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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천정배 - 정동영 - 신기남의 정풍운동과 금태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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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이 일종의 매복의 독같은 역할을 한다는 건가요? 꽤 재밌는 이론이긴 합니다만 가능성이 높은 확률 같진 않습니다. 그런 역할이였다고 보기엔 이미 그 전부터 안철수에게 스크래치를 많이 준 인물이죠. 문재인이 가장 힘든시절에 힘을 보태주었기도 하고요. 지금 금태섭이 신기남 디스해서 탈당한다 쳐도 지금까지 손익을 계산하면 금태섭은 안철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해왔다고 봅니다. 현재 선거가 70여일 밖에 남지 않은상황에서 사실상 출마가 어려운 지역구에 조금이라도 빨리 임팩트있게, 같은당의 비리전력이 있는 전임자와는 선을 긋기위해 저런 도발적인 출마선언을 했다고 해석하는게 좀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16.01.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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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타깝네요. 튀어나간 정동영 못 달랜건 문재인 탓이라고 하시던 분이 같은 당에서 저리 디스해서 삐지게하는건 괜찮다라고 하시니. 오늘 뉴스 추가 된거 보면 신기남 구명운동이 일어나더군요. 재밌는 현상이죠. 한쪽에선 디스하고 한쪽에선 구명운동 일어나고요. 디스뒤에 바로 구명운동이 일어났으니까요. 보통은 저리 잔인하게 디스는 안하죠. 굳이 출마의 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그리고 금태섭과 안철수가 멀어진 계기는 '또' 공천권 안줘서... 삐진겁니다. 얘네도 별거 없어요. 천정배와 동교동계같은 관계수준입니다. 괜히 본문에서 천정신 이야기한게 아니죠. 또, 안철수에 대한 디스는 별내용도 없이 디스한거 정도입니다. 그냥 나가면 안된다. 난 남겠다. 정도. 안철수 측근이었으니 뭔가 아는게 많을텐데 늘어놓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연이란게 반복되면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1. 어쩌다보니 천정신의 신기남 2. 어쩌다보니 안철수의 금태섭 3. 어쩌다보니 강렬한 디스 4. 어쩌다보니 국민의 당은 교섭단체 코앞 5. 어쩌다보니 금태섭은 동작을 출마하고자 했었는데 지역구 바꿈 어쩌다보면이 많은데 다 우연이겠죠. 그런데 우연이 좀 많고 연관이 좀 많네요? 그리고 보통은 애매한 상황에선 저리 같은 당을 디스하지 않습니다.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굳이 출마를 하겠다고 하면 신기남에게 연락을 하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요.라고 출마를 했겠죠. 굳이 '혁신'이란 용어를 쓰고 싶으면 지역과 당의 혁신을 위해서라고 완곡하게 돌려 표현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정치인은 감시의 대상일 뿐입니다. 역사상 사쿠라는 많고 많았죠. | 16.01.28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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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저리 디스 안하다뇨. 근 5년간 같은 당 디스한 것들 대충 긁어도 저 워딩보다 심한 것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걸요. 대충 기억나는 이명박이랑 박근혜 싸움만해도 서로 비리 까발리고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말싸움이라면 정청래 주승용도 생각나는군요. 유시민의 곷감동영도 생각나네요. 저 정도 워딩은 일상다반사 정도일겁니다. 신기남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도 아니고 정치 신인으로서 새부대에 새술을 담자는 흔해빠진 출마 선언정도이지 님이 말씀하신 특출난 워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금태섭이 책으로 안철수에게 숨은 실세가 있다고 비판한 것이나 소통이 부재하다고 하는것이 훨씬 심한 디스겠네요. 신기남이 삐져있을 때 달래는 것도 당대표의 일이지요. 현재라면 김종인의 역할이겠네요. 뭐 신기남 삐쳐서 나가면 당연히 김종인도 책임이 있는거죠.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으니 패스. 아무튼 님의 말대로 우연이라는 것은 반복되지 않습니다. 동작을은 기동민 사태로 시끌했던 지역이죠. 굳이 자신도 연루되었고 잡음이 심했던 지역에 다시 나와봤자 좋을 것 없잖아요? 당시 지역위원장도 야권에선 동정표를 받는지라 전략적으로 그동네간다는 것은 옳은판단이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금태섭이 간 자리는 사실상 공백이 생긴 자리고 야권도 충분히 해볼만한 지역이라 동작쪽보단 훨씬 상식적인 출마지이죠. 박힌 돌 있고 시끄러워질 여지가 있는 곳보단 안정적으로 공백이 된 곳을 선택하는것은 상식적인 판단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매복의 독은 현재까지 금태섭의 행동과 안철수와의 관계를 비춰봤을 때 근거가 부실하기 때문에 아닐 확률이 높다 생각합니다. 정말 님의 말씀처럼 뒤에서 콩닥콩닥 할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고 겉으로 들어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님이 특이하다는 근거로 제시한 것들도 상식적인 선에서 행한 일들이기때문에 근거라고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껴맞추는 음모론도 좋지만 정황증거가 부족하다면 상식적인 판단을 두고 이야기하는게 옳다고 보네요. | 16.01.28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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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욕먹어서 구명운동 중지됐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559304 안병욱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28일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빚어 징계를 받은 노영민(59·3선)·신기남(64·4선) 의원에 대한 동료 의원들의 탄원 움직임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여론도 부적절한 처신을 했던 두 의원의 징계 완화 움직임에 매서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여기다 더민주 이철희 뉴파티위원장까지 탄원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서자, 탄원 서명을 주도한 김성곤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지도부와 당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 하에 서명작업을 중지키로 했다. 안 원장은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탄원서가 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적으로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단순히 징계가 과도하다는 내용이라면 향후 재심에서 판결은 안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 16.01.28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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