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에피소드
2학년 : 정상 어택!
1학년 : 과도한 운동은 금물
3학년 : 이상적인 회장 대작전
상한해방 :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최종 상한 : 우리들이 하고 싶은 일
노조미 · 니코 · 에리 : 하아…… 하아…… 하아……
루리아 : 어, 어떻게든 무사히 나왔네요……
선택지 1 : 다들 상처는 없어?
선택지 2 : 설마 붕괴되다니……
(선택지 1 : 다들 상처는 없어?) 선택 시
에리 : 네…… 전원 무사해요……
노조미 : 간발의 차라는 느낌이구만.
(선택지 2 : 설마 붕괴되다니……) 선택 시
니코 : 정말…… 놀라버렸잖아……
비이 : 나, 이제 틀렸다고 생각했다구……
(선택지 분기 종료)
에리 : 그치만 채석장은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네……
노조미 : 이젠 안 쓴다고는 해도 나쁜 짓을 해버렸네~……
니코 : 참…… 돌은 없지, 동굴은 붕괴되지, 쓸데없이 체력만 써버린 것 같아……
셰로카르테 : 오, 이런~?
그렇지만도 않을지 모르겠네요~?
노조미 · 니코 · 에리 : 응?
셰로카르테가 가리킨 것은 동굴이 붕괴된 영향으로 새로이 노출된 지표의 단면이었다.
그곳에는 하얀 가루 같은 바위로 되어 있는 부분과
얼룩 무늬의 바위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마치 줄무니 모양처럼 번갈아 퇴적되어 있다.
에리 : 자잘한 반점 모양……
저게 바로!
셰로카르테 : 네~! 이게 저희들이 찾고 있던 화강암입니다~!
노조미 · 니코 · 에리 : 뭐엇~!?
셰로카르테 : 분명 요 주변 일대는 성질이 다른 돌이 번갈아 쌓여서
지층을 이루고 있던 거겠네요~
루리아 : 하와와…… 그런 게 있군요!
에리 : 동굴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분명 지나쳐 버렸겠네……
셰로카르테 : 동굴이 붕괴되어 지층의 단면이 보인 덕분에
목적한 걸 채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거 운이 좋군요~!
비이 : 오오! 대단하지 않은가!
에리 : 아하하…… 소 뒷걸음질로 쥐잡은 격이려나.
노조미 :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라는 거구만!
니코 : 그 말대로야! 결과 올라잇이라면 그걸로 된 거야!
니코 : 자, 빨리 돌아가서 그 아이들에게 보고하는 거야!
뜻 밖의 일로 목표한 석재를 발견한 지타 일행.
의기양양하게 테너시 마을로 돌아가는 도중,
세 사람은 임시 도면을 그리면서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했다.
에리 : 돌은 셰로카르테 씨가 장인 분을 수배해 주신대.
충분한 양을 캔 것 같다고 말했어.
노조미 : 이걸로 토대는 어떻게든 된 것 같구만.
니코 : 크크큭…… 니코의 슈퍼 스테이지에
또 한 걸음 가까워진 거네……
노조미 : 네에네에. 다음은 조명 같은 건 어떻게 할 건가래이.
에리 : 다른 애들이 맡고 있으니 분명 괜찮을 거야. 기대된다.
호노카 : 에리, 노조미, 니코! 어서 와!
일행이 테너시 마을에 다다르자 마을에 남아있던 호노카 일행이 달려온다.
에리 : 다들! 조명은 어떻게 됐어?
하나요 : 마을에 있는 마법사 분들이 조명의 개량을 도와주신다는 것 같아!
린 : 오랫동안 비춰도 빛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셨다냐!
노조미 : 그거 멋지구만. 반짝반짝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면 좋겠구만.
마키 : 그래서? 그 쪽은 제대로 회장용의 소재를 찾아낸 거지?
니코 : 후후후……! 듣고 놀라기나 하라구……!
니코 : 니코가 바위를 파내서 최고의 돌을 찾아 냈으니까!
하나요 : 뭐엇~!? 니코가…… 바위를……?
린 : 니코, 의외로 무투파였던 거다냐!?
에리 : 딱히 니코가 파낸 건 아니지만 말이지.
노조미 : 오히려 니코가 덜렁이였기 때문에 찾을 수 있었다고 할까~
마키 : 뭐야 그게, 의미를 모르겠어……
니코 : 잠깐! 괜한 건 알려주지 말라구!
호노카 : 그치만 이걸로 무대 만들기도 상당히 전진한 거 아냐?
우미 : 네. 아직 문제는 산더미입니다만 어떻게든 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코토리 : 후훗, 그럼 더 힘내야겠네!
9명은 상호간의 성과가 최상이었던 것을 서로 기뻐하며
새로운 작업에 착수하고자 대화를 시작한다.
그러자 거기에 테너시 마을의 소녀들이 달려왔다.
테너시의 소녀 1 : 저, 저기…… μ's 여러분!
저희들, 뭔가 도울 일은 없나요?
테너시의 소녀 2 : 저희들이 서는 라이브 회장이니까
저희들의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에리 : 너희들……
소녀들의 열정 담긴 말에 μ's는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를 짓는다.
에리 : 응, 꼭 도와줬으면 해.
함께 최고의 라이브 회장을 만들어 보자!
노조미 : 아직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부분이 잔뜩 있을 것 같대이.
니코 : 좋~아! 더욱 더 힘차게 나가자!
μ's와 소녀들 : 힘내자!
μ's와 소녀들은 이상을 향해서 손을 맞잡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장소에서부터 새로운 스쿨 아이돌이 날개짓 할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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