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를 둘러보던 중에 걸프라 소품으로 쓸만한 것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검색을 했고, 몇몇개가 눈에 띄어서 주문을 했고, 약 1주일만에 도착했네요.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적용해 봤습니다.
지금은 품절된 1/12 스케일의 앞치마+공구 세트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자를 두었습니다.
앞치마 끈은 너무 길게 나와서 잘라주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쓸 정도로 깁니다. 연장은 플라스틱이고 도색상태도 깔끔합니다.
앞치마의 재질은 인공가죽이어서 질감도 좋고, 신축성도 있습니다.
판매자가 권장하는 수납 배치는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망치나 장도리 하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이걸 누구에게 입혀주려고 했냐면...
리뷰를 한 적이 있었던 30MS 레플레로 프로펜입니다. 공순이 느낌이 드는 고글과 특이한 디자인을 가진 서브메카 때문이지요.
설정상으로는 섬세하게 기계를 다룰 수 있고, 성격은 기분파라고 합니다.
정비 중인 서브 메카 씬을 연출해봤습니다. 서브 메카의 일부를 분해하고, 정크로 남는 파츠도 좀 늘어놓았습니다. :D
몽키 스패너가 무장 손에 쥐어주기엔 미묘하게 커서 편손으로 적당하게 끼웠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기분 좋은 표정을 짓는 레플레로. 저 미소가 참 매력적이죠.
삽과 도끼 자루가 빨간색이어서 포인트 컬러로 쓸 수 있겠다싶은 점도 이 공구 세트를 구매한 이유죠.
다른 각도로도 찍어 봤습니다. 시원하게 웃는 표정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프라 촬영 때 자주 안쓰는 아웃포커싱을 오랜만에 해보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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