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11월28일에 아스키에서 발매한 캐슬 엑셀런트입니다.
시리즈의 최초 원작인 캐슬은 1985년 4월에 발매되었고,
원작 대비 맵의 변경 전체적인 난이도 상향이 된 속편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MSX버전으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당시의 게임경험으로는 이게 클리어가 가능해? 라고 생각할정도로
높은 난이도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것은 패미콤용이고 운 좋게 신품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오밀조밀하게 구성된 성을 탐험하면서 갇혀있는 공주를 구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점프의 체공시간이 매우 긴 특성을 이용해 맵을 이동하거나 기믹을 통과해가는 과정이 묘미고,
다양한색의 열쇠를 얻어서 적정한 타이밍에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땐 뭔가 재미있어보였고 기믹도 나름 어렵지 않다고 느꼈는데,
중후반에 가니 도저히 알 수 없고 클리어에 대한 희망도 안보이고, 부모님은 게임하는 저를 계속 눈치주고 있고 ㅎ
그런 복합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도중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입수한 캡콤의 마계도와 함께 사진 남겨봅니다.
마계도도 어렸을때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당시는 일본어도 모르고, 문자깨짐으로 인해서 도중에 포기했던 기억있는 게입니다.
이것도 상자가 약간 구겨짐이 있지만 신품으로 구매했네요. 요즘은 워낙게임도 많고 할것도 많지만 이 당시에 느꼈던 재미는
지금 느끼는 재미와는 달리 더 호기심 가득차고 느껴지는 체감도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똥겜도 모은다고 했는데 과거에 재미있게 했던 작품들도 모으기도 합니다.
죽기전까지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ㅎㅎㅎ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21.169.***.***
(IP보기클릭)118.32.***.***
(IP보기클릭)18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