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 프론티어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 2025년 11월 18일 | 자레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AI at Work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오늘날 모든 기업은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프론티어 기업은 사람이 주도하고 에이전트가 운영하는 기업으로, 업무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직원에게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사람과 에이전트의 협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에이전트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합니다. 오늘 이그나이트에서 우리는 모든 고객이 프론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오늘날 모든 기업은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프론티어 기업은 사람이 주도하고 AI 에이전트가 실행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업무 구조를 재정의합니다. 모든 직원에게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사람과 에이전트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며,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합니다. 이번 이그나이트에서는 모든 고객이 이러한 프론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icrosoft 365 Copilot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 주요 발표 내용:
• 업무 IQ(Work IQ)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사용자, 직무, 그리고 회사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인텔리전스 레이어
•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에이전트 : 채팅에서 제공되며, 오피스(Office) 앱의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를 통해 코파일럿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고품질의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제작
• 에이전트 365(Agent 365 ): 에이전트 관리 및 보안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어 플랫폼
또한, 하버드 디지털 데이터 디자인 연구소(D^3)와 함께 프론티어 기업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간-AI 협업 연구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C-레벨 리더들이 조직을 프론티어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첫 번째 참여 기업은 바클레이스(Barclays), BNY, 시그나(Cigna),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듀퐁(DuPont), 이튼(Eaton),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 EY, GHD, 마스터카드(Mastercard),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루멘(Lumen), 네슬레(Nestlé) 등입니다.
● 업무 IQ를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조직 업무에 특화된 AI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른 속도로 혁신을 이어가며, 지난 1년 동안 4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출시하고, GPT-5부터 컴퓨터 사용(CUA), 소라 2(Sora 2)까지 최신 모델을 코파일럿에 적용해 업무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앤트로픽(Anthropic) 모델을 추가해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업무 IQ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에이전트의 기반이 되는 인텔리전스 레이어로, 코파일럿이 사용자, 사용자의 직무, 그리고 회사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첫째, 업무 데이터: 이메일, 파일, 회의, 채팅에 담긴 풍부한 지식을 통해 업무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체계화합니다.
• 둘째, 기억: 사용자의 스타일, 선호도, 습관, 워크플로우 - 즉, 고유한 업무 패턴과 관계를 학습합니다. 조직도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업무 차트’까지 파악합니다.
• 셋째, 추론: 데이터와 메모리를 결합해 연결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며, 다음에 취할 수 있는 최적의 행동을 예측합니다. 예를 들어, 코파일럿은 프롬프트와 사용자 의도에 따라 적합한 에이전트를 추천합니다.
업무 IQ는 워드(Word),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등 매일 사용하는 앱에 내장되어 있어 코파일럿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그 신호를 활용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업무 IQ API를 통해 고유한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업무 IQ로 구동되는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는 회사의 모든 지식을 사용자와 비즈니스에 활용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업데이트
지난달 오피스 앱의 에이전트 모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바이브 워킹’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코파일럿 챗(Copilot chat) 또는 앱에서 세계적 수준의 오피스 작업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엑셀의 에이전트 모드에서는 앤트로픽과 오픈AI(OpenAI) 추론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워드의 에이전트 모드는 오늘 정식 출시되었으며, 파워포인트의 에이전트 모드는 프론티어 프로그램(Frontier program)을 통해 제공됩니다. 또한, 새로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에이전트를 통해 코파일럿 챗에서 고품질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 기능 또한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12월 정식 출시 이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에서 음성을 사용해 동료처럼 코파일럿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코파일럿에게 “오늘의 최우선 과제는 뭐야?” 또는 “내가 놓친 회의 내용을 알려줘”라고 물어보세요. 현재 퍼블릭 프리뷰로 이용 가능한 아웃룩의 코파일럿은 음성만으로 받은 편지함과 캘린더를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요약 후 회신”과 같은 새로운 원탭 프롬프트를 통해 이메일을 빠르게 읽고 답장하거나, 회의를 예약하는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며, 현재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코파일럿 챗은 업무를 위한 안전한 AI 채팅으로,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됩니다. 2026년 초 프리뷰 이후에는 코파일럿 챗과 오피스 앱에서 에이전트 모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아웃룩의 코파일럿은 받은 편지함과 캘린더를 인식합니다.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소라 2는 차세대 AI 영상 제작 기능을 업무에 제공합니다. 이제 크리에이트(Create)를 사용해 마케팅이나 소셜 콘텐츠용 숏폼 영상을 제작, 편집,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엣지 포 비즈니스(Edge for Business)는 주요 고객들이 신뢰하는 브라우저이며, 코파일럿 모드(Copilot Mode)가 활성화되면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AI 브라우저로 전환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통해 다단계 워크플로우가 가능하며, 멀티탭 추론 기능은 곧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간-에이전트 협업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팀즈 모드(Teams Mode)는 1:1 코파일럿 채팅을 팀즈 그룹 채팅으로 전환합니다. 또한 코파일럿용 협업 중심 에이전트를 도입해 모든 팀, 프로젝트, 회의에 AI 팀원을 제공합니다. 정식 출시된 팀즈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에이전트는 의제를 관리하고, 메모를 작성하며, 회의를 진행하고, 회의에서 나온 작업까지 관리합니다.
이제 팀즈 채널의 에이전트는 깃허브(GitHub), 아사나(Asana), 아틀라시안(Atlassian) 및 지라(Jira) 등 MCP 서버를 통해 서드파티 앱 및 에이전트와 협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팀즈 채널에서 다가오는 제품 출시의 장애 요소와 대응 계획을 묻는다면, 에이전트는 지라에서 위험 요소를 직접 가져오고 팀과의 회의를 예약합니다. 이 기능은 현재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코파일럿 + 에이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고객이 에이전트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파일럿은 리서처(Researcher)부터 맞춤형 에이전트, 서드파티 에이전트까지 사용자의 업무 흐름 내에서 에이전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2025년 12월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영업 개발(Sales Development) 에이전트는 영업팀의 역량을 확장합니다. 파이프라인 구축, 리드 육성, 맞춤형 연락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영업 담당자가 거래 성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에이전트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같은 CRM 도구의 영업 데이터에 연결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내에서 바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자연어를 사용해 앱, 워크플로우, 에이전트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됐습니다.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앱 빌더(App Builder)는 몇 분 만에 앱을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워크플로우(Workflows) 에이전트는 일정 또는 이벤트에 대응해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또한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서 다양한 오픈AI 및 앤트로픽 모델을 제공해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1을 추가했습니다. 각 모델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워크포스 인사이트(Workforce Insights) 에이전트는 리더와 관리자가 역할, 근속 기간, 위치 전반에 걸쳐 팀과 조직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 에이전트 365: 에이전트를 위한 제어 플랫폼
에이전트는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IDC는 2028년까지 13억 개의 에이전트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에이전트 365는 에이전트를 위한 제어 플랫폼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력 관리 인프라를 에이전트 관리로 확장합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나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또는 어도비(Adobe), 서비스나우(ServiceNow), 마누스 AI(Manus AI), 워크데이(Workday) 등 파트너 생태계에서 제공하는 서드파티 에이전트로 생성된 에이전트라 하더라도, 에이전트 365는 안전한 배포, 조직화, 거버넌스를 지원합니다.
▶ 에이전트 365의 핵심 기능 5가지:
• 레지스트리 : 조직 내 모든 에이전트에 대한 단일 사실 소스를 제공
• 액세스 제어 :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특정 작업 수행에 필요한 리소스만 접근하도록 제한
• 시각화 : 통합 대시보드와 고급 분석을 통해 에이전트, 사람, 데이터 간 연결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에이전트 행동과 성능을 모니터링
• 상호운용성 : 앱과 데이터를 에이전트에 제공해 인간-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 보안 : 에이전트를 위협과 취약점으로부터 보호하고, 공격을 탐지·조사·대응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에이전트 365는 인텔리전스, 보안, 거버넌스를 통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함께 강력한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 윈도우: 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운영체제
작업 표시줄의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에이전트, 검색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진입점입니다. 이제 윈도우 작업 표시줄을 사용해 앱, 파일, 설정을 찾고, 리서처와 같은 에이전트를 실행·호출·모니터링·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자사 및 서드파티 에이전트가 곧 제공될 예정이며, 이 기능은 현재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Windows 365 for Agents)는 제작자가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트를 생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되고 보안·정책 제어가 가능한 클라우드 PC를 제공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윈도우 환경)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처(리눅스 환경) 같은 자사 AI 이니셔티브를 구동합니다.
마누스 AI(Manus AI), 펠로우(Fellou), 젠스파크(GenSpark), 시뮬러(Simular), 타이니피시(Tinyfish) 등 선도적인 에이전트 빌더들은 이미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를 활용해 차세대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마누스 AI는 윈도우 365를 사용해 일반 AI 에이전트에 대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항상 사용 가능한 컴퓨팅을 제공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지능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는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를 통해 조직은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규정 준수 보호와 함께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마이크로소프트 365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팀의 일상적인 업무 흐름에 통합된 12개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 (Microsoft Security Copilot) 에이전트를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 엔트라(Entra), 인튠(Intune), 퍼뷰(Purview)에서 제공합니다. 또한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고객이 이러한 에이전트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E5를 사용하는 시큐리티 코파일럿 고객에게 배포되며, 향후 몇 달 동안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라이선스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조직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비즈니스(Microsoft 365 Copilot Business)는 업무를 위해 설계된 AI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비즈니스는 300명 미만의 사용자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부터 사용자당 월 21달러에 제공됩니다.
● 지금 시작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를 통해 모든 고객이 프론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ttps://www.microsoft365.com/copilot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기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최신 AI 업무 연구와 인사이트는 워크랩(WorkLab)에서 확인하세요.
적격 Microsoft 365 E5 고객은 매월 1,000개의 유료 좌석당 400개의 Security Compute Unit(SCU)을 제공받으며, 최대 10,000 SCU까지 가능합니다. 이 포함된 용량은 일반적인 시나리오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할당량을 초과하는 사용은 향후 제한될 예정이며, 초과 사용 시 SCU당 6달러의 종량제 옵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옵션이 제공되기 30일 전에 사전 알림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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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