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쥰코 : 안뇽 나에기! 또 농땡이 피니?
어떡하지? 에노시마와 같이 시간을 보낼까?
- 같이 보낸다 ◁
- 다른 곳으로 간다
에노시마 쥰코 : 나도 심심했으니까...그래, 같이 놀자.
에노시마와 같이 시간을 보냈다....에노시마와 조금 친해진것 같다.
에노시마 쥰코 : 아~ 심심해..진짜 심심하다...죽을거 같애...심심해서 죽을거 같애....
나에기 마코토 : 그, 그정도야...?
에노시마 쥰코 : 심심한건 질색이거든.
에노시마 쥰코 : ...그런 성격이란걸 안건 최근이지만. 갇히고 나니까 알겠더라.
...심하게 최근이구나....
에노시마 쥰코 : 이런데 갇혀있을바엔 다시 노숙하는게 훨 낫겠다니까 진짜....
나에기 마코토 : 노, 노숙...?
에노시마 쥰코 : 아...홈리스라고 하나? 했었거든....
나에기 마코토 : 했었다고!?
에노시마 쥰코 : 응, 뭐 여러가지....
나에기 마코토 : 그런데...지금은 모델?
에노시마 쥰코 : 뭐...그것도 여러가지....
너무 여러가지다....
에노시마 쥰코 : 이런데 처박힐바엔 그때가 훨 낫겠어.
나에기 마코토 : 그렇긴 하겠다...목숨의 위협같은건 없을테니까...
에노시마 쥰코 : 아냐아냐! 노숙을 얕보지 마아~! 언제 적이나 짐승들이 덮칠지 모른단 말야!
나에기 마코토 : ....적?
에노시마 쥰코 : 약한 자들을 노리는 놈들 말야. 세상은 적들 투성이잖아?
에노시마 쥰코 : 하긴 나도 그런 가혹한 환경에 있었으니까 이렇게 강해진거지만....
실제 경험한 사람의 말이라 그런지...묘하게 무게가 있다...
에노시마 쥰코 : 얘기가 이상한데로 샜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구! 언제 여기서 내보내 주냐는거야!
에노시마 쥰코 : 야, 가둔 놈! 듣고 있냐!? 어떡해야 여기서 내보내 줄거냐구! 쫌 가르쳐 달란 말야! 다른 애들한텐 비밀로 할테니까 나한테만 살짝 가르쳐 줘!
나에기 마코토 : ...........
에노시마 쥰코 : 대답도 없고...짱나!
나에기 마코토 : 그야...그렇게 쉽게 가르쳐 줄리가 없잖아...
에노시마 쥰코 : ........
나에기 마코토 : 그래도 이상한 생각만은 하면 안돼?
에노시마 쥰코 : 이상한...생각? 아, 누구를 죽이는거?
에노시마 쥰코 : 아하하! 괜찮대두! 내가 사람을 어떻게 죽이니!
에노시마 쥰코 : 어!? 나 혹시 그렇게 보였어? 사람 죽일거 처럼 보이는거니?
나에기 마코토 : 아니..그렇게는 안보이고....
에노시마 쥰코 : 그치? 그치~?
에노시마 쥰코 : 근데, 나에기 너 지금 나 걱정해준거야...? 쪼끔 귀엽다...날 걱정해주는 나에기...순간 찡해서 죽을뻔했어....
나에기 마코토 : ...어?
에노시마 쥰코 : 아하하! 농담! 진짠줄 알았어? 너도 재밌다. 너랑 얘기하니까 안심심해서 좋네. 아하하! 또 놀자-!
에노시마는 손을 크게 흔들며 사라졌다
나에기 마코토 : 잘은...모르겠지만...
...나 농락당한건가?
- 에노시마의 통신란에 지금의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스킬 "트랜스"를 얻었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각 캐릭터 자유행동 파트는 스토리 진행과 상관없이 따로 나갑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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