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을 만든 곳, 펄어비스 스튜디오 탐방
대한민국 게임사 펄어비스가 오는 3월 20일 '붉은사막' 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 스튜디오 미디어 개방 행사를 열었다. '붉은사막' 을 포함하여 펄어비스의 게임들을 제작하는데 쓰인 각종 시설들을 직접 살펴보고 주요 개발진이 개발 과정을 설명하는 행사로, 국내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시설은 크게 3가지로, 모션 캡처, 3D 스캐닝, 오디오 제작 관련 시설들을 탐방할 수 있었다. 모션 캡처실에서는 모션 캡처 배우가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시연을 선보였고, 3D 스캐닝은 각종 스캐닝 결과물과 그 제작 시설, 그리고 오디오 녹음 및 믹싱 과정을 살펴보았다.
■ 모션 캡처 스튜디오
먼저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홈원의 3개 공간과 그리고 가장 큰 아트센터가 별도의 건물에 위치해 있다. 모션 캡처용 광학 카메라가 110여대 이상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동작 추적과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며, 아트센터는 약 300평 공간에 150여대의 카메라와 높은 층고를 갖추어 더 큰 규모의 모션 캡처가 가능하다.
■ 3D 스캔 스튜디오
3D 스캔실에는 페이셜 스캔 장비와 전신 바디 스캔 장비, 그리고 각종 오브젝트를 스캔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페이셜 스캔에는 140여대, 바디 스캔에는 271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에 동원되어 매우 높은 해상도로 전체 3D 이미지를 획득한다. 또한 게임에 쓰이는 암석, 장비, 의복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스캔할 수 있는 장비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오디오실
오디오실은 사운드 녹음부터 믹싱, 게임 내 조정 작업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전통 악기를 비롯해 효과음 녹음을 위한 시설과 믹싱 장비, 다수의 방음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에서 사운드를 더욱 활용하기 위해 세밀하게 오디오를 조정하는 부분도 시연하였다.
|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