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각 - 카미카쿠시란,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냥 사라져서
신이 감췄다는 의미에서 신(카미)와 숨기다(카크수)를
합쳐서 만든 뻔한 일본식 말입니다. 'ㅅ'
이번 각의 목표. 저 빨간 나비가 나풀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가
전작의 주인공인 아마쿠라 미오를 만나는 것.
'ㅅ' 보라색 표지의 일기 1을 입수.
그 일이 있고나서 몇일이나 지났을까.
몇달이나 지났을까. 몇년이나 지났을까.
몇명의 나그네가 찾아왔다.
하지만 그들은 다르다.
그사람이 아름답다고 말해준 이 머리를
아무리 가꾸어도 이 마음은 그 사람에게는
닿지 않는 것일까.
이 머리를 빗으면서 그 사람의 귀가를
기다려야겠다. 그 사람이, 그 사진기를
가지고 돌아올 때, 다시한번 찍어주길 바라며.
이후 방을 나가려 하면 갑자기 머리를 빗는 여자가 등장.
케이의 특징인 숨기는 사실상 정말 쓰잘대기 없는 기술이며
카메라 시점도 케이를 기준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야도 별
로 좋지 못한 관계로 안쓰는게 좋습니다.
순간 원X스의 검X수X이 생각났뜸. 바로 앞의 조그만 문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원령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호랑가시나무 머리장식을 입수후
안열리던 문의 봉인이 해제.
...얘는 거의 처음부터 레이와 겹치는 곳이 많군요.
레이로도 갈 수 없었던 장소. 영적 능력이 적은 남탱이 캐릭이라
문을 열 수 있을 리가 없죠.(어림도 없지...흥)
절대 잡을 수 없는 자청의 무녀.
걍...ㅌㅌㅌ 해야합니다.
겨우 자청의 무녀 따돌리면 바로 쿠제가의 당주=ㅅ=;;
지금으로썬 잡을 수 없는 원령이지만, 문열고 나갔다 들어오면
바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케이용 사영기와 민속학자의 수기3을 입수
이 신사에 들어와, 보름이 지나려하고 있다.
밖에 눈이 아직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이 눈이
그치면 쿄~카와도 이별을 고하겠지. 아마 두번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이다.
남자가 없는 저택이다. 여차하면 도망칠 수도 있
을지 모르지만, 될수만 있다면 쿄~카를 대리고
가고싶다. 그러한 생각이 날 여기에 붙들여 놓고 있다.
때때로, 근처의 촌락에서 참배객인 듯한 사람들이
온다. 역시, 모든 사람들이 얼굴을 감추고 신사의
안쪽을 향해 들어간다.
오늘의 참배객은 여성인 듯 하며, 어린애 크기의
천을 감싸안고 울고 있는 듯이 보였다.
그리고 그 '진정시키는 노래'가 들려온다.
'의식'이란 것은 장송(시신을 장지로 보내는 행위),
산으로 보내는 듯한 것일까.
'ㅅ' 이 처절한 성능을 커버하려면 역시 강화렌즈밖에 없을까요.
봉인된 문 = 가야할 길
처음 머리빗는 여자를 봤던 곳.
여차해서 영사실에 들어갔더니...ㅡ,.ㅡ 못박年들이 원령으로 등장.
하앍하앍...좋은 조임(...)이 아니라 당하는(느끼는) 케이.
모양새는 좀 달라도 하는 짓은 똑같은 年들. 역시 2명이상 되면
상당히 귀찮네요.
아~악!!
GG
아까 찍힌 사진속의 방으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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