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기는 레이카가 갇혀있던 공중감옥이 아니던가?!
아무튼 여기서 시작됩니다. 참고로 9각은 메인 스토리만
따라갈 경우 전각인 아마쿠라 케이의 허몽보다 더 빨리
끝납니다만, 문제는 이번 각에서 일어나는 서브 스토리가
대략 3개정도 된다는 점이죠. ㅡ,.ㅡ
시작하자마자 고개를 숙이며 예를 갖추는 꼬마무녀...와 더불어
왜 자신이 감옥에 갇혀있던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는 레이(...)
부옥의 방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안뜰로 이어집니다.
양 옆에서 꼬마무녀들에게 인사를 받은 후 중앙의 봉인되어졌던 문으로
가보면 봉인이 풀려 있습니다만, 여기서 문을 클릭하면...
흑백화면에서 컬러화면으로 바뀌며 거대한 봉인이 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 어찌 식신의 모양이 얼굴을 감춘 남자의 그것(?)과
비슷하군요. 흠흠...아무튼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 문을 열어서는 안되니라~"하며 나타난 얼굴을 감춘 남자.
그리고 전투. 참고로 이 때 얼굴을 감춘 남자의 공격패턴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게 되며 페이탈 프레임의 타이밍 또한 조금 더 까다로와집니다.
그래서 약간 고생도 할법하지만... 간단히 잡아버렸네요.
이후 힌트 사진이 나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복도...
힌트의 장소를 찾아가면서 찾은 부유령(인지 지박령인지)포인트.
힌트의 복도에 도착...필라멘트가 시뻘겋게 반응하고 있네요.
와... 이거 찍느라고 4번도 넘게 다시 시작했다는거...-ㅅ-;;;
영리스트에 추가되는 사진이라 꽤나 귀찮았습니다.
얼굴을 감춘 남자가 사라진 장소로 가 보면... 초반에 모양새에 의문을
품었던 그 벽안쪽에서 자결하는 듯한 대사와 효과음.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얼굴을 감춘 남자가 자결한 남자로
바뀌며 촬영하면 거대한 봉인이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앞쪽의 바닥쪽
문을 열면 그 안에서 입수할 수 있는 '인이 찍혀진 지도'
틈사이의 신사를 이용하여 파계를
진정시키지 못했을 때, 한층 더 영면의 신사를
지어 무녀의 진정을 기원해야 하리.
외계로 틈사이가 넓혀지지 않도록,
'틈사이의 신사'와 '영면의 신사'를 연결하는
장소에 최후의 흠을 파야하니라.
...나갈 때까지 전혀 반응이 없는 자결한 남자...(...)
이후 바로 거대한 문의 장소로 가도 되지만, 그 전에 쿠제가의 당주의
일기를 여기서 얻을 수 있습니다.
사라사 무늬의 일기1
겨울을 이쪽에서 보내기위해 온 남자 한명을, 진정을 기원하는 무녀가
쿠제의 신사로 인도해버렸기 때문에 무녀에게 자안이 새겨져 부옥이
열려버리고 말았다.
역시 남자를 쿠제의 신사에 들여서는 안되었다. 누구든지, 무녀의
잠을 깨워서는 안되었다.
파계에 의해 호랑가시나무를 받아들인 나 또한 더이상 밖에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흘려져 나와버린 틈사이가 쿠제의 신사로부터 밖으로 넓혀져 가기 전에,
쿠제의 신사를 틈사이에 봉하지 않으면 안된다.
신사장인을 불러, 쿠제의 궁을 봉인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다수의 기주가 필요하다.
그 남자도, 흘려보내버려야 했었던 것이다. 니이나에로 방문한 학자였던 남자처럼...
다시 크고 아름다운(...)이 붙여져 있던 그 장소를 향해 ㄱㄱㄱ
문을 열고 나가면...
자결한 남자는 다시한번 얼굴을 감춘 남자로 변하며 레이가 문을 열고
영면의 신사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 듭니다.
그딴거 필요없고 페이탈2콤보 + 강화렌즈 계로 골로 관광시켜드림 ㄲㄲㄲ
이후 봉인이 풀린 거대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흑백의 화면으로...
솔직하게 이 기둥을 보면 이상하게 구 엑박으로 나온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그 액션 게임이 생각납니다. 이름도 까먹어서 뭐였는지 기억두 안남;;
아메노 세이메이도 나오고 라이코우와 라이코우 4천왕등...ㅡ.ㅡ 아 이름이;;
힌트인 듯 한데... 귀찮아서 안감 ㅋㅋㅋ
정면으로 다가가 가시가 박힌 여자들에게 접근하면...
잠에서 깨어나며 문신은 이제 허,허,허벅지를 뛰어넘어 종아리까지 퍼짐. 하앍하앍
케이로부터의 전화.
케이:오늘도 또 그 꿈을?
나는 한번더 그 저택이 있었던 장소에 가볼까해.
무언가 알 수 있는게 남아있을지도 몰라.
그 지방에 만겨져 있는 이야기나 전설도 다시한번
조사를 해보고 그쪽으로 갈께.
그 저택의 안에 무엇이 있었는지.
문서에는 '각궁'이라고 기록되어져 있지만,
서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맞춰보면 무언가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이후 바로 꿈나라 파트로 이어지는데 그 전에...미쿠도 만나야 하며
애인방도 들어가야 하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하죠.
응?!
뭥미?
깜딱이야!!!
이후 미쿠에게 가보면 쌍둥이의 전설에 관한 책을 입수합니다.
중부지방 산간부의 일부의 촌락에는 마을에 태어난 쌍둥이를
무녀로 모시는 '쌍둥이추앙'이라는 민간종교의식이 전승되어져 있다.
마을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일정의 연령(가장 많은 예로써 15살)에
도달하면, 백색 옷을 입힌 쌍둥이 무녀로서 두사람의 허리 띠를
빨간색 끈으로 연결해 신내림을 행한다.
이 '빨간 끈'은 쌍둥이를 한명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전해지며 주변
지방에 전해지는 '쌍둥이가 하나가 되었을 때 신의 힘을 갖춘다.'라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풍습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이 축제에 의해 마을은 제난으로부터 지켜지며, 동시에 풍작이 약속된
다고 전해진다.
인형의 머리는 이제 엉덩이까지 내려왔네요. ㄷㄷㄷ
이후, 유우의 방에서 '영면의 집'이라 쓰여진 책을 입수.
사실상 이번각에서 가장 긴 문서파일...이지만, 해석에 어려움은 없어서 다행 ㅋ
영면의 집의 도시전설
'영면의 집'이란 오래전엔 주로 정신의학관계자의 사이에서 들리는 도시전
설이었으며, 입원중인 환자가 돌연 사라져버린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몇단계인가의 스탭이 있으며 병의 상태에 의해 진전해간다.
첫번째, 똑같은 꿈을 꾼다.
환자(후에 실종하는)는 일단, 매일 똑같은 꿈에 시달린다. 이것은 주로 죽은
애인이나 가족에 관한 꿈이다.
두번째, 저택에서 헤매는 꿈을 꾼다.
환자는 다음으로, 거대한 저택에서 헤매는 꿈을 꾸게 된다. 그것은 눈이 내리
는 거대한 일본저택으로 몇번이고 중축한 듯한 복잡한 구조로 도어 있다.
그리고, 그 안쪽에 자신과 가까운 사이였던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세번째, 저택의 안쪽으로 다가간다.
환자는 죽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배후를 따라 저택의 안쪽으로 다가간다.
그 길을 가는 도중에 보는 광경이나 현상도, 많은 환자들의 공통된 특징중 하나다.
예를 들면 '자장가를 듣는다.' , '얼굴을 감춘 장례식을 본다.' , '자청이 세겨진
여자에게 쫓긴다.'등
네번째, 잠에서 깨어났을 때의 환각현상
다음의 단계로 진행되면, 환자는 잠에서 깨어날 때 신체의 이상을 호소하게 된다.
그 병상태도 똑같은 것으로, 눈을 뜨면 전신에 통증이 퍼지면서 신체로 푸른 멍과
함께 뱀무늬등의 문신의 도안이 떠오르며 점점 넓혀져 간다고 한다.
다섯번째, 깨어나 있는 시간이 감소
더욱이 단계를 거듭하면, 환자는 나름대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반응이 무감각해진다.
그리고 점점 수면상태에 빠지는 시간이 길어져 간다.
이것은 정신의학의 견해로부터 보면 '아품에 대한 방어행동'이라 판단되어지는 경우로
정말로 아픔이 있다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한다.
여섯번째, 실종, 소실
그리고, 첫번째 단계로부터 약 1~2달 경과한 환자는 '실종'된다. 하지만, '실종'은
표면상의 표현이며, 실제로는 '검은 잿더미같은 흔적을 남긴채 사라진다.'라고 전해진다.
이상이 본래의 '영면의 집'의 도시전설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잠자는 집'의
도시전설은 좀 더 괴담화 되어져 있으며, 이하와 같은 요소가 추가되어 있다.
1.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죽은 것에 대한 강한 잔념이 최초의 악몽을 불러일으킨다.
2. 꿈에서 그 사람들을 봤을 때, 뒤를 쫓으면 두번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3. 잠에 든 사람이 애인이나 친구의 꿈을 보면, 그 사람을 잠에 빠지게 만든다.
영면의 집의 악몽은 전염되며 넓혀져 간다.
4. 영면의 집의 안쪽에는 죽은 자들의 세계가 존재하며, 그곳까지 도착한 자는
죽은 자들과 접촉하는 것이 가능하다.
방에서 나가기 직전, 찰칵!
그리고 다시 악몽에 빠져들면 이번각 9각인 파계가 종료됩니다.
아...
지금 대형마트 축산쪽 판매직에서 알바뛰는데 정말 시간이 없네요...
육체적 스트레스도 상당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한 듯.
지금까지 해본 일중에서 이렇게나 매일같이 '관두고싶다.'란 말이
수십번 이상 떠오른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돈이 궁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현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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