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역대 왕조를 보면, 확실히 자주권을 침해당한 가장 유명한 사례가 고려 말기 원 간섭기를 들수 있다. 왕실의 결혼까지 원나라 왕실 여자와만 하고, 그 원나라 공주가 남편인 고려 왕을 우습게 여겨 행패를 부릴 지경이었는데, 그 이전, 이후의 한반도 왕조에서 이런 사례는 전혀 없었다.
고구려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전부 통틀어 중국 대륙에 있는 강력한 왕조가 왕실의 혼인문제까지 간섭받을 정도로 억눌린 적은 없었다는 소린데, 만약 한국사가 국까들의 헛소리처럼 [주변의 강국들에게 늘 짓밟히고 굴종만 했던 역사] 였다면 고구려든 신라든 조선이든 늘, 언제나 원 간섭기 수준의 억압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억압이 한반도 역사 내내 이뤄지지 않고 단지 원 간섭기라는 특수한 시대에만 국한된 까닭은 뭔가?
2. 한국 문화가 단지 중국이나 일본의 문화를 어설프게 베끼기만 했던 역사였다면, 왜 한국인들은 중국에 흡수되지 않았을까?
중국을 통일한 거대 제국과 제대로 전쟁 한판 치를수 있는 군사적 역량을 가졌던 북방 기마민족은 애저녁에 중국문화 베끼기로 일관하다 중국에 흡수되서 사라졌는데, 왜 비굴하게 중국에 굴종하기나 한 한국은 저들처럼 군사력도 없는 더 열악한 상황이면서도 그저 중국 문화를 베끼기만 급급했음에도 사라지지 않고 독자성을 유지할수 있었을까?
3. 전근대 시대 동아시아에서 중국은 지금의 미국과 동급의 정치경제적 위상을 갖고 있었는데, (국까들이 말하는)[비굴한 굴종의 상징인 사대외교]를 안했다면 무슨 수로 중국의 선진문물을 수입해올 것인가? 초강대국에게 따박따박 대들기나 하다 고립당한 북한 꼴 나려고?
4. 게다가 정말로 한반도 왕조들이 중국에게 [비굴한 사대]를 했다면, 애초에 '외왕내제'따위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까들은 외왕내제 시도를 정신승리로 치부하는데, 앞뒤가 안맞지 않나? 한반도 왕조들이 늘 중국에게 굽신거리는 비굴한 근성이 몸에 배여있다면, 비록 자기네 나라 안의 내수용에 불과하다 해도 감히 외왕내제를 시도했을까. 그러긴 커녕 대를 이어 충성하자면서 굽실거리기 바뻤겠지? 이 앞뒤 안맞는 모순은 뭐라고 설명할 생각인가?
5. '위대한 우리민족' 이란 민족주의적 담론은, 항상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쪽으로 악용되기만 하는가? 평범하게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는 수준으로 적용될 가능성은 아예 없는가?
6. 꼭 자국 역사를 보잘것 없는 것으로 비하해야만 탈민족주의를 달성할 수 있는가? 타국에서 탈민족주의란 명분 하에 자국의 역사를 국까들이 하는 것처럼 [타민족에게 억눌리기만 했던 찌질한 역사]로 극단적으로 비하했던 사례가 있는가? 예를 들어 노르웨이는 바이킹이 중세시대 유럽을 약탈했던 걸 부끄럽게 여기고 비판하지만, 그들이 유럽세계 곳곳을 널리 항해했다는 사실 자체를 전부 다 깎아내리진 않는다.
7. 탈민족주의를 위해 자국 역사를 깎아내리는게 일제 식민사관을 주장한 극우 사학자들이 의도했던 것이라는 걸 아는가?
[한국은 한사군, 원 간섭기, 명나라 사대외교 등 타민족에게 굽신거리기만 했던, 언제나 주위 강국의 지배를 받아야만 존립이 가능했던 나약한 나라라 우리의 식민지배도 당연한 거다] 라는 식민사관의 타율성론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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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 민족, 못난이 민족의 후손이 되고 싶으면, 니 블로그에서 조용히 그렇게 하세요. 이런 남들도 쓰는 게시판에서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까지 근본없다 어쩌다 깎아내리지 마시고. 어디서 행패야 행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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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민족주의 1.누카콜라님의 말씀처럼 민족의 우열프레임을 벗어나려는 운동이 있습니다. 2.국가의 주권은 그 해당 국가가 주체가 되어 시행되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운동에서 벗어나자는 운동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쉬운 사례로 한국주둔 미군 철수해야한다와 유치해야 한다는 대립이죠. 3.한국 특수 사항입니다. 북한과 남한이죠. '우리민족끼리' 남한과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관계 유지에서 벗어나자는 운동이죠. 하나의 개념이라도 내포하는 정의는 수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정의 중 단 하나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 지식에서 벗어난 정의는 다 틀렸어! 라고 말하면 대화가 진행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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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뭘 말하고 싶은지 잘 알겠는데 그게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1번 민족의 우열 프레임은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람들을 집결시키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 선동 수작에 불과할 뿐 그 뒤에 따라붙는 모든 근거들은 과학적 낭설 또는 후대의 왜곡된 지지자들의 왜곡된 주장이지 상대주의와는 거리가 멉니다. 2번 또한 '우방국가랍시고 주권을 타국에게 이행시켰을 경우 그 나라의 주권이 올바르게 해당 나라에게 종속될수 있는가'와 '주권 대행에 따른 경제적 이득'에 따른 경제와 주권이 부딪히는 대립이었지 상대주의랑은 관련이 없구요 3번은 상대주의가 아니라 사실한 적국으로서 현재진행형으로 분쟁국가인 하나의 국가가 이념이 다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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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헛소리도 좀 그럴듯하게 해라. 1. 내외적으로 좋다고 떠들어? 조선왕조 실록에서 세종이 중국 황제들의 절도없는 거동을 욕하고, 명나라가 원라나 악습을 철폐 못해서 순장하는거 보고 야만스럽다고 욕했던거 모르지? 이게 좋다고 떠드는 거냐? ㅎㅎㅎㅎㅎ 별..... 2. 북방 기마민족 핑계 대지 마. 원나라때는 어쩔건데? 응? 원 세조 쿠빌라이시대부터 몽고 제국의 중국화가 가속화되는데? 그때 맞춰서 고려도 쿠빌라이에게 항복하고 원 간섭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가 니가 지껄인대로 수구리밖에 못하는 놈이었으면 이때 흡수 되고도 남았어 임마 ㅎㅎㅎ 한국사에서 제일 자주성이 훼손된 시기가 이때인데, 이때 중국과 한국을 가로막는 기마민족이 있었다고? ㅎㅎㅎㅎㅎ 아시아 거의 전부가 몽고로 대동단결한 시대에? ㅎㅎㅎㅎㅎ 어디서 약을 팔어 ㅎㅎㅎㅎ 그리고 기마민족이 사라진건, 문화적으로 앞서고 인구로도 앞서는 중국을 지배하기 위해 한족의 통치제도, 즉 그들의 정치문화를 필두로 문화를 베끼다 망한거다. 알간? 막말로 유목민족이 싸움질이나 잘하지 뭐 문화적, 정치적인 면에서 앞서는게 있었냐 한족보다? ㅎㅎㅎ 징기즈칸 이전까지 몽고는 세금도 없고 문서화된 법전도 없었다는거 알지? 3. 문화적으로 중국의 파쿠리는 개뿔. 그래서 한글만들고 그래쩌여? 니 지금 무슨말써여? 이거도 중국어인가? 아, 워 쓰 쭝궈렌!! 워 쓰 쪼선족, 탕수육 짜장면 난자완스! ㅎㅎㅎㅎㅎ 중국뽕 그만 빠세요. 보기 흉해. 이건 뭐 한글도 세종대왕이 중국어 배껴서 만든거라고 우기겠네, 풉. 4. 세종이 명나라 황제 뒷담깐거에서 충분히 논파됨 ^오^ 야, 너 솔직히 말해라. 네이버 지식백과 조공 항목도 안보고 말하는거지 지금? 가서 보기나 해라. 인터넷은 장식이냐? ㅎㅎㅎ 5. 니 지능보다는 우월하니 걱정 마셔 ^오^ 뭐 어디서 이상한 사이비 민족주의자에게 괴롭힘 당하고 와서 여기서 분풀이 하는 모양인데, 나는 [위대한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주자] 이정도의 선에서 그치고 있거덩? 니같이 민족주의 싫어염, 그러니 우리민족 찌질이에염! 거품이 꼈어염! 운운하면서 극단주의자로 나가진 않아요 ㅎㅎㅎ NL미치광이 이야긴 그만 하지? 내가 저번에 말했을거야, 민족주의가운데서 제일 폐급의 찌꺼기를 갖고와서 민족주의가 다 그런것인양 말하지 말라고 ㅎㅎㅎㅎ 6. 네이버 지식백과만 봐도 쫄을 자처한게 아니란거 알수 있으니 논파 끝 ^오^ 7. 니가 말한건 사실조차 아니니까 그러지 이 양반아 ㅎㅎㅎㅎ 니 뭐라고 했어? 5000년 역사라고는 하는데, 그 5000년 역사라는게 속국으로써의 5000년 역사란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음. 이랬지? 이거부터 사실이 아니니 니가 한 말이 다 틀리는 거라고 ^오^ 민족주의 고취는 이미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시작한거고. 신채호 모르냐? 국사시간에 졸았어? 응? 그리고 해방 이후 국사학계 전체가 식민사관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었고. 카키? 카키는 그저 그 학자들 노력에 숟가락이나 쳐얹고 깝쳤던거지. 카키가 무슨 역사학자냐? 응?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니마 말한대로 카키가 내놓은 민족주의는 제일 폐급의 민족주의, 그 반대파가 내놓은 민족주의가 정품 민족주의. 알간? 이건 뭐, 국사시간에 졸았다는 티가 훤히 보이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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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 세력에 쫄을 자처했다는 것에서 크게 웃습니다. 매번 들어맞니는 않지만 동아시아 역사속에서 언제나 중국은 갑이였지요. 우리는 을이였어요. 근데 말이죠? 당신이 말하는 자주성 같은관점에서 봤을때요. 한반도 민족은 중국외에 모든 국가를 병 혹은 정 취급을 했다는 겁니다. 소중화 사상의 배경이 그거에요 굳이 중화를 자처한 것은 사대주의의 발로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이(명) 짜진 상황에서 지들이 갑이라고 자위하던 사람들이에요. 굽시니스트가 아니라 턱없는 야망가에 가까운 민족이 우립니다. 한반도 역사가 외면상으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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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민족주의 1.누카콜라님의 말씀처럼 민족의 우열프레임을 벗어나려는 운동이 있습니다. 2.국가의 주권은 그 해당 국가가 주체가 되어 시행되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운동에서 벗어나자는 운동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쉬운 사례로 한국주둔 미군 철수해야한다와 유치해야 한다는 대립이죠. 3.한국 특수 사항입니다. 북한과 남한이죠. '우리민족끼리' 남한과 북한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관계 유지에서 벗어나자는 운동이죠. 하나의 개념이라도 내포하는 정의는 수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정의 중 단 하나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 지식에서 벗어난 정의는 다 틀렸어! 라고 말하면 대화가 진행이 안되죠 | 15.02.11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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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뭘 말하고 싶은지 잘 알겠는데 그게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1번 민족의 우열 프레임은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람들을 집결시키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 선동 수작에 불과할 뿐 그 뒤에 따라붙는 모든 근거들은 과학적 낭설 또는 후대의 왜곡된 지지자들의 왜곡된 주장이지 상대주의와는 거리가 멉니다. 2번 또한 '우방국가랍시고 주권을 타국에게 이행시켰을 경우 그 나라의 주권이 올바르게 해당 나라에게 종속될수 있는가'와 '주권 대행에 따른 경제적 이득'에 따른 경제와 주권이 부딪히는 대립이었지 상대주의랑은 관련이 없구요 3번은 상대주의가 아니라 사실한 적국으로서 현재진행형으로 분쟁국가인 하나의 국가가 이념이 다른 국가 | 15.02.11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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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 세력에 쫄을 자처했다는 것에서 크게 웃습니다. 매번 들어맞니는 않지만 동아시아 역사속에서 언제나 중국은 갑이였지요. 우리는 을이였어요. 근데 말이죠? 당신이 말하는 자주성 같은관점에서 봤을때요. 한반도 민족은 중국외에 모든 국가를 병 혹은 정 취급을 했다는 겁니다. 소중화 사상의 배경이 그거에요 굳이 중화를 자처한 것은 사대주의의 발로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이(명) 짜진 상황에서 지들이 갑이라고 자위하던 사람들이에요. 굽시니스트가 아니라 턱없는 야망가에 가까운 민족이 우립니다. 한반도 역사가 외면상으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만(계속) | 15.02.11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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