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 에피소드 맨 마지막..! 야외 요리 페스티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문자 그대로 '축제'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만 최소 1개 미션씩은 깰 만해서 넘어가는 게 어려운 구간은 아니거든요.
저는 깼다는 만족감에 막판와서는 소스로 세레머니했습니다(...)
이번 스테이지는 큰 특색은 없이 그동안에 익혀왔던 내공을 테스트받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대게는 미션이 어려운 것들이 하나씩은 껴있어 리스크를 감수하고 3별을 도전할지, 그게 아니면 선택과 집중을 할지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진행해야겠더라구요.
배운게 있으면 써먹어야죠! 저는 제한 시간 내에 서빙하는 건 익숙하였기에 완벽화 물약으로 정교한 샌드위치 서빙에 신경썼습니다.
여기에 원펀맨은 필수구요. 이제 저거 없이 싱글 플레이 못해요..ㅠ
게임 초반에 바쁘다면 완벽하지 않은 샌드위치라도 제공하라는 게임의 팁이 이제는 몸 깊이 새겨진 거 같습니다..
분명 1에피 초반만 하더라도 속도보다는 성의에 신경을 썼던 것 같긴했지만요(..)
얼마나 현명하게 물약을 쓰는지도 이 게임의 분명한 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13-3은 어떤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두개는 확실히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도둑 미션이 껴있어 깰 거 같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도둑 미션만 깼다고(...)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스테이지 깼다고 칼을 두자루나 받게 되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에는 조금 더 역동적인 칼날을 갖게 되길 바라며..!
2 에피소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