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편한 조작감
아무래도 평타와 스킬, 스킬과 스킬사이의 연계가 잘 안되는게 좀 그렇더군요
평타같은경우는 중간에 캔슬하기도 잘안되고 스킬은 선후딜이 많아서 연속해서 써봐야
따로논다는 기분이 심함. 거기에 조준시스템도 없어서 허공에 총질하는경우도 많아짐.
스피드는 패치해서 많이 빨라졌지만 여전히 조작감이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끼네요.
캡X로 따지자면 스피드는 엄청빠른데 민첩성이 바닥이 기분인느낌.
2. 건담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냥 RPG에 건담스킨만 씌운느낌이 들어요.
MS를 조종하는 기분보다는 그냥 전사, 궁수에 건담스킨만 씌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라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
3. 조잡하고 불친절한 육성시스템
기체를 키워볼까? 파츠승급,패시브, MS승급. 승급할게 너무나도 많음
아무리 육성RPG라지만 기체하나만 파는 사람보다는 다양한기체를 타보겠다는 사람이 많을텐데
육성 시스템이 너무 복잡해요. MS를 캐릭터가 아니라 단순한 무기로만 보는거 같음.
뉴건담보다 그냥 건담좋아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이런 시스템이면 100% 건담으로는 상위건담들을 따라잡을수가 없음.
차라리 기체강화 시스템말고 주인공인 파일럿을 레벨업시켜가는 시스템이었으면 차라리 좋았을거같네요.
클베라지만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이 눈에 띄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3일차 스피드패치도 그렇고 유저 피드백을 잘받고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과연 오픈베타때는 얼마나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