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오늘(3일) 일본 히메야 소프트(Himeya Soft Inc.)가 개발하고 손오공이 국내 유통하는 PS2용 멀티 사이트 서스펜스 어드벤처 게임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EVE Burst Error Plus 이하 이브)’의 공식 사이트(http://eve.sonokong.co.kr)를 리뉴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오늘 다시 공개된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 공식 사이트(http://eve.sonokong.co.kr)는 게임 및 캐릭터 소개 등의 기본 정보와 ‘이브’ 만의 독특한 게임 진행 방식인 ‘멀티사이트’ 방식에 대한 설명과 게임 진행 후 3일 간의 플레이 타임, 스크린샷, 월페이퍼, O.S.T 등의 게임 정보가 제공되며, 추후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와 발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7년 세가 새턴(SEGA Saturn)용 컨슈머 게임으로 발매된 ‘이브 버스트 에러(EVE burst error)’를 시작으로 ‘이브 더 로스트 원(EVE the lost one)’, ‘이브 제로(EVE zero)’, ‘이브 더 페이탈 어트랙션(EVE the fatal attraction)’ 등의 후속 작을 포함해 총 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게임의 두 주인공인 ‘아마기 코지로’ 와 ‘호오죠 마리나’ 가 등장, 스토리를 교대로 바꾸면서 각각의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가,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멀티 사이트 시스템과 전편에 비해 현대적으로 개선된 애니메이션 톤 채용, 전편 풀 음성 지원, PS2 전용 BGM, 풀 애니메이션 무비,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 등 신작에 가까울 만큼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다. 또한 일본에서 발매된 버전과 동일한 무삭제 버전이며, 국내에서는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는 오는 6월 23일 발매 될 예정이며, ‘라 퓌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등의 타이틀에서 참신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한글화를 선보여 많은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로컬 팀이 100% 텍스트 한글화를 마친 상태이다. 다음 주 중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예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