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용 완성샷!
한때 떡튀순 냄새 풀풀나던 우리 와짱이
10년 간 지휘관과 떨어져 있더니 아주 숙녀가 다 되었습니다.
지휘관을 다신 놓치지 않으려는지 이런 것까지 준비를 하지 않나...
그래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식 제품이 나오기 전 스테츄 제작에 착수 했습니다.
목표는 코믹월드에 전시 후 판매!
모델링 후 랜더링도 아주 예쁘게 나왔습니다!
허나 느려 터진 제작 속도로 인해... 결국 미도색품으로 출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나... 결국 피규어의 꽃은 채색이죠.
코믹월드 후 채색에 돌입!
새로 배운 도색법도 적용하고... 눈도 직접 그려가며... 도색을 한지 어연 2주!
도색이 끝납니다... 후 내가 이걸 양산할 생각을 하다니... 포기입니다...
스타킹 올... 금자수... 한땀한땀 그린 나뭇결.... 우욱....
양산을 포기했기에 넣을 수 있던 디테일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반복 작업을 끔찍이 싫어하고 툭하면 디테일에 매몰되는 성격 탓에
양산 판매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외동딸 메타로 가야겠습니다.
덤으로 요즘 배우고 있는 AI 기술의 산물!
이렇게 제 여가시간을 잡아먹고 애지중지 큰 딸내미?는 8월 원더페스티벌에 나들이를 갈 예정입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SNS 계정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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