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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서비스 중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이 1월 21일 글로벌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14일 소서리스 영웅 ‘스베일라’를 비롯하여 전설 무기와 원하는 영웅을 확정적으로 선택해 소환할 수 있는 영웅 조각 선택 상자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신규 서버 ‘토르’를 오픈하고 스타팅 영웅을 하랄드, 아벨라, 시아나로 새롭게 단장해 발할라 서바이벌 세계관의 출발점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서사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본고에서는 1챕터 초반 스토리를 중심으로, 스타팅 영웅들이 어떤 배경을 지닌 존재인지, 왜 전장에 나서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혼란에 빠진 세계
신규 이용자가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1챕터에서는 ‘하랄드’, ‘아벨라’, ‘시아나’가 검은 뿔을 가진 사내 ‘로키’를 추격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로키는 타락한 신들과 불운에 빠진 세계를 정화한다는 명분 아래, 금지된 마법과 공허의 힘을 퍼뜨리며 미드가르드를 뒤흔들어 놓았다. ‘로키가 불운한 세계를 정화한다.’는 허황된 말에 현혹된 추종 세력과 그의 속임수에 농락당한 거점 지배자들로 인해 세계는 혼란에 빠지고 만다.
이에 세 영웅은 무너져 가는 질서 속에서 혼란의 중심인 로키를 추적한다. 그 여정 속에서 영웅들은 ‘절망의 거미 요녀’, ‘증오의 매트리악’, ‘사념의 그로아’ 등을 차례로 쓰러뜨린다. 그리고 전쟁의 신 ‘티르’로부터, 로키가 세계수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요툰하임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면서 긴장감은 가중된다. 하랄드와 아벨라, 시아나는 요툰하임으로 향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세계수의 뿌리를 처치하며, 힘을 모아 오염된 세계수를 회복시킨다. ‘발할라 서바이벌’ 1챕터는 이처럼 세계관의 균열과 영웅들의 첫 결속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념의 그로아
이번 1챕터 서사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전투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하랄드와 아벨라, 시아나가 로키를 추격하게 된 배경과 세계수 위그드라실을 둘러싼 위기의 실체가 단계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한 공략 중심의 진행을 넘어, 이야기를 이해하고 플레이할수록 전투의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3인의 스타팅 영웅
무자비한 전장의 지배자 하랄드는 왕국조차 두려워했던 거인의 혈통을 지닌 전사다. 누구보다 앞에 나서 싸우며 전장을 지배해온 존재로 그의 포효는 아군에게는 용기를, 적에게는 공포를 안긴다. 근접 스킬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세 차례의 함성을 통해 주변 적을 기절시키며 밀쳐내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공허를 여는 파멸의 원소술사 아벨라는 어둠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소서리스다. 마력 폭주를 통해 파동을 방출해 주변 몬스터를 밀쳐내고, 전방에 일정 시간 동안 강력한 마력을 발사해 대미지를 가한다. 전장을 통제하며 흐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운명의 급소를 꿰뚫는 야성의 메아리를 지닌 시아나는 메아리 칼날을 활용하는 원거리 스킬 속성 캐릭터다. 전방으로 발사된 무기는 적을 관통한 뒤 벽에 튕기며, 일정 시간마다 폭발해 주변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이 캐릭터는 기동성과 타격감을 동시에 살렸다.
신규 영웅 스베일라
1주년 업데이트에서 출석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영웅 ‘스베일라’는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 초반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주년 시네마틱 영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주목도를 높인 스베일라는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맹독술사로, 영웅 위치에 적을 중독시키고 이동 속도를 저하시키는 늪을 소환한다. 여기에 불꽃뱀 소환 스킬을 통해 치명타 확률과 스킬 지속 시간을 증가시키며 전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