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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야말로 뉴 베가스 넘어설까? ‘아우터 월드 2’ 첫인상

조회수 15916 | 루리웹 | 입력 2025.08.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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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멋진 트레일러는 많지만 가장 실없이 웃겼던 걸 꼽자면 ‘아우터 월드 2’ 최초 공개 영상이 아닐까 싶다. 고요한 풍광에 늙은 현자의 음성이 울려 퍼지면 게임이 더 크고 중요히 보인다느니, 별안간 사람들이 이유도 모르며 뛴다느니, 렌즈 플레어를 꼭 넣으라느니 아무 말 잔치를 벌이다 결국 한다는 소리가 여태껏 타이틀 로고밖에 못 만들었다고. 사실 XBOX 쇼케이스와 맞물려 이례적으로 빠른 발표였던지라 충분한 상호 이해에 기대 자학 개그를 날린 것. 다만 진짜 많이 안 만들긴 했는지 그로부터 4년여가 흐른 올 10월 29일에야 ‘아우터 월드 2’가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전작은 필자가 본편 및 DLC 두 편을 다 리뷰한 바 있는데, 여러모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옛 걸작 ‘폴아웃: 뉴 베가스’가 떠오르는 작품이었다. 그 완성도와 별개로 기획 방향이나 얼개를 짤 때 의식한 티가 역력하다. 문제는 어딘지 좀 콘텐츠가 잘려나간 모양새라 분량, 깊이 모두 ‘폴아웃: 뉴 베가스’에 비해 아쉽다는 것. 2018년 XBOX 게임 스튜디오로 편입되기 전까지 회사 재정이 쪼들렸던 만큼 소위 AAA급 규모를 갖추기 어려웠을 터다. 그래서 당시 리뷰서 MS 자본을 등에 엎은 후속작이 기대된다고 적기도 했는데, 드디어 ‘아우터 월드 2’의 발전상을 직접 살필 기회가 닿았다.



실없이 웃겼던 첫 공개로부터 4년 만에 출시를 앞둔 '아우터 월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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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사이온이 아니라 아르카디아 행성계, 클레오 이모 등 설정은 이어진다

 

감춰버린 능력치, 캐릭터를 정의하는 새로운 기준들


우선 짚고 넘어갈 점은 아직 출시가 두 달 넘게 남은 만큼-시연 빌드는 그보다 더 오래됐을 테고- 비영어권 언어 현지화 등 후반 작업이 완벽하지 않다는 거다. 스크린샷에 어설픈 번역이나 그래픽 오류가 보이더라도 부디 눈감아주기 바란다. 또한 캐릭터 생성부터 게임 도입부까지 짧은 분량만 체험 가능했음을 미리 밝힌다. 막 동면에서 깨어나 백지 상태나 다름없던 전작과 달리 ‘아우터 월드 2’ 주인공은 지구 위원회 소속 사령관이란 뚜렷한 신분이 있다. 그/그녀가 어떤 비밀 임무를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아르카디아 행성계, 호라이즌 포인트 정거장에 잠입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전작의 경우 특성, 스킬, 적성, 외모 순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아우터 월드 2’는 외모, 배경, 특성, 스킬 순으로 조정됐다. 일단 생김새부터 정한 다음에 어디서 온 누군지 구체적인 사항을 고민하라는 식. 그래픽 발전에 힘입어 전보다 꽤 세밀한 부분까지 성형 가능함은 물론, 성별은 체형 구분으로 바뀌고 의수·족이 추가되는 등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존중까지 커졌다. 기존 1인칭 시점뿐 아니라 3인칭 근경/원경이 더해져 애써 꾸며봐야 구경할 새가 없던 문제도 해결. 다만 3인칭 시점서 캐릭터 모션은 몇 개월 전 출시된 동사의 ‘어바우드’와 도긴개긴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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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체형, 의수/의족, 이목구비부터 장신구까지 커스터마이즈가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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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뿐 아니라 3인칭 근경/원경 시점이 추가돼 입히고 꾸며줄 맛이 난다

 

여기서 특성은 뭉뚱그려 번역됐을 뿐 1편이 Attributes, 2편이 Traits로 실은 전혀 다르다. Attributes가 힘, 민첩, 지성처럼 딱 명시된 능력치인데 반해 Traits은 혁신가-제작 시 생산물이 최대 2배-, 영웅적-동료 능력 충전 가속- 등 다분히 비정량적이다. 게임 내 기능으로 따지면 1편 적성(Aptitude)의 연장선이다. 정작 적성(Aptitude)과 설정상 비슷한 개념인 2편 배경(Background)는 기능면에서 별 관련이 없다. 이는 주인공이 지구 위원회에 소속되기 전 직업을 가리키며 온갖 대화나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는 모양. 그리고 이로운 Traits을 두 개 고를 경우 반드시 해로운 것도 하나 넣어야 한다.


그러면 기존 Attributes에 대응하는 명시된 능력치는 어디 갔을까? 필자가 살핀 바에 따르면 ‘아우터 월드 2’서 겉으로 드러난 능력치는 없다. 물론 여러 특전(Perks)에 관련 수치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능력치 자체는 존재할 터다. 다만 보이지 않게 숨겨졌다. 본작의 외부 컨설턴트로 참여 중인 ‘폴아웃’의 아버지, 팀 케인은 한 강연서 “행운 4와 5의 차이가 뭔지 고민하게 만드는 시스템은 불필요하다”며 능력치의 수치적 표현 방식을 비판한 바 있다. 즉 이번에야말로 팀 케인의 비전이 제대로 반영된 셈. 더불어 Perks 가짓수 역시 기존 48개에서 92개-시연 빌드 기준-로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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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전무결이 없듯, 좋은 특성을 둘 넣으면 나쁜 특성 하나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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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숫자로 표시되는 능력치는 없다, 팀 케인의 RPG 철학이 반영된 지점

 

무엇을 살피고 어디로 숨느냐, 한층 다양해진 선택지


2편이니 당연하게도 본작의 기본 구조 ‘아우터 월드’를 토대로 쌓아 올렸다. 전작 리뷰서 토로했듯 오늘날 옵시디언이 RPG를 만드는 방식은 좋게 말하면 정통파, 나쁘게 말하면 구년묵이다. 우선 Background, Traits, Skills, Perks 같은 것들로 캐릭터를 규정한 다음 그에 맞춰 선택지를 제한하거나 열어준다. 가령 내가 아주 강건한 대신 멍청하다면 대부분의 갈등을 곧잘 진압하겠지만 매끄러운 해결은 불가능하다. 반대로 지능, 매력이 높거나 특정 배경, 가치관을 지녔다면 싸움 자체를 우회할 묘수가 떠오를 테고. 어떤 선택은 더 오랫동안 기억되며 NPC나 퀘스트 라인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게 ‘폴아웃’ 시절에나 와! 싸우지 않고도 엔딩을 볼 수 있다니, 였지 요즘은 결국 전투/비전투 이지선다 아니냐, 고 RPG 마니아층의 쓴소리를 듣는다. 그렇기에 ‘아우터 월드 2’는 전작의 기본 구조를 계승하되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추가하려 애썼다. 당장 전작에 없던 배경(Background)도 또다른 선택지의 단초가 된다. 일례로 시연 도중 복잡다단한 도식이 그려진 칠판을 발견했는데, 배경이 교수여야 정보 습득이 가능하더라. 혹은 관찰(Observation) 스킬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킬 레벨이 충분하면 벽보 뒤 금고, 자판기 뒤 샛길처럼 숨겨진 요소를 찾아주는 별도 UI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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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마냥 백지 상태의 주인공은 아닌 만큼, 과거 이력이 꽤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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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요소를 찾아내는 관찰 스킬, 투자할 가치가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아우터 월드’는 액면 그대로 보면 1인칭(First-Person) 총 쏘는(Shooter) 게임이지만 옵시디언이 내세운 정체성은 어디까지나 RPG다. 그런데 이게 곧잘 어설픈 전투 시스템이나 부족한 타격감을 무마하는 변명거리로 쓰여온 게 사실이다. 마치 우악스러운 액션 게임이 아니라 고상한 RPG니까! 라는 느낌. 워낙 짧은 시연에다 적이 몇 없어 ‘아우터 월드 2’의 전투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확실치 않으나 일단 잠행/암살을 상향한 건 분명하다. 잠행 시 근접 공격이 대폭 강화되고 원하는 위치에 던져 적을 유인하는 도구도 생겼다. 뿐만 아니라 잠행을 전제로 한 퀘스트 라인이 따로 존재하는 듯했다.


요컨대 특성과 배경, 관찰 같은 스킬에 잠행/암살 플레이, 추가로 세 세력과의 평판까지. 이 모든 게 잘 짜여진 레벨 또는 퀘스트 라인에 접근하는 선택지를 늘려준다. 거기다 특전(Perks)은 어느 정도 스킬 성장치를 요하므로-가령 활기찬 공격수의 습득 조건은 근접 Lv15, 은신 Lv15, 총 특전 9개 이상- 결국 단일 캐릭터로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 따라서 어떤 컨셉을 잡는지에 따라 매번 색다른 경험이 펼쳐지는 것, 이거야말로 좋은 RPG의 미덕 아닐까. 냉정히 평해서 전작은 그처럼 자유롭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지 못했다. 부디 ‘아우터 월드 2’는 지난 실패서 교훈을 얻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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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서 사실상 망가진 시스템이라 혹평 받았던 잠행/암살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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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전투 또는 대화의 이지선다가 아니라 한층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 셈

 

분량과 깊이 모두, ‘아우터 월드’의 아쉬움 만회하길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우터 월드 2’를 미리 즐길 수 있어 좋았으나, 사실 옵시디언의 RPG는 불과 몇 시간짜리 시연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선택지의 존재만 확인했을 뿐 그 선택이 불러올 중장기적 결과는 모르는 채니까. 전작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화제를 모았던 동료 NPC 역시 거의 만나지 못했고.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지구 위원회 직속 부하인 나일스, 드론 발레리, 이교도 암살자 아자, 앤티즈 초이스의 일원이자 이식된 팔을 지닌 이네즈, 노익장 마리솔, 중무장한 보호령 군인 트리스탄까지 전작 이상으로 개성 강한 동료들이 뭇 게이머와 만남을 기다린다.


옵시디언은 여러 쇼케이스를 통해 ‘아우터 월드 2’가 전작보다 훨씬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전작의 경우 ‘고르곤의 위험’, ‘에리다노스 살인사건’까지 다 합쳐야 겨우 A급 RPG 분량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본편만으로 그걸 뛰어넘지 않을까 싶다. 상위급 특전의 높은 성장 요구치로 볼 때 게임이 상당히 길다고-혹은 레벨업이 굉장히 빠르든지- 추측 가능하기 때문. MS와 옵시디언의 야심작 ‘아우터 월드 2’는 정식 한국어화를 지원하며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된다. 조금이나마 기다림의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프리미엄 에디션을 사전 구매하여 닷새간 얼리 액세스 혜택을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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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빌드는 선택만 있고 결과가 없으니, 어서 본편을 하고 싶어 근질근질

 

옵시디언의 RPG는 매력적인 동료 NPC로서 완성된다 해도 과언이 아ㄴ…

 

※ Thank you to Microsoft for providing me with access to a preview of ‘The Outer Worlds 2’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아우터 월드 2

기     종

PC/PS5/XSX

발 매 일

2025년 10월 29일

장     르

RPG

가     격

제 작 사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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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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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71.***.***

BEST
캐릭터 역시 거지같이 생겼네..ㅋㅋ
25.08.27 22:22

(IP보기클릭)112.157.***.***

BEST
아우터 월드 1 자체가 pc 덩어리 그 자체였는데 거기서 정치적 올바름 존중이 더 커졌다고??
25.08.27 22:53

(IP보기클릭)221.144.***.***

BEST
내가 첫날 구매했다 두고두고 후회했지 어딜 뉴베가스에 비비냐 ㅅㅂ 퀘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는 PC 범벅에 육성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내가 RPC겜 웬만하면 엔딩 보는데 하다 때려친 건 이게 처음이었다
25.08.27 22:58

(IP보기클릭)118.40.***.***

BEST
이번작도 남자들은 다 나쁘고 걸스 캔 두 애니띵 하는 스토리면 거를랍니다
25.08.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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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기계노움
25.08.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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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역시 거지같이 생겼네..ㅋㅋ
25.08.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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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월드 1 자체가 pc 덩어리 그 자체였는데 거기서 정치적 올바름 존중이 더 커졌다고??
25.08.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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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날 구매했다 두고두고 후회했지 어딜 뉴베가스에 비비냐 ㅅㅂ 퀘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는 PC 범벅에 육성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내가 RPC겜 웬만하면 엔딩 보는데 하다 때려친 건 이게 처음이었다
25.08.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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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노움
25.08.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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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우터월드 1은 그래도 평작 이상이긴 하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가 3까지 나온다해도 절대 뉴 베가스를 넘어서질 않을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25.08.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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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모델링이 뉴베가스랑 동급같네요
25.08.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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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도 남자들은 다 나쁘고 걸스 캔 두 애니띵 하는 스토리면 거를랍니다
25.08.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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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룬스 데이건
게임 안해봤음? 처음부터 주인공 도와주고 끝까지 도와주는 박사는 남자고 부자들 악당세력의 실세는 여자였는대? | 25.08.28 01:07 | | |

(IP보기클릭)118.40.***.***

하늘치
한 20시간 하다가 탈주함 | 25.08.28 01:07 | | |

(IP보기클릭)208.52.***.***

메이룬스 데이건

악당 보스는 그냥 여자도 아니고 무려 흑인 여자임. 물론 옵시디언 게임답게 악당편 들어서 무고한 사람들 싹다 죽일수도 있고 그냥 나홀로 악당이 돼서 전 은하계 싹 다 멸망시킬수도 있지만... | 25.08.28 01:16 | | |

(IP보기클릭)125.135.***.***

하늘치
근데 PC를 떠나서 그냥 여자는 뭐고 흑인여자는 뭐임? 흑인여자를 보스로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건가?? | 25.08.28 10:19 | | |

(IP보기클릭)112.163.***.***

언젠간빛이오겠죠
Pc무새들이 싫어하는게 흑인이랑 여자가 선역나오는 거니까 | 25.08.28 18:33 | | |

(IP보기클릭)220.65.***.***

메이룬스 데이건
타파주의자 지도자가 남자하고 여자가 있거든, 타파주의자 자멸 루트 퀘스트(자기네들 기본적인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판에 프로파간다 정책에만 에너지를 낭비하여 타파주의자 세력 망함)는 왜 남자가 주고, 타파주의자 부흥 루트 퀘스트(말 그대로 기본적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퀘스트, 덕분에 기초 역량이 생겨 타파주의자 세력 반등함)는 왜 여자가 주지? 이런게 한두가지가 아님 | 25.08.29 09:31 | | |

(IP보기클릭)222.110.***.***

어바우드 진짜 개똥겜냄새 진동해서 삭제하고 앞으로 이새끼들 겜은 무조건 거르기로 함
25.08.28 01:07

(IP보기클릭)118.235.***.***

dio0104
옵시디언은 쓰레기라고 어바우드 기대하면 큰코다친다 라고 댓쓰면 악플 엄청달렸는데 ㅋㅋ 지금은 잠잠하네여 | 25.08.28 08:33 | | |

(IP보기클릭)61.79.***.***

기자 아우터월드1안해본듯
25.08.28 01:34

(IP보기클릭)121.182.***.***

1편은 하다가 pc농도 넘 역해서 때려치웠는데
25.08.28 01:50

(IP보기클릭)207.104.***.***

뉴베가스는 진짜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우터월드는 지루한거 간신히 엔딩만 본 느낌이었음. 신작은 리뷰보고 구입 결정할 듯
25.08.28 04:24

(IP보기클릭)106.247.***.***

지들이 만들어놓고 뉴베가스가 ㅈ으로 보입니까?
25.08.28 07:47

(IP보기클릭)59.6.***.***

진짜 1편은 억지로 엔딩봤다.
25.08.28 08:53

(IP보기클릭)49.174.***.***

흑인 여자 쿼터제가 게임 산업까지 넘보네.
25.08.28 09:04

(IP보기클릭)91.220.***.***

바이오 쇼크...?
25.08.28 14:39

(IP보기클릭)118.235.***.***

할사이온을 벗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알고 봤더니 할사이온의 과거 혹은 미래?
25.08.28 15:33

(IP보기클릭)49.172.***.***

분명히 엔딩을 봤는데 내용이 아예 기억이 안남.. 간단한 줄거리조차도
25.08.28 16:13

(IP보기클릭)183.101.***.***

나는 그렇게 불쾌하지는 않았는데.... 1편은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에 비하면 양반이었음.... 베일가드 따쉬를 이길수는 없어....어우 생각만해도 짜증나네....
25.08.28 16:49

(IP보기클릭)118.235.***.***

마킬이
베일가드는 전투라도 할만했음..이우터월드는 대놓고 난혐 메시지 남발에 전투는 핵폐기물 수준.. | 25.09.02 12:44 | | |

(IP보기클릭)211.235.***.***

뉴베가스 게임성이나 스토리랑 별개로 폴아웃 IP 빨도 무시 못하는데 저걸로 뉴베가스를 어케 이긴다고
25.08.28 17:21

(IP보기클릭)175.210.***.***

걍 캐릭터 얼굴만봐도 믿고 거르게됨
25.08.28 18:10

(IP보기클릭)112.163.***.***

3인칭 나오는거 좋네요
25.08.28 18:34

(IP보기클릭)175.116.***.***

여전히 군단 VS NCR 밈은 넷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우터월드는... 뭐 남겼나?
25.08.28 20:44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59.24.***.***

사고 엔딩까지 봤는데, 내 기억에서 삭제함. 무슨 스토린지 생각도 안난다 ㅋㅋㅋ바보같은 일을 두번 할 일은 절대 없다 안. 사.
25.08.29 01:21

(IP보기클릭)159.196.***.***

뭐냐 저 캡틴마블은
25.08.29 04:13

(IP보기클릭)59.25.***.***

이거저거 다 차치하더라도 1편 번역이 엉망이라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됨. 과연 2편 번역이 저기서 나아질까? 그냥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큼. 굳이 1편 이야기를 하라면 무미건조한 RPG + 거슬리는 요소 가득 집어넣은 망작. 뉴베가스가 언급되는거 자체가 실례다.
25.08.29 08:21

(IP보기클릭)182.214.***.***

페미더월드 ㅋㅋㅋ
25.08.29 10:50

(IP보기클릭)119.201.***.***

긴머리를 구현할 기술력이 없는것인가...
25.08.29 10:50

(IP보기클릭)61.40.***.***

1편도 걍 게임적으로 너무 별로라서 2편도 큰 기대가 안 댐..
25.08.29 11:11

(IP보기클릭)222.233.***.***

아우터월드1 어바우드 둘다 폐기물급을 만들어서 그런지 긴머리가 죄악이라고 생각하나보네 ㅋㅋ
25.08.29 14:12

(IP보기클릭)175.196.***.***

아줌마가 꼭 애거사 하크니스 같네
25.08.29 18:24

(IP보기클릭)114.202.***.***

1편에서 메인퀘로 레즈비언 동료의 연애를 도왔던가? 어쨌건 게임성은 폴아웃 하위호환이었고
25.08.29 20:25

(IP보기클릭)211.54.***.***

서양겜은 일단 얘들 상판떼기부터 체크하게 됨 진짜 언젠가부터 와꾸가 너무 뭉개져 있으면 거진 똥겜임
25.08.30 14:34

(IP보기클릭)118.32.***.***

ㅋㅋㅋㅋㅋ 루리웹 메인에서부터 느껴지는 진한 똥냄새 ㅋㅋㅋㅋ
25.08.31 03:13

(IP보기클릭)106.101.***.***

썸네일 여캐 얼굴부테 힘드네 진짜..
25.08.31 08:36

(IP보기클릭)175.194.***.***

그냥 세계관 자체가 베가스에 비하면 매력 없엉~
25.08.31 15:02

(IP보기클릭)14.51.***.***

해외 기사를 번역해주는 유튜버꺼 보니까 기자들이 엄청 빨아주던데 저 와꾸들 보니까 올라가려던 기대가 수직하락중임
25.08.31 15:40

(IP보기클릭)1.239.***.***

1은 전투도 개핵노잼니엿는데..
25.08.31 16:31

(IP보기클릭)122.38.***.***

죄다 페미캡틴마블이여
25.08.31 22:26

(IP보기클릭)59.6.***.***

순간 캡틴 마블인줄 알았는데 한둘이 아니네요 ㅎㅎㅎㅎ
25.08.31 23:54

(IP보기클릭)103.219.***.***

뉴베가스 만든적있다도르
25.09.01 00:22

(IP보기클릭)59.7.***.***

겠냐
25.09.01 03:29

(IP보기클릭)180.224.***.***

1도 폴아웃 하위호환 이었는데..넘어서겠냐...
25.09.01 09:37

(IP보기클릭)59.12.***.***

1편도 폴아웃에서 pc대폭 넣고 얇고 창호지 같이 만든 게임이였음
25.09.01 18:05

(IP보기클릭)221.154.***.***

pc 여부 다 제쳐두고 넘겠냐
25.09.02 01:19

(IP보기클릭)211.36.***.***

1편 재밌게했지만... 남캐=악당, 권위주의 이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는게 아주 대놓고 보이던데 똑같을려나보네
25.09.02 10:26

(IP보기클릭)175.112.***.***

와~ 존나 하기싫게 생겼다
25.09.02 11:35

(IP보기클릭)118.235.***.***

이거 메타 점수 보고 낚인 게임. 진짜 1편은 실망이었음. 근접 공격으로 후들겨면 엔딩까지 전투 맞딜로 다 끝남. 전투 밸렌스.최악. 중간중간 쪽지.메시지는 대놓고 남혐 내용 써놓은거 보고 정ㄷ절어짐. 풀아웃보다 훨씬 떨어지는데 메타 점수 과대포장된 겜중 하나라고 봄.
25.09.02 12:42

(IP보기클릭)106.101.***.***

기사글은 재밌어 보이는데 그렇게 별론가 댓여론이 안좋네
25.09.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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