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에피소드
2학년 : 정상 어택!
1학년 : 과도한 운동은 금물
3학년 : 이상적인 회장 대작전
상한해방 :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최종 상한 : 우리들이 하고 싶은 일
테너시 마을에서 개최된 합동 라이브로부터 약간 지난 날의 일.
μ's 9명은 합동 라이브에서 사용되었던 라이브 회장을 찾았다.
에리 : 이 무대도 하루 동안의 라이브로
상당히 너덜너덜해졌네.
노조미 : 다 함께 잔뜩 춤추고 노래하고……
니도 라이브의 공로자구마.
훌륭하게 역할을 다했어, 수고했대이.
너덜너덜해진 라이브 회장 바닥을 쓰다듬으며
9인은 각각 합동 라이브의 모습을 회상한다.
그러던 중 그곳을 합동 라이브에 참가했던 소녀들이 지나갔다.
테너시의 소녀 1 : 그 합동 라이브, 즐거웠어.
모두가 다 함께 이렇게 커다란 회장에서 노래하고……
테너시의 소녀 2 : 정말 꿈 같았어.
계속 둥실둥실 떠 있는 느낌이 가시질 않아.
소녀들은 라이브 회장을 곁눈질로 보며
라이브의 추억담으로 꽃을 피운다.
그러나 문득 그 표정이 어두워졌다.
테너시의 소녀 1 : 그치만 이 회장은 너덜너덜해져 버렸으니……
이제 여기서 춤출 수 없는 걸까?
테너시의 소녀 2 : 스쿨 아이돌로서 라이브를 계속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네.
소녀들은 그렇게 말하고 쓸쓸한 듯이 라이브 회장을 쳐다본다.
니코 : 잠깐, 너희들.
거기에서 말을 건 것은 니코였다.
니코 : 일단 들어봤는데, 스쿨 아이돌을 계속할 생각이 있는 거지?
테너시의 소녀 1 : 앗…… 그, 그건……
계속 하고 싶어요!
니코 : 그럼 수리하거나 새로 만들거나 하면 되잖아?
우리들도 도와줄 테니.
테너시의 소녀 2 : 감사합니다……
다만 μ's 여러분도 계속 여기에 계실 수는 없잖아요……?
테너시의 소녀 1 : 여러분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장소를 만드는 것이 가능했어요.
저희들만으로는 불안해서……
니코 : …………
니코 : 어쩔 수 없네……
그럼 우리들이 없어도 괜찮도록 하면 되는 거지?
테너시의 소녀 1 : 엇…… 그런 게 가능한가요?
니코 : 당연하지! 새롭게 만드는 거야!
수리 따위 필요 없을 정도로 튼튼하고 훌륭한 라이브 회장을 말야!
테너시의 소녀들 : 오옷!?
노조미 · 에리 : …………!
니코의 발언에서 불온함을 감지하는 에리와 노조미.
하지만……
테너시의 소녀 1 : 튼튼하게라니, 어떤 식으로 만드는 건가요?
니코 : 우선 재질부터 재검토 해야 해.
더 내구성이 있는……
그래, 석조 같은 게 좋지 않겠어?
테너시의 소녀들 : 오옷!?
에리 : 자, 잠깐, 니코?
이야기의 스케일이 너무 커지기 전에 중단에 들어가는 에리였지만……
테너시의 소녀 2 : 저, 저기…… 기재 같은 건 어떻게 하나요?
니코 : 글쎄, 귀여움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조명을 더욱 호화롭게!
그리고 음향도 지금의 배 정도인 걸 사용하는 거야!
테너시의 소녀들 : 오옷!?
니코 : 후후. 우리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최고의 라이브 회장을 준비할 테니까 기대하고 있으라구!
테너시의 소녀들 : 오옷~~!
환성과 박수를 맞으며 가슴을 펴는 니코.
그 뒤, 소녀들은 눈을 빛내며 돌아갔다.
에리 : ……그래서 우리들만으로 어떻게 만들 거야?
그런 대단한 회장을.
니코 : 읏……!
에리 : 저렇게 기대시켜 놓고……
다들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잖아.
니코 : …………
노조미 : 뭐, 에리치.
니코치의 이야기도 들어보재이?
니코 : ……그치만 모처럼 스쿨 아이돌을 시작한 아이들이
이런 일로 포기하는 건 싫잖아.
에리 : ……그렇네. 그 마음은 알겠지만……
니코 : 게다가 그렇게 고난을 겪고 다 함께 지킨 것이
이대로라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구?
니코 : 그치만 여기에 훌륭한 라이브 회장을 만들어서
다 함께 잔뜩 라이브를 하면 더욱 더……!
니코 : 그, 그래! 이건 전 하늘에 스쿨 아이돌을 퍼뜨리기 위한 전략의 하나이기도 한 거야!
노조미 : 정말로~? 그 아이들의 기대를 받아서 지도 모르게 기세에 올라 타버린 것처럼 보였는디?
니코 : 으, 으윽……
노조미 : 뭐, 그치만서도……
내는 찬성하겠대이.
에리 : 노조미? 너까지……
노조미 : 다 함께 이상적인 장소를 생각해서 형태를 맹글다는 것도
재밌을 것 같지 않나?
노조미 : 게다가 이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확실하고 말이쟤.
에리 : …………
에리 : 알겠어. 그치만 무허가로 마을 광장에 그런 걸 만들 수도 없으니
우선은 촌장님과 지타 씨 일행에게 상담을 해보자.
촌장 : 과연, 더욱 훌륭한 회장을……
후후, 반대할 이유 같은 건 없지요.
루리아 : 왠지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굉장히 멋진 게 만들어질 듯한 느낌이 들어요!
호노카 : 응! 우리들이 만드는 이상적인 라이브 회장!
좋네, 두근두근거려!
호노카 : 모처럼이니까 러브라이브!의 무대 같은 엄청 호화롭고 커다란 회장이 좋겠어!
우미 : 그런 걸 만들려면 몇 년이 걸릴지 생각해 보셨나요!
코토리 : 아하하…… 그치만 참고 하는 건 좋을지도.
하나요 : 맞아. 조명이나 음향 설비, 객석 배치 등의 모델로는 딱 좋을지도.
린 : 제 1회 러브라이브!의 풍경이라면
카요찡이 암기하고 있으니까 분명 괜찮을 거다냐.
하나요 : 응! DVD가 닳아 버릴 정도로 봤으니까
뭐든지 기억하고 있어!
마키 : 저기, 그 회장을 참고하는 건 좋은데
실제로 어떻게 만들 셈이야?
루리아 : 그렇네요……
이럴 때는 셰로 씨와 상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셰로카르테 : 후후훗~ 이야기는 들었다구~?
비이 : 우옷!? 어,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셰로카르테 : 실은 말이죠~, 그 회장 만드는 걸 나도 도울 수 없을까 싶었어요~
비용은 전부 제가 대고 싶군요~
호노카 : 뭐엇!? 비, 비용도 내주는 거야!?
게다가 전부!?
비이 : 어이어이, 꽤나 인심이 후하잖은가……
무슨 목적이야?
셰로카르테 : 실은 호노카 씨 일행의 세계의 일에 흥미가 있어서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셰로카르테 : 문화나 유행 등, 이세계의 지식 같은 건
돈으로는 살 수 없으니까 말이죠~
어떻습니까~?
니코 : 알았어! 니코가 뭐든지 대답해 줄께!
셰로카르테 : 그거 감사하군요~
바로 석재의 선정으로 넘어가죠~
그래서 이동 수단은 뭔가요……?
비이 : 뭐야, 배를 찾는 건가?
어떻게 할래, 지타?
우리들도 협력할까?
선택지 1 :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선택지 2 : 라이브 회장 만드는 거 재밌어 보여
(선택지 1 :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선택 시
비이 : 그렇게나 열기가 굉장했으니 앞으로도 계속해 줬으면 좋겠구만!
루리아 : 네! 멋진 회장을 만들어서 마을 분위기를 띄워보죠!
(선택지 2 : 라이브 회장 만드는 거 재밌어 보여) 선택 시
비이 : 하핫! 확실히 힘들 것 같지만 재밌어 보이는군!
루리아 : 네! 커다란 걸 만든다니,
왠지 두근두근 거리네요!
(선택지 분기 종료)
에리 : 감사합니다, 지타 씨.
……자, 니코도 인사해.
니코 : 나, 나도 감사 인사는 해둘께.
말을 꺼내기도 했고……
노조미 : 내도. 니코치를 위해줘서 고맙대이, 지타 씨.
호노카 : 그럼 어떡할래?
다 같이 재료를 찾으러 갈까?
우미 : 아뇨, 여기는 분담합시다.
라이브 회장의 구조도 생각해 둬야만 하니까요.
이야기를 나눈 결과, 1학년과 2학년은
라이브 회장 위에 장식할 조명이나 장식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3학년이 회장의 토대가 될 소재를 찾으러 가게 되었다.
노조미 : 그럼 정해졌네. 다음은 어디서 재료를 조달할 것인가인데……
셰로카르테 : 목표로 해둔 채석장은 있어요~
지타 씨 일행이 갔던 적 있는 오래된 채석장입니다~
셰로의 말에 지타는 이전에 방문했던 적 있는 어떤 섬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섬에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채석장이 많이 있는 것을 3명에게 알려주고
함께 가자고 권유했다.
지타의 말에 3명은 수긍,
일행은 채석장이 있는 섬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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