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카메라 보관함/제습함 만들기 DIY

[어둠의공학자 심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크킄. 이번엔 카메라 제습함을 아주 저렴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실리카겔이라서 어느 정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메라라는 보통 낮은 습도에서 보관할수록 좋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습도 40%에서도 증식하는 곰팡이가 있기 때문에 보통 저런 박스 크기에 실리카겔 400그램만 넣어주시면

습도가 25% 이하로 유지됩니다. 1달간 사용하시면 습도가 잘 안 떨어질 때가 있는데 그땐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재사용 하시면 됩니다.

다만 실리카겔에 파란색이나 주황색이 없는 순수 흰색(투명)만 해당됩니다. 그리고 증발되면서 나오는 증기는 약산성이므로 환기 상태에서 

전자레인지를 돌리시는 걸 추천!

실리카겔은 2키로에 9천원도 안됩니다. 

카메라 렌즈를 낮은 습도에 보관하면 윤활유가 굳는다는 이야기가 많던데. 카메라에 사용되는건 실리콘 그리스라서 잘 굳지 않습니다.

다만 장기간 미사용이나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쬐이면 굳을순 있습니다.

장마철에 비싼 카메라 저렴하게 안전보관하세요~! 크킄

[Anakin]

엌 저는 오늘 인터넷으로 카메라 보관박스 구매했습니다;;;;

[어둠의공학자 심프]

흨흨 ㅠㅠ

[빨래줄#]

유튜브로 잘봤습니다

광선검은 언제 올라가요?

[어둠의공학자 심프]

여름 프로젝트를 우선 준비하고 있어서 좀 늦어질거 같습니다 ㅠㅠ

[빨래줄#]

고생하시네요 알겠습니다.

[지나가던행인 A]

35%가 가장 좋다고 하던데요 단렌즈는 상관없는데 줌렌즈는 내부 윤활류가 말라서 뻑뻑해 질수도 있다고 하던데

[어둠의공학자 심프]

카메라 렌즈의 경우 실리콘 계열 윤활을 사용해서 수분과는 무관합니다. 가능하면 수분이 적을 수록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