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부 10년을 지나 이른바 이명박근혜 정부 8년을 살면서 갖가지 사건 사고를 겪고
이전엔 어려서 미처 인지하지 못 했던 사회 현상이랄지 병폐들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1997년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찬조연설자로 나온 노무현의 연설에도 동서화합과 지역주의 타파가 가장 많이 언급됐을 정도로
이 사회의 갈등은 심각했습니다.
19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무엇이 나아졌고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이슈들에서도 지역갈등은 빠지지 않습니다.
논거도 다양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이런 혐오시설이 있는데, 우리 지역은 제대로 개발이 안 됐는데, 우리는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데 등 등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원초적이고 말초적인 이유로 갈등을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소수의 영남인으로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 사회가 당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과는 달리 그분들의 신념과 소망과는 너무나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쓰립니다.
(IP보기클릭).***.***
정치든 경제든 그걸로 이득을 취하는 씹새들이 있는한 안없어짐
(IP보기클릭).***.***
문제는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의 발언을 무시할 수는 없죠. 혐오 시설은 타지역으로, 이익은 내 지역으로를 일단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깔려있으니까요.
(IP보기클릭).***.***
정치든 경제든 그걸로 이득을 취하는 씹새들이 있는한 안없어짐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문제는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의 발언을 무시할 수는 없죠. 혐오 시설은 타지역으로, 이익은 내 지역으로를 일단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이 깔려있으니까요. | 16.02.11 08:29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