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얻을것 다 얻고나서 생각해봤는데...
지금은 테스트기간이니까 기체를 이렇게 쉽게 얻지
막상 오픈하면 기체를 이렇게 쉽게 얻을수 있을리가 없음.
기체레벨을 올리는데 아이템이 필요한데,
지금은 1000포인트로 5개 살수있고 레벨 올리는것도 적은돈으로 쉽게쉽게 올릴수 있지만...
정식으로 오픈할때면, 개발자들이 아이템을 이렇게 쉽게 얻을수 있게 할리가 없죠.
아이템의 가격을 올리거나, 미션 보상을 하향조정해서,
레벨 한번 올리는데도 상당한 노가다, 포인트가 필요하게 될겁니다.
안그러면 유저들이 초스피드로 컨텐츠를 소모해서, 더이상 할게 없어지게 될테니까요.
지금보다 기체 하나 얻기 몇배나 힘들어지고, 렙 올리는것도 몇배나 힘들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게임 하기 진짜 짜증날겁니다.
캡파 초기에도 그랬거든요. 기체 하나 뽑는데 (그것도 랜덤) 게임을 몇판이나 해야 했죠.
기체레벨을 올려서 스킬과 필살기를 개방하기 위해서 미션을 열댓번 돌아야 했죠.
게임이 어느정도 재미가 있어야 노가다를 하던지 말던지하는데
보시다시피 이 게임은 노가다하기 참... 좋은 게임입니다. 그렇죠?
아!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게다가 개발자들도 유저에게서 돈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과금도 유도하겠죠?
캡파처럼 캐쉬한정 유닛이 넘쳐나게 될겁니다.
이런 캐쉬한정 유닛은 유저들에게 팔아먹기 위해서 성능이 참으로 사기스럽게 만들어지죠.
과금안하면 못 얻는 기체가 생길겁니다. 기체를 소집하는 입장에서는 욕나오죠.
자기가 좋아하는 기체가 과금으로 나오면 기분 참 끝내줄겁니다.
아니면 캐쉬로만 구입할수 있는 초고성능 코어 같은걸 판매할지도 모르죠.
1차때 보니까 뽑기로 레시피 얻는 시스템도 있었는데(건탱크와 스타크제간)
이게 참 쓸모없는 재료만 뽑히고 확률도 X같았습니다.
이게 과금 유도와 합쳐지면 캡파 같은 꼴이 되겠지요.
뽑기는 참 사람을 환장하게 만듭니다.
캡파를 해봤던 사람은 쉽게 상상이 가능할겁니다.
와!! 여러분 건넥의 미래는 이렇게나 밝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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