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일합의와 관련해서 분노해서 댓글 좀 달았더니 별별 쪽지가 다 오네요.
알바하느라 수고가 많다는 비아냥부터 소녀상 이전과 관련된 루머에 속지말라는 쪽지까지요.
일단 제 주장을 펴기 전에 오고 간 내용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리고 쪽지 보내신 분 계속해서 얘기하지만, 주장하시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면 토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쪽지1 2016/01/06 PM 07:29
안심하세요 소녀상 이전은 인터넷 루머입니다.
한국정부도 소녀상 이전 계획 없다고 계속 말하고
한국 인터넷에서 떠도는 '소녀상 이전계획'을
일본 정부에서 접하곤 "우린 그런말 한적없다, 그건 우리 외무부의 자존심에 먹칠하는 소문이다"
라고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한국과 일본정부가 둘다 거짓말을 하고있는것이고, 분명 소녀상을 철거할 것이라고 믿는 무리가 있어요.
근거를 대라고하면 근거는 없지만 다들 아는 사실이라고 답변하던데
그들이 뭐라건 절대 그럴 일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제가 보낸 답변 쪽지1 2016/01/08 AM 12:55
쪽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정부에서 말하는 그 내용보도(우린 그런말 한적 없다)에 대해 링크 좀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일본쪽 링크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읽을 수 있으니까요.
일본에서 소녀상 철거 주장은 우리측 표명자료 2)에 근거합니다.
2) 한국정부는 일본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해 공관의 안녕·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한국정부로서도 가능한대응방향에 대해 관련단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함.
한국정부나 일본 정부나 못 믿을만하니 의심하는 거고 제가 근거를 댔고 안심이 안 되니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보여주시죠.
쪽지2 2016/01/08 PM 10:05
마치 사실인것처럼 소녀상 철거루머가 나도니까
4일에 우리 외교부가 루머 정정겸 일본에 대한 압박용으로
1)
소녀상은 민간에서 세운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전,철거를 결정하지 않는다.
2)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문제 역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에 있어 정부에서 관여할 수 없는 사안이며, 지난달 외교장관 회담 때도 이런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라고 강하게 나가니까
日 외무부가 오히려 억울하단식의 항변을 하는 기사였는데
다시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그리고 이게 지금 뫼비우스의 띠처럼 루머의 반복인게
소녀상이건 세계문화유산 등재건
민간에서 추진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일본측의 협상요구에 "민간단체와 얘기는 해보겠다" 라고 답변했더니
[뭐? 얘기를 해보겠다고?? 정부가 소녀상을 철거하려한다!!!!!]
라고 멋대로 해석한다음 마치 사실인냥 떠벌리는 저질언론과 네티즌들이 있기 때문인데(큰일난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정부가 실제로 소녀상을 철거해서 욕을 먹길 바라는 세력)
이 루머에 대해 반박하는 멘트역시 "민간단체와 얘기는 해보겠다"
이것이라 얘기가 안통하는 겁니다.
국가간 외교에서의 '불쾌' '탐탁치않은'이란 단어가
속된말로 '개빡침' '양국간 관계 진짜 조-옷됨' 이듯이
'얘기는 해보겠다'는 '안돼'를 정중히 표현한겁니다.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면 이 뜻을 알지만
무식하거나 휩쓸리기 좋아하는 일부에겐
"넵! 소녀상 부셔버릴게요" 라고 듣고싶은 떡밥에 불과한거죠.
이번 양국간의 협의는 애초에
산케이신문 한국지부장의 무죄판결/위안부 문제 사과
를 교환하는 자리였다는걸 알면 더더욱 그런 소문에 흔들리지 않겠죠.
아베는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그럴 입장이 아니니까요.
친중타파,중국의 고립을 통한 극동 최고국가로의 부상을 외치던 아베정부가
거듭된 외교실수로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심지어 전승절에 박대통령이 참석한 사진이 일본언론에 뿌려지자
아베정부 위기설까지 나옵니다.
위기를 느끼고 아베는 집권 3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지만
대통령도 마중나오지 않고, 심지어 의장대도 나와있지 않은
정말 이례적으로 차가운 푸대접에 위기설은 더 커져가죠.
이런 아베가 설설 기는 상황에서 오히려 먼저
산케이 지국장에게 무죄판결을 내려서 외교의 우위를 차지한채로
日외무상을 한국으로 불러내 장관급 회담을 가진겁니다.
아베정권을 몰아붙인 상태에서 협의를 진행하니
실질적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도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는,
(현재 증거는 두가지, 우리측이 가지고있는 위안부관련 기록물과
81년에 할머니들이 최초로 증언한 위안부 경험담 뿐인데
일본측엔 자료가 남아있지 않고, 우리측의 자료는 날조라고 우기는데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는데다가
김대중 정부에서 98년에 '일왕'을 '천황'으로 공식적으로 높여부르며 위안부관련 문제를 언급하지 않기로 협의를 해버려서
30여년간 사과하지않고 버티는게 가능했던 겁니다.
81년이 되어서야 세상에 밝혀진 얘기를
박정희가 70년대에 이미 일본에게 위안부관련 책임을 묻지 않기로하고 돈을 받았다던가, 박정희때 교과서에는 위안부얘기가 서술되어있지 않다는 헛소리를 하는 정치인이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또 속죠)
그것도 우익정권의 극을 달리는 아베정권에게 사과를 받아낸 쾌거이기 때문에 AP통신,CNN,ABC등 외신들도 역대급 외교이자 사과라고 표현한겁니다.
이걸 알고있다면 정부가 온국민에게 욕을 먹고싶어서
유리한 외교회담 자리를 만들어 놓고도
하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버리려 한다는
이런 앞뒤도 안맞고 물적,논리적 근거도 없는
루머는 믿지 않을텐데 말이죠.
쪽지3 2016/01/08 PM 11:28
그나저나 사전에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않고
저의 개인적인 쪽지내용을
로그인 안한 누구나 볼수있는 공간에 올리셨군요
답변쪽지 2 2016/01/10 AM 09:44
결국 주장하신 내용에 대한 출처를 대지 못하신 거네요.
쪽지로 보내주신 내용에 대부분은 추정과 본인의 의견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일어나는 경과를 보는게 더 나을 것 같군요.
추가로,
쪽지내용을 토론 게시판에 올렸지만, 아이디를 공개한 것도 아니고 주장에 대해 워낙 확신에 강하셔서 사실확인 해봤습니다. 본인주장에 대해 자신 있으시다면 글이 공개적인 곳에 올라가도 기분 나쁘실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공개적인 곳에 글을 썼으면 거기에 대한 반론 등은 공개적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쪽지4 2016/01/10 AM 11:32
네 일본외무성의 모독이다 라는 발언 못찾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굳이 또 언급하고, 뒤의 모든 내용들까지 출처 없음이라고 묻으시려는거 보니까 사실 속으론 알고 계신거 같네요.
1)전혀 꿀릴게 없어 위안부 사과를 안하고
버텨도 상관없던 일본이
한.중.일 외교노선에서 이탈하여 왕따되서
아베의 방한에도 국빈취급을 생략하고 냉대하니
일본 내에서도 위기설이 연일 보도되니까
강제성이 있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한점
2)CNN독자투고 이딴 출처말고 진짜배기 CNN,ABC,AP통신등
주요 외신들이 역사적 합의라고 표현한점
3)'민간단체와 얘기는 해보겠다' 라고 거절했고
자국민에게 굴욕외교라고 욕먹는 아베정부가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고자 '소녀상 철거할수도' 라 말한걸
한국인터넷에선 [정부가 소녀상을 철거한댄다!!] 라 왜곡하고
또 그게 사실이되어 국민들에게 욕을 먹길 바라는 점
4)81년도가 되서야 세상에 알려진 위안부사건을
'70년대 박정희시절 교과서엔 위안부 얘기를 다루지 않았다'
라고 야당의원들이 거짓선동을 하여 위안부가 그 전부터 공개된 사건인줄 알았던 멍청이들을 선동하고
인터넷은 한술 더 떠서
'박정희때 한일협정을 맺으며 위안부 책임을 묻지않는대신 돈을 받았다!' 라고 루머를 퍼뜨리는것
5)현실은 98년에 김대중이 국내에서의 '일왕' 표현을 '천황'으로
올려 부르기로 결정하고
위안부에 대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합의한것
아니면 1,2,3,4,5)가 전부 거짓이라고 우기실건가요?
도저히 그럴수는 없겠죠
그래도 자신이 알던 사실이 통째로 부정당하는걸
받아들일수가 없으니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기보단, 어떻게든 끼워맞추고
'내 말에 증거는 없지만, 니 말이 맞다는 증거대봐! 내말맞지?'
라고 방어,회피기질이 나오는건
그렇게 살아온 사람 뇌의 자연스러운 본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다고 사실과 현실이 바뀌는건 아니니,
계속 입맛에 맞는 루머를 찾아다니며 "그래 내가 찾던게 이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답변쪽지3 2016/01/10 PM 12:51
앞서 쪽지에 보냈다시피 주장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공개된 토론게시판을 통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든지 반론해드리고 찾아보고 그쪽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받아들이지요.
쪽지가 "개인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토론하는게 맞는게 아닐런지요?
쪽지 2에 대한 반론
1. 언제부터 외교적 의미에서 얘기는 해보겠다가 안돼의 완곡한 표현인지요? 외교적 수사로서 그런한 거절의 사례가 있는 것인지?
2. 당신이 주장하신 1,2의 내용이 한국정부의 입장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래 제가 쓴 팩트체크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협의 이후 일본언론과 집권 자민당에서는 소녀상 이전(철거?)을 기정사실화 하다시피 주장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아베총리가 자국에서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고 주장한 바 있고요. 이런 일련의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소녀상 이전 혹은 철거와 관련한 )이면합의가 있었던 거 아니냐는 반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일본정부는 한 발 물러난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관방부장관의 얘기에 의미를 살펴보면 여전히 의혹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습니다. 모든 교섭의 전제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말은 교섭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결론지은 지난 28일 이후 일본의 입에선 ‘사죄’가 사라졌다. 일본은 ‘소녀상 이전’ ‘10억엔 지원’ ‘불가역 약속’만 강조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예상치 못한 듯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다. 국내 여론은 양국 정부를 향한 분노로 들끓고 있다.
◇日 “더 이상 사과는 없다”=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합의한 위안부 지원재단 출연금 10억엔(약 97억원)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의 이전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소녀상 이전이 일본 정부가 재단에 돈을 내는 전제임을 한국이 내밀하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양국 외교장관이 28일 합의해 공표한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아사히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이지만 이면 합의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더 이상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29일 주변 인사들에게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전혀 말하지 않는다. 다음 일·한 정상회담에서도 더 언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산케이신문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도 말해 뒀다. 어제로써 모두 끝이다. 더 사죄도 하지 않는다”고 재차 못 박았다고 한다. 이어 “이번엔 한국 외교장관이 TV 카메라 앞에서 불가역적이라고 말했고 그것을 미국이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절차를 밟았다. 이렇게까지 한 이상 약속을 어기면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끝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77409&code=11121200&cp=du
아베 신조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 부장관도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소녀상 이전이 모든 교섭의 전제라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자민)당도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63196
3. DJ 정부가 그런 내용에 협상을 했다는 건 처음 들어보는데 출처 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4. 박정희가 위안부 문제를 덮고 돈 받기로 했다는 내용은 저는 주장한 적도 없고 소녀상 문제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1965년 청구권 협정 당시에 이 문제에 대해 양국 정부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5. AP통신,CNN,ABC등 외신들도 역대급 외교이자 사과라고 표현했는 지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링크 부탁드립니다.) 이번 합의 자체가 미국의 의사와 이익이 반영된 것인만큼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겠지요. BBC같은 경우는 미국과 일본의 승리라고 평하던데요? 왜 그랬을까요?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쪽지 4에 대한 반론
1. 일본이 꿇릴게 없지 않습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국제법 상 전쟁범죄에 해당하고 이런 사실이 드러나는 것 자체가 세계를 주도하고 싶은 강대국 일본에게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하니까요. 일본이 소녀상을 통해 위안부(일본군성노예) 문제가 드러나는 것을 히스테릭하게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이를 반증합니다. 도덕적으로 치명상이니까요.
1-1. 한국과 일본이 이번 합의를 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압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왕따를 당해서 그런게 아니라요. 이건 뉴스 좀만 찾아봐도 알 수 있으니 링크 생략하겠습니다.
1-2. 일본이 이번에 한 사과는 고노담화의 사과와 인정에서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10억엔을 일본정부에서 내서 기금을 만들기로 한 정도?
그 외에 불가역적이라는 표현이나 태도를 보면 고노담화보다도 후퇴한 것이 아닌가 하는게 세간의 평가입니다. (고노담화는 검색하면 나옵니다. 비교해보세요.)
2. CNN,ABC,AP통신등이 어떠한 의미로 (긍정적인 의미로 했나요?) 역사적 합의라고 평했는지 링크 좀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오히려 반대되는 내용만 나오네요? http://blog.daum.net/garisan/15749050
CNN 일 위안부 문제 심층보도
3. 협의문에 일본정부의 우려를 알고 있고 해당 단체와 논의하겠다고 한 상태에서 일본 언론과 현 집권당인 자민당에서 철거 얘기를 공공연하게 하고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고 아베 총리가 얘기하면 누가 반발을 안 할까요? 일반적인 판단하에서는 문제가 있고 이면합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결국 이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보면 답이 나오겠죠.
4. 누가 저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일과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당시에 있었던 합의는 애매모호한 측면이 많고 (일본은 배상을 부정함) 당시 강제동원된 노동자들의 청구권과 관련되어 유,무상의 배상(일본측 표현으로 독립축하금)이 있었죠. 박정희 정부가 일본군성노예 문제에 대해 몰랐던 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것을 협의할 수조차 없었죠.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당시 강제동원된 노동자들에게 위에 유,무상의 금전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국가가 포항제철 등과 경부고속도로 짓는 대 사용해버린게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자료를 찾아서 올리던지 하겠습니다. 대학원 때 받은 자료를 아는 교수님께 드리는 바람에 현재 자료가 없네요.
5. 찾아봐도 인터넷에 카더라에 근거해 있네요. 외교부에 공개된 당시 협상 내용과 이런게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제 말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쭉 나열했습니다. 이제 그쪽의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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