅋㅋㅋ
24.02.05 08:59

(IP보기클릭)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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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방향으로 개발스케줄이 돌아가고있다는건 알겠네 결국 늙은 십덕을 위한 게임이라 포커싱을 그렇게 맞춰야됨
24.02.05 09:04

(IP보기클릭)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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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 너드들만 모여서 놀던 시대에나 남들 눈에 안 띄어서 12세 게임에 누드모드니 성행위 암시 대사니 그런것들 넣고도 자기들끼리 낄낄대고 놀 수 있었던거지... 요즘 시대에 성인용 야겜도 아니고 "딸 키우는 게임"이라면서 그런 선정적인 요소들 집어넣으면 흥행은커녕 여론에 뭇매 맞고 정치권에 어그로 끌리고 회사 접혀요.
24.02.05 15:03

(IP보기클릭)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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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프메 신작이라고 모바일로 나온 게임이 너무 끔찍했어서 삐딱한 시선으로 들어왔는데...이 게임은 프메 처럼 보이긴 하네요
24.0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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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랑 콘솔 플랫폼이 기본이라니까 한번 해보고 싶긴 하네요 모바일이면 돌아보지도 않으려고 했는데 ㅋㅋㅋ
24.0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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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프메 신작이라고 모바일로 나온 게임이 너무 끔찍했어서 삐딱한 시선으로 들어왔는데...이 게임은 프메 처럼 보이긴 하네요
24.0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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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샌드위치
m게임에서 만들었던건가 | 24.02.05 0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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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샌드위치

인게임만 봐도 욕이 절로나왔던게임 | 24.02.05 18:41 | | |

(IP보기클릭)14.53.***.***

루까성님
뒷편에 큐브 그림은 탐나긴 하네요 술과 고기들고 좋아하는 큐브라 ㅋㅋㅋ | 24.02.05 2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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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까성님
우욱 뭐죠 이건. | 24.02.06 03:34 | | |

(IP보기클릭)165.225.***.***

가이낙스의 싼마이 감성(DD.dll) 이 녹아나게 만들면 흥행은 보증될듯
24.02.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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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펭귄
lbx | 24.02.05 0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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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펭귄
쉿!!! 조용히!!!!! | 24.02.05 0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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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펭귄
DLC를 샀는데 파일이 사라졌어요 | 24.02.05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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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펭귄
게임업계에 너드들만 모여서 놀던 시대에나 남들 눈에 안 띄어서 12세 게임에 누드모드니 성행위 암시 대사니 그런것들 넣고도 자기들끼리 낄낄대고 놀 수 있었던거지... 요즘 시대에 성인용 야겜도 아니고 "딸 키우는 게임"이라면서 그런 선정적인 요소들 집어넣으면 흥행은커녕 여론에 뭇매 맞고 정치권에 어그로 끌리고 회사 접혀요. | 24.02.05 15: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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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촌
다분히 그렇겠네요 ㅎㅎ 그냥 그 때의 시대상에 대한 추억정도로 해둬야겠네요. 물론 아들에겐 '이랬단다'라고 알려주면 신기해할듯 ㅋㅋ | 24.02.05 19: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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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방향으로 개발스케줄이 돌아가고있다는건 알겠네 결국 늙은 십덕을 위한 게임이라 포커싱을 그렇게 맞춰야됨
24.02.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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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코넬
하지만 프린세스 메이커의 에센스는 "그것"인데 국내개발사가 국내심의를 무시하고 아버지와 결혼/술집 알바/각종 막장 결혼 엔딩/각종 막장 알바등을 구현할수 있을것 같진 않음 그냥 건전한 육성게임으로 나올것같음 | 24.02.05 21:20 | | |

(IP보기클릭)61.74.***.***

와 PC랑 스위치...! 스위치판으로 꼭 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합니다
24.02.05 09:09

(IP보기클릭)119.195.***.***

시스터 프린세스 작가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충격받아서 완전 접었던게 기억나네요
24.02.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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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와!! 마왕 만들기
24.0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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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않는 Q로 캐릭터를 낭비하다니...
24.0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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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오면 좋겠다.
24.0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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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할인코너에 있었지만 잘 팔리지않던 Q... 왠지 반갑네요.
24.02.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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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아니라는점에서 일단 높이 평가!
24.02.05 09:35

(IP보기클릭)118.47.***.***

작화가 1편과 2편 스타일과 비슷한데, 캐릭터 디자이너 건강 악화로 은퇴하지 않았나요?ㄷㄷ
24.02.05 09:36

(IP보기클릭)118.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949994145
본문 보니까 프메 찐팬인 국내 일러레가 비슷하게 그리신 것 같네요.ㄷㄷ⇒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트를 총괄하시는 분이 프린세스 메이커의 찐팬이자 아카이 선생의 팬이기도 한데, 국내 프린세스 메이커 팬이 기억하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이미지가 2편이라는 것이 개발팀과 그 분의 생각이라 2편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그림체를 연구했다. 어떻게 하면 아카이 선생의 향기를 내면서 프린세스 메이커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지 화풍을 연구했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특히 손으로 칠하던 마카 느낌을 CG에서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24.02.05 10:08 | | |

(IP보기클릭)61.34.***.***

한국회사여구나? 카렌을 주인공으로 선택한것만 봐도 프잘알일것같음. 기대된다.
24.02.05 09:37

(IP보기클릭)118.47.***.***

붕부르릉
Q는 해본 적 없는데, 얘도 매력 터지나 보죠?ㄷㄷ | 24.02.05 10:09 | | |

(IP보기클릭)115.138.***.***

위험∧기회
q가 4 프롤로그 격이고 4에서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무산 되고 4 주인공이 바꼈을걸요. 그래서 비운의 케릭터. | 24.02.05 12:15 | | |

(IP보기클릭)118.47.***.***

듐과제리
그래서 비운인가 보군요. 저는 엔딩에서 왕자에게 픽을 당하지 못하면 물거품으로 변하는 저주라도 걸리는 스토리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ㅋ | 24.02.05 12:30 | | |

(IP보기클릭)118.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질서와혼돈
애니메이션 유시는 뭔가요? 프메 애니메이션도 있었군요.ㄷㄷ | 24.02.06 13:38 | | |

(IP보기클릭)211.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위험∧기회

꼬마공주 유시라고 프메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이낙스 에니메이션이 있었죠 주인공 유시가 카렌이랑 리사를 반반 섞은듯한 디자인이고, 여왕은 올리브, 초대 공주는 마리아 기반으로 그려졌죠 아빠가 전직 용사, 하인은 큐브, 악마왕은 2편의 악마왕 등 기존 프메 시리즈 까메오가 많이 나오는 편이였고, 스토리랑 OST 다 준수한 작품이였습니다 | 24.02.07 16:54 | | |

(IP보기클릭)118.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IRyStocrats💎
답변 감사합니다. 그냥 히트작인 2편 주인공으로 애니 내놓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을 텐데 오리지널 캐릭터였군요.ㄷㄷ | 24.02.07 17:34 | | |

(IP보기클릭)118.47.***.***

프메4 초기 느낌 나게 카렌 일러도 잘 나왔네요 카렌을 픽한 시점에서 일단 프잘알이라 기대해봅니다 모바일 메인이 아닌 콘솔 타겟인것도 좋네요
24.02.05 09:41

(IP보기클릭)118.130.***.***

따로따로 제작하는거구나.. 2 리제네레이션과는 별개로.. 일단 2는 일마존 예약 걸어놨는데...
24.02.05 09:44

(IP보기클릭)14.38.***.***

김동형 김주현 약력을 보니 프린세스 메이커도 가챠겜이 될 기세 ㅎㅎ
24.02.05 09:47

(IP보기클릭)58.29.***.***

FoveKo
100연 뽑기 시 풍유환 확정 지급! | 24.02.05 10:05 | | |

(IP보기클릭)118.43.***.***

와 아카이 선생 느낌나게 일러 잘그렸네 ㄷㄷ 여기서 프메 리제너레이션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24.02.05 10:02

(IP보기클릭)112.153.***.***

2011년부터 동인게임 카렌을 제작하던 팀이 결국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네요. 퀄리티를 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4.02.05 10:12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2830445756
동인게임은 이거랑 별개로 진행되는거로 알고있어요. 멤버 구성원 자체가 다르더군요 | 24.02.07 19:07 | | |

(IP보기클릭)175.198.***.***

BEST

초대의 이 압도적인 미드...설마 풍유환 네타인가...?
24.02.05 10:15

(IP보기클릭)123.248.***.***

토 필로티모
점순이가 어린시절 제일 좋았어 | 24.02.06 04:46 | | |

(IP보기클릭)211.234.***.***

토 필로티모
로리거유... | 24.02.10 19:25 | | |

(IP보기클릭)60.73.***.***

프메 좋아하던 아재는 기쁜거시에요! 응원합니다
24.02.05 10:16

(IP보기클릭)14.32.***.***

작화도 옛날 프메 느낌나고 매력적인 게 좋네.. 아무튼 잘 나왔으면 좋겠다
24.02.05 10:29

(IP보기클릭)211.42.***.***

느낌이 좋군요... 살만한 가치가 있어 보여 기대됩니다.
24.02.05 10:35

(IP보기클릭)211.234.***.***

진짜 프린세스 메이커 느낌나는데?
24.02.05 10:40

(IP보기클릭)112.153.***.***

파판6가최고
프린세스메이커4가 엎어지면서 그걸 재현하고자 결성된 동인팀이 현재까지 오게된거에요. 자세한건 나무위키에서 카렌 항목 참조 | 24.02.05 10:47 | | |

(IP보기클릭)14.47.***.***

루리웹-2830445756
그 동인팀이 전신이라는건 그냥 루머 아닌가요? 인터뷰 기사든 나무위키에서든 동인팀이 이 회사랑 관계있다는 말이 아무것도 없는데 | 24.02.05 13:14 | | |

(IP보기클릭)118.32.***.***

리리리리
루머긴한데 맞아떨어지는게 많아서 반쯤 믿는분위기 인듯. 굳이 잊혀진 카렌 데려온거랑, 구작 그림 화풍 맞춘거 등등...100퍼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관련있을것 같긴함. | 24.02.07 14:56 | | |

(IP보기클릭)218.148.***.***

일러만 봐도 작품에 대한 찐 애정이 느껴지긴 하네요.
24.02.05 10:43

(IP보기클릭)221.162.***.***

반갑다 춘봉아
24.02.05 10:43

(IP보기클릭)121.175.***.***

2편 느낌보단 3편이랑 4편 섞은 느낌인데... 분명한건 2편 느낌은 아님
24.02.05 10:44

(IP보기클릭)118.47.***.***

101번째계정
느낌 같은 느낌~! 왠지 구체적인 설명은 할 순 없지만 어쨌든 그래!ㅋ | 24.02.05 11:16 | | |

(IP보기클릭)118.235.***.***

일러만 봐도 눈물이 난다
24.02.05 10:48

(IP보기클릭)112.175.***.***

와 진짜 어릴때 재밌게했었는데.... 추억 지대로 돋네요
24.02.05 11:15

(IP보기클릭)118.235.***.***

머리속에 배경음이 재생된다 ㅋ
24.02.05 11:16

(IP보기클릭)27.177.***.***

나마스땡
빠빠빠 빠빠빰~ | 24.02.05 11:26 | | |

(IP보기클릭)112.221.***.***

음? 신작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드는거임?
24.02.05 11:31

(IP보기클릭)220.86.***.***

본편 흥하면 Dlc로 구작 주인공들 골라서 할수있게 내주면 좋을듯 구작 이벤트도 추가하고
24.02.05 11:35

(IP보기클릭)110.13.***.***

어릴적에 386 컴퓨터 쓸때 엄청 재밌게 했던기억이 나네요 ㅎㅎ
24.02.05 11:40

(IP보기클릭)121.146.***.***

그림체가 수요층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네
24.02.05 11:51

(IP보기클릭)58.239.***.***

와우
24.02.05 11:52

(IP보기클릭)211.189.***.***

3 마빡이가 최고
24.02.05 11:52

(IP보기클릭)216.181.***.***

프린세스 메이커는 인간편(마리아), 천상편(올리브), 요정편(리사) 그리고 마계편(카렌)으로 총 4개를 계획 했는데 중간에 4편은 무산되면서 왠 시스터 프린세스류의 여자애가 등장했다죠....4편 원래 계획 이었던 현재를 배경으로 한 프메는 5편에서 이뤄지게 되었고요. (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은 리사입니다 허헛)
24.02.05 11:55

(IP보기클릭)216.181.***.***

Xatra
프린세스메이커4 ost - 다시 만나는 날 저 멀리 하늘을 나는 새는 그 어느 곳으로 가는 걸까 행복한 꿈을 가득 안고 자유롭게 세상을 날아가지 언젠간 너를 만나게 되면 나의 마음까지 전해질까 이렇게 햇살 가득한 날 파도 소리마저도 가져가지 나도 데려가줄 수는 없는거니 나의 사랑이 있는 곳으로 우리 함께한 시간 많지 않지만 언제까지나 변함없길 바래 지금 너는 내 곁에 없지만 소중한 꿈을 조금씩 만들겠지 바람결에 내 맘을 실어보낼게 다시 만나는 날 너를 사랑한다고 함께할거야 영혼까지 나도 데려가줄 수는 없는거니 나의 사랑이 있는 곳으로 우리 함께한 시간 많지 않지만 언제까지나 변함없길 바래 지금 너는 내 곁에 없지만 소중한 꿈을 조금씩 만들겠지 바람결에 내 맘을 실어보낼게 다시 만나는 날 너를 사랑한다고 함께할거야 영혼까지 원래 4편에 나오려고 했던 엔딩곡 가사입니다. 이 음악 과연 넣어질까요? | 24.02.05 11:56 | | |

(IP보기클릭)211.107.***.***

무사수행 확정 개꿀
24.02.05 12:09

(IP보기클릭)106.101.***.***

카렌을 선택한거 보니 믿을수 있겠군 가즈아아아앙
24.02.05 12:19

(IP보기클릭)118.235.***.***

왜 이제야 오셨어요.....ㅠ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요....ㅠㅠ
24.02.05 12:25

(IP보기클릭)223.62.***.***

오 언눙 나와라
24.02.05 12:43

(IP보기클릭)210.2.***.***

초딩 시절부터 함께했던 게임의 최신작이 나오는군요
24.02.05 12:59

(IP보기클릭)203.128.***.***

또 ip 사오고 추억팔이해서 모바일로 한탕하는줄 알았는데 모바일이 아니네
24.02.05 12:59

(IP보기클릭)106.101.***.***

출시일은 아직 안나온거죠? 너무 기대 되네요 ㅠ
24.02.05 13:08

(IP보기클릭)154.47.***.***

드디어 카렌이 ㅠㅠ
24.02.05 13:24

(IP보기클릭)183.108.***.***

대부분 이런겜은 기대 안되는데 사장님 존안 보니 엄청 기대되네요
24.02.05 13:45

(IP보기클릭)172.226.***.***

아렛시
와 진짜 나빴다 | 24.02.05 13:58 | | |

(IP보기클릭)183.108.***.***

루리웹-6702803313
에에이 동종업계의 포스가 느껴진단 말이다! | 24.02.05 13:59 | | |

(IP보기클릭)220.86.***.***

프메2는 무사 수행이 진짜 개꿀잼이었는데 그게 돌아오는 건가!!!
24.02.05 14:01

(IP보기클릭)220.89.***.***

프메4 더빙 진짜 좋았는데 또 더빙으로 할 수 있겠네
24.02.05 14:28

(IP보기클릭)121.141.***.***

전 모바일이 좋은데 없어서 아쉽네요 ㅡㅜ 타이틀 무료료 풀고 소액결제 있는거 말고 파판4 5 6 처럼 몇만원 하고 한번 사면 끝인걸로...
24.02.05 15:01

(IP보기클릭)175.194.***.***

창세기전 스위치로 뒷통수 당해보니 국내개발사라는 이유만으로 신용이 별로 안갑니다. 국내 게임은 평을 보고 살까말까 합니다. 라인게임즈 망해라!
24.02.05 15:10

(IP보기클릭)59.25.***.***

한국게임이었구나
24.02.05 15:17

(IP보기클릭)220.77.***.***

무사수행은 필수지 2이후 후속작들의 안좋은 평가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가 무사수행의 부재 또는 2편보다 못한 시스템이었음
24.02.05 15:50

(IP보기클릭)183.97.***.***

dd.lbx 의 레거시는 지켜줬으면 좋겠다.
24.02.05 15:54

(IP보기클릭)121.66.***.***

저 덜그럭 거리는 애니가... 레트로 느낌나게 .일부러 그런거라고..??... 레트로한 애니를 너무 우습게 보는거 아닙니까 .ㅠㅠ진짜
24.02.05 16:00

(IP보기클릭)118.235.***.***

카렌.. 잊혀진 게 아니었구나
24.02.05 17:47

(IP보기클릭)59.9.***.***

오오...카렌이다..
24.02.05 17:57

(IP보기클릭)14.38.***.***

집 나간(?) 딸래미가 돌아온다니 진짜 기대합니다
24.02.05 18:14

(IP보기클릭)119.202.***.***


10살에 무투회 재패 가능할려나?
24.02.05 18:21

(IP보기클릭)121.156.***.***

느아닛?! 결국 발매하지 못해서 흑역사가 되어버리신 카렌짱이 드디어 프린세스가 되어 육성이 가능하게 되다니 ㅜㅜ 몇년만이냐.
24.02.05 18:23

(IP보기클릭)112.184.***.***

프메Q 나올때 일러만보고 엄청 기대하고 바로 샀었는데... 퀴즈게임인거 알고 ㅜㅜ 드뎌 프메Q 일러에 프메시스템이구나 ㅎㅎ
24.02.05 18:31

(IP보기클릭)219.251.***.***

쟤가 주인공을 하는 후속작을 볼 수 있는 날이 오다니.
24.02.05 18:34

(IP보기클릭)1.237.***.***

패키지 프메를 다시 보는 날이 오다니... 팬들이 뭘 싫어하고 뭘 좋아했는지 잘 알고있네요
24.02.05 19:03

(IP보기클릭)210.126.***.***

유료화 아이템 뭐가 나올지 딱 보인다...환 시리즈.....
24.02.05 19:05

(IP보기클릭)110.47.***.***

가운데 카렌이 주인공 포지션이어서 .... 엄청 좋았어요.. 카렌이 주인공인 프메신작나와도 사람들이 사줄거같아요..... 게임시스템은 사실 프메3버전것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PS. 프메2 초회판 패키지소식이 궁금해요..ㅠㅠ
24.02.05 19:12

(IP보기클릭)118.32.***.***

한번 만들었는데 이건 과금이 들어가면 안되는게임이라
24.02.05 20:31

(IP보기클릭)175.205.***.***

시리즈 주인공 모여 있는 일러 진짜 좋네요
24.02.05 21:12

(IP보기클릭)14.42.***.***

국내개발이라는거 자체가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게임을 재현할수 없는것임 교복만 입혀도 쿵쾅아들이 심의넣어서 게임발매금지먹을듯 쿵쾅이들이 벌써 모여서 이 게임 작살내려고 벼르고 있는게 보임 걍 외국에 법인내서 외국게임인척 했어야할텐데 망함
24.02.05 21:24

(IP보기클릭)123.215.***.***

Q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댓글 반응보니 인기 많네요
24.02.05 21:44

(IP보기클릭)61.77.***.***

스피어걸 엔딩은 안나오려나 옛날 프메1,2 특유의 다크함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1,2 일러스트의 아련한 느낌도 같이 구현이 될지도 관건이네
24.02.05 21:47

(IP보기클릭)118.44.***.***


이 친구들도 나오나요?
24.02.05 22:17

(IP보기클릭)58.125.***.***

2는 전설이지 진심. 딸 키우고 싶었다는. 지금 딸아빠됐지만~
24.02.05 22:19

(IP보기클릭)58.120.***.***

태블릿으로도 나오면 좋겠네요. 첫 다운로드 때만 유료결제 하는 걸로 해서
24.02.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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