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어느 시골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중반 외국인 노동자 입니다.^^
주6일 일일근무 13시간이상씩 열심히해서
5년간 받은 돈은 부모님드리고, 주변사람들 챙기고, 투자도 하다, 지금을 돌아보니 하나도 돈이 안남았더라구요.
(내인생 ㅠㅠ .. 모두 파이팅.. 저를 보고 모두 힘내세요)
주변 몇없는 친구들도 결혼하고 잘사는거보면 괜히 저의 환경에 힘이들때도 있습니다.. ㅠ
하지만 제가 특별히 무언가 특별히 뛰어나지 않은사람인데..
운이 좋게 감사하게도 외국에서라도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음며
다른 큰 문제는 없는것에 감사하며, 살아나가볼려고합니다 ㅎㅎ
서론이 길었죠?
개인적으로 일식을 좋아하고, 친분있는사람이 많지 않아
주말에 호치민을 대부분 혼밥을 하며 지내는데요.
7군에 있는 새로 생긴 돈가스 집입니다.
일을 마치고 왔었기에 가자마자 시킨 생맥주와 감자고로케
돈까스에 관해서 많이먹어보지못하여 깊지는 않습니다만,
신선한 빵가루가 기분좋게 씹혀서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돈까스 메뉴당은 약 20만동 (1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다른날 혼자 방문하여, 스파이시 소스와 함께먹은 돈까스
1군 레탄톤 골목
또 다른 휴일에 혼자서 어슬렁 거리면서 저의 최애 단골 라멘집을 방문하였습니다 ㅠ
택시비가 (15만동) 7500원정도 나온건 비밀 ㅠㅠ
단보라멘
여기는 후쿠오카에서 시작된 라멘집인데 개인취향으로써는 호치민 1등입니다.
*후쿠오카보다 맛있는거 같아요
돈코츠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꼐서는 오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카라라멘
한국인으로써 매운맛을 좋아하여 항상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사진위의 볶음밥도 엄청 맛있습니다.
조미료인지 비주얼보다 맛에서 쌀알의 볶음정도와 특유의 향미?
아주 적절하여 이이상의 일식볶음밥이 있을까 하는 정도였네요
라멘만 먹고가기에는 정말 아쉬운 집입니다.
혼자서 택시타고온 이자카야 근처
또 다른 한주 이자카야와서 생맥주부터시키는건 국룰인거 아시죠? ^^
맥주는 삿포로입니다.
제가본 호치민에서의 생맥주 90퍼센트이상이 삿포로 입니다
연어 사시미와 장어 구이?
가격대는 가성비가 아주좋았습니다
연어 8000원, 장어 1만원가량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평소에 시골에 있어서 식탐이 많은 저에게
먹고싶은게 많이 있지만
도심에 나와야지 먹을 수 있음으로, 혼자서이지만서도
먹고싶은건 욕심내어 시켜봅니다
아지후라이 약 13만동 했떤걸로 기억..
약 6500원정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최애 안주입니다.
굴치즈...
더운 나라에서 굴을 먹으면 찝찝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그래도 마지막 안주로 시켜보았습니다.
기름진맛을 깔끔하게 내려주는 하이볼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고, 잘못살고 있는건지 알면서도 많이 되돌아보는데요.
저만 힘든줄 알았는데, 결혼한 친구도 그렇고
대부분의 주변사람들이 (몇없지만ㅠㅠ)..
많은 고충들을 감내하면서 살아가더라구요.
최근 많이 나라경제도 그렇고 많이 힘들어하는 30대 40대형들도 많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보다 더 안좋은 환경에 있는분들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같이 파이팅 하면서 또 2025년도 지내봅시다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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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잘못 살지 않으셨어요.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는 함부로 나오지 않습니다. 분명히 더욱 멋진 순간을 위한 디딤돌이 되실겁니다. 저도 서른 중반에 결혼했지만요. 이사람이다! 싶은 감전되는 듯 한 순간도 분명 있지만 어느덧 돌아보면 서로의 색으로 물드는 인연도 있더군요. 오늘 하루도 빛나는 땀을 흘린 하루이셨을거고, 그 땀을 응원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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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주신대로 기다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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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잘못 살지 않으셨어요.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자세는 함부로 나오지 않습니다. 분명히 더욱 멋진 순간을 위한 디딤돌이 되실겁니다. 저도 서른 중반에 결혼했지만요. 이사람이다! 싶은 감전되는 듯 한 순간도 분명 있지만 어느덧 돌아보면 서로의 색으로 물드는 인연도 있더군요. 오늘 하루도 빛나는 땀을 흘린 하루이셨을거고, 그 땀을 응원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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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주신대로 기다려볼게요^^ | 25.08.26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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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일식의 감칠맛은.. 정말 좋죠.. 그리고 왠만한 일식당이 혼밥에 특화되어있어서 좋습니다. | 25.08.27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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