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창작물이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여러분의 시각적 경험은 온전히 여러분의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그런 걸 보니?'라고 비난하듯 묻는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세요.
'보는 게 어때서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는 역사를 통해 얼마나 위험했는지 보여줍니다.
예술과 표현에 대한 검열은 과거 나치의 만행처럼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회를 병들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인간에게 해를 가한 사건이나 결과를 담은 자료에 대해서는 더욱 검열 방식의 접근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히려 검열은 그러한 비극을 야기한 범죄자들의 책임을 회피하게 만들고,
진실이 드러나 공론화되는 것을 막아 그들의 처벌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직시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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