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V 스프링 업데이트, 4월 19일 '로즈' 참전한다
7일 오전, 캡콤이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스프링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언급된 캐릭터는 '오로', '로즈', 그리고 '아키라'이며,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차례대로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선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은 130살 이상으로, '달심'을 애송이 취급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스토리에서 주로 '메나트'나 '달심'과 엮일 예정이다.
달심을 애송이 취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오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오로'는 한 손에 작은 거북이를 든 채 싸운다. 전작에서 자신의 힘이 너무 강해 항상 승부가 싱겁게 끝나는 것이 싫어 스스로의 의지로 팔 하나를 봉인한 채 싸운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것을 반영한 것이다. 빠르게 콤보를 넣는 와중에도 한 손에서 거북이를 손에서 떼어놓지 않는 '오로'의 여유를 엿볼 수 있다. 또 하나 특징이 있다면 2단 점프가 가능해 공중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이점을 지닌다.
무천도사...?
어떠한 일이 있어도 승부 중에 한 손에서 거북이를 내려놓지 않는 오로의 여유
2단 점프가 가능해 비교적 공중에서 자유롭다
'로즈'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첫 등장한 바 있는 캐릭터로, 타로 카드로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타로 카드를 뽑아 자기 자신을 강화하거나, 상대에게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다. 또 특기인 소울 스파크로 장풍을 날려 꾸준히 원거리 견제를 하는 식으로 승부를 펼친다.
타로 카드를 무기로 사용하는 '로즈'
소울 스파크를 활용한 원거리 견제
'로즈'의 V-스킬 '소울 포츈'은 네 가지 타로 카드를 상황에 맞게 뽑아 사용하는 기술이다. 하얀 카드 '더 매지션'은 V 게이지를 회복하는 카드로, 뽑아든 채 유지하면 지속해서 게이지가 차오른다. 빨간 카드 '더 채리엇'은 로즈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초록 카드 '더 타워'는 적중한 상대의 공격력을 내리며, 보라색 카드인 '데스'는 적중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때 발생하는 '깎아내기 대미지' 피해가 늘어난다. 카드는 방어해도 효과가 발생한다.
V 게이지를 회복하는 '더 매지션' 카드
자기자신의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켜주는 '더 채리엇' 카드
적중한 대상의 공격력을 약간 내리는 '더 타워' 카드
방어 시 발생하는 '깎아내기 대미지' 피해량을 약간 증가시키는 '데스' 카드
승리할 경우 세레머니로 타롯 카드 한 장을 뽑아 던지고 돌아서는데, 매번 보여지는 카드는 랜덤이다. 승리 세레모니로 타로카드를 뽑아 점을 쳐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리 세레머니로 던지는 카드는 매번 랜덤이다. 승리 후 운세를 쳐보자
마지막으로 '카자마 아키라'는 캡콤 대전 격투 게임 '사립 저스티스 학원'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앞으로 있을 시즌 5 업데이트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5'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플레이 스타일은 시원하게 들어가는 공중 콤보다. '사립 저스티스 학원 배틀' 특유의 상대를 공중에 띄운 뒤 콤보를 넣는 시스템인 '에어 버스트'를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맞춰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카자마 아키라 공중 콤보
캠콤은 먼저 '로즈'를 오는 4월 19일 업데이트하고, 나머지 캐릭터도 차례대로 추가할 예정이다. '오로'와 '아키라',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남은 한 명의 캐릭터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