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 인디게임과 인공지능 결합으로 미래 게임산업 혁신 선도
- 2020년 5월 설립 한 한국인디게임협회, 새 출발을 위해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 변경
- 인디게임 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AI융합 시대에 발빠른 대응
- 국내 최초 AI(인공지능)게임 전문 협회로 도약
- AI 활용으로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강화, 정부 AI육성 기조와 연계해 차세대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그동안 협회는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개발자 지원, 교육, 전시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인디게임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최근 게임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을 인디게임과 접목하여,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000여 명의 일반회원과 100여 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디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AI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협회가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AI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한국인공지능 게임협회는 인디게임 지원이라는 기존의 사명을 지키면서도 AI와 함께하는 차세대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회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교체가 아니라, 인디게임과 AI 융합을 통해 미래 게임산업의 전환을 주도 하겠다는 선언이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든든히 지원하며,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