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를 위해, '트릭스터M' 오픈 일정 연기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 M' 오픈 일자가 연기됐다.
엔씨소프트는 22일, 트릭스터 M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게임 오픈 일정 연기 소식을 알렸다. 본래 트릭스터 M은 오는 26일 서비스 예정이었지만, 게임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위해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개발팀은 관련하여 "지금까지 응원과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의 바람을 모르지 않기에 이와 같은 결정에 있어 느끼실 실망감 또한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모험가분들이 바라시는 완성도에 부합된 서비스를 보여 드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일정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트릭스터 M은 작년 10월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예약 한 달만에 300만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12월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공식 유튜브에 '기다리면서 뭐하지?' 등 영상을 업로드하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런 트릭스터 M인 만큼, 이번 오픈 4일 전 갑작스러운 일정 연기에 팬들은 혼란하다는 반응이다.
'트릭스터 M' 새로운 오픈 일정은 미정이며,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