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프리런때는 연계도 딲딱하고 해서 이런 어색한 연계를 할거면
차라리 묵직한 느낌으로 고정할것이지 왜 컨셉 바꿧냐고 욕했는데
그랜드 오픈되서 연게가 부드럽게 되는 점은 +1점 줍니다.
이제 D급 무쌍 게임에서 진 건담무쌍 마이너 버젼 수준까진 왔어요
근데 그랜드 오픈이라고 해놓고 그랜드 캐시샵 오픈이라고 하는게 좋을 정도로 오픈 첫날부터
사람들 눈에 보이는건 캐시샵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유닛을 얻는 방법같은거 설명 하나도 없이 뭔 은하영웅전설 '쿠타바레 카이져' 도 아니고
전혀 공감도 재미도 감동도 없는 튜토리얼에서 조작법만 떨룽 가르쳐줘놓고, 정작 중요한 시프트 캔슬은
넘어가버립니다.
그리고 마을에 처음 던져진 유저는 존재의미를 모르는 마을에 불친절한 퀘스트 진행동선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엉망진창입니다.
이런점에선 평타 오브 세이비어즈라고 겁나게 딜해놨던 구원자의 나무는 처음 들어온 유저가
뭘 해야 하는지정도는 아주 잘 알려줬단 말이죠.
캢파때부터 불친절한 튜토리얼로 유저들에게 시련을 주더니 이번에도 똑같군요;;
거기에 튜토리얼 끝나고 접속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최상단의 4개 아이콘은
대놓고 캐시팔겠다 라는걸 보여주겠다는 의지인지 MS 행거를 제외하면 죄다 현금 관련 아이콘입니다 -_-;;
럭키티켓 장난질도 더하구요.
뭔 클베를 2번정도는 더 해서 2016년에 오픈하던가 해야 하는 게임을 미완성에 포장만 해서 던져놓은 느낌인데,
유저보고 미완성된 가품을 가조립하고 도색까지 하라는 의미인지 참 -_-;;
거기에 다른건 다 참아도 스토리는 진짜 못버티겠습니다. 성우연기도 어지간해선 까기 싫은데
처음 파일럿정할때 여성으로 해놨더니 콤보쓸때마다 '야하 신난다~' 라고 자꾸 방방 떠대는데
이겜 연령대를 몇살로 보고 저런 더빙을 한건지 의미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