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리마스터드, 발표
전 세계 누적 출하량 290만개를 돌파했으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현 SIEK)를 통해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이 게임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공동 개발에 나서 당시 화제가 됐다.
불의의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소년 '올리버'가 요정 '시즈쿠'를 만나 현실과 다른 시간 축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 '니노쿠니'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처럼 그렸다.
리마스터 버전은 PS4 프로와 PC에서 4K(PS4 프로 1440p/60fps 선택 가능), PS4에서 1080p/60fps, 닌텐도 스위치에서 720p/30fps로 구동되고, 텍스처를 개선하여 질감과 음영 등이 더욱 아름답게 표현된다.
여기에 PS3 원작에서 배포된 퀘스트나 레어 아이템, 코드 특전 등 특별 다운로드 콘텐츠를 모두 동봉했을 뿐 아니라, 플레이 도중 언제라도 변경 가능한 난이도에 이지 모드를 탑재하여 초보자를 배려했다.
타이틀명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for 닌텐도 스위치, PS4와 PC 버전은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리마스터드'이고, 발매일은 양쪽 모두 9월 20일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